△4대강사업은 성공할 것”이라며 만세삼창을 외치는 모습 ⓒ독립신문 경부고속도로 개통이 40주년을 맞으면서 “당시 겪었던 우여곡절이 지금의 4대강 살리기 사업과 판박이처럼 똑같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4대강 살리기 캠페인’에 나섰다.국민행동본부, 6.25남침피해유족회, 라이트코리아, 전국환경단체협의회 등의 단체들은 7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4대강 살리기’ 기자회견을 가진 뒤, 홍보 전단을 배포하는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이 배포한 전단은 “4대강 반대 거짓의 촛불선동을 멈추어라”라는 것과 “4대강 물길따라 새로운 대한민국이 열린다”라는 제목의 전단으로, 과거 경부고속도로 등 국책사업을 반대했던 이들이 후일 잘못된 판단을 인정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의 건설기술로 강을 정비하는데 왜 수질이 나빠지고 환경이 파괴되는가”라며 “(4대강사업을) 반대하는 이들이 잘못된 판단을 부끄러워 할 날이 곧 올 것”이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4대강 사업이 완공되면 오염된 버려진 강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희망의 강’으로 다시 태어나고 떠나간 철새들과 물고기들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이하 해당영상과 시민들에게
북한이 지난달 말 화폐개혁을 단행하면서 체제의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북한 화폐개혁은 김정일 정권붕괴 촉진제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송영선 의원은 30일 저녁 논평을 통해 (화폐개혁은) 김정일 정권의 몰락을 앞당기는 자충수라며 경제제재를 지속해 북한정권을 압박하는 한편 통일을 대비한 비상대책을 구체적으로 가동할 것을 우리정부에 주문했다. 송 의원은 북한의 화폐개혁은 세 가지 목적을 가졌다며 △경제상황 악화와 대북경제제재로 인한 물자부족과 물가상승을 잡기위한 고육지책 △장마당과 암시장 활성화에 편승한 신흥권력에 대응하고 사회주의 계획경제 틀을 유지하기 위한 내부통제 강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부자에게 돈을 뺏어 농민에게 나눠줌으로써 김정은 후계구도를 안착시키기 위한 권력이양 준비과정의 일환이라고 분석했다.그러면서, 하지만 이 개혁이 실패했다며 애초 10만원까지의 교환한도는 1인당 50만원까지 인상되었다. 암시장 물가는 무려 120배까지 뛰었다고 밝혔다.아울러, 아무리 폐쇄된 사회라 해도 정치논리가 시장을 이끌고 갈 수는 없다며 북한주민의 80-90%가 시장에서 생필품을 구입하는 것이 이미 현실이 되어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사후에까지 대한민국 분열을 야기하는 발언을 남겼다 자유주의진보연합(자유진보)은 25일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그간 유족들은 별다른 유언이나 유서가 없다고 밝혀왔다고 지적한 뒤 그럼에도 가족이 아닌 박 의원이 자신이 들은 말을 ‘유언’이라고 들고 나온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박지원 의원은 24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민주당은 정세균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하고 야 4당과 단합하고 모든 민주시민사회와 연합해 반드시 민주주의와 서민 경제, 남북문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승리하라는 내용의 이른바 김대중 前 대통령의 유언을 공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자유진보는 김 전 대통령이 지난 18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서거한 사실을 언론에 공식 브리핑 한 것은 박 의원이었다라며 박 의원은 이날 별다른 말이 없다가 일주일 후 장례가 끝나서야 이런 말을 저에게 하신 것은 유언중의 하나라고 말한 것은 현 정권을 흔들고, 국민을 분열시키는 책동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이번 유언이 사실이든 아니든 한가지는 분명하다라면서 ‘민주대연합’이라는 미명 하에 한나라당을 제외한 모든 야당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말이다. 이들의 목적이 무엇일지는 자명하다. 현 정부를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 첫날 첫 일정으로 현지 교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아시아 외교 구상을 설명하면서 중앙아시아에 각별한 관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고려인 동포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해외에 사시는 우리 동포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특히 금년은 신아시아 정책을 세우면서 중앙아시아 여러 국가들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중앙아시아에 살고 계신교민에게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한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이 대통령은 고려인들이 이 나라에서 많은 소수 민족 중에서 매우 존경받는 수준높은 민족이며 여러분들이 경제와 문화.예술 분야에서, 또 공직자로서 존경받는 데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우즈벡 대통령도 여러분에 대한 높은 평가와 신뢰를 여러차례 애기했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이 높은 교육열로 어느 소수 민족보다 교육적 수준이 높고 우리 민족의 고유 문화를 지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도 높게 평가한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순방 수행단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소설가 황석영씨에 대해 우리나라의 최고 인기 문학인으로 우즈벡의 역사와 문화, 예술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소개한 것으로 알려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