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賊反荷杖(적반하장)의 구도였다. 불법감금, 對국정원 정치공작의 책임을 져야 할 민주당이 칼자루를 잡고 국정원, 경찰, 새누리당을 몰아붙이는 구도였다. 2. 경찰과 검찰의 과잉-편파-조작 수사의 행태가 폭로되었다. 특히 검찰이 경찰의 CCTV 자료를 왜곡, 조작, 발표한 것이 드러났다. 이는 재판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3. 경찰 분석팀의 전문성이 돋보였다. 특히 권은희 수사과장의 無知(검색어 숫자 관련)를 간단히 반박한 여성 분석관의 프로다운 자세가 인상적이었다. 4.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의 奮鬪! 5. 민주당 모 의원은 김용판 전 서울청장 부하들이 경북출신임을 부각시켰다. 조명철 새누리당 의원이 권은희 수사과장은 광주 출신임을 언급하자 민주당과 일부 언론은 지역감정 조장이라고 공격했다. 지난 봄, 권은희를 지칭, ‘광주의 딸’이니 보호해야 한다고 했던 이는 민주당 지휘부 인사였다. 6. 결국 검찰이 국정원의 從北견제활동을 선거개입이라고 판단하고 경찰을 은폐 축소의 공모자로 몰아간 것이 무리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드러낸 국정조사였다. 게임으로선 민주당이 참패한 국정조사이다. 택시를 몰면서 국정조사 중계를 들은 50대 기사가 말하였다. “아무것도 아니네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 검찰 진술조서 - 2003년 8월19일 『2000년 1월 정몽헌 「회장이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면 성사될 것 같다」면서 정부의 의향을 물었다』 (월간조선 입수 자료) 성명 : 박지원(朴智元) 주민등록번호 : 420605-000000 위 사람에 대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 등 피의사건에 관하여 2003. 8. 19.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제1과 조사실에서 검사 남기춘은 검찰주사 민병천을 참여하게 하고 피의자에 재하여 아래와 같이 신문하다 문 : 피의자의 성명, 연령, 생년월일, 직업, 본적, 주거를 말하시오. 답 : 성명은 박지원, 호주는 본인, 연령은 61세, 생년월일은 1942년. 6. 5.생, 직업은 무직(전 대통령비서실장, 문화관광부 장관), 본적은 전남 진도군 고군면 고성리, 주거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현재 서울구치소 수감 중)입니다. 이때 검사는 피의 사건의 요지를 설명하고 검사의 신문에 대하여 형사소송법 제200조의 규정에 의하여 진술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알려준 즉, 피의자는 신문에 따라 진술하겠다고 대답하다. 문 : 피의자는 조금 전에 피의자에 대한 범죄사실의 요지, 변호인 선임권, 진술거
1948년 12월 1일 서울 YMCA 강당에서 독립운동가 趙素昻(조소앙)을 당수로 하는 사회당 창당대회가 열렸다. 사회당은 창당선언에서 공산주의를 ‘무산계급 독재’로, 자본주의를 ‘日帝(일제)의 엄호 아래서 성장 발전되어 자산계급의 특권을 연장하는 것’으로 규정하는 한편, “일체 민족진영과 보조를 같이하여 현실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자주독립과 남북통일을 완성하고 정치·경제·교육상 완전 평등한 균등사회 건설에 일로 매진할 것”을 선언했다. 이 창당대회에는 李承晩(이승만) 대통령도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공산당과 싸우는 나라에서는 사회당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우익 정당 일색인 마당에 사회당이 생긴다니 반갑고, 더구나 조소앙 선생이 이 당을 한다니 반갑다”고 말했다. 조소앙은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잘만 됐으면 우리나라에서도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인정하고 공산주의는 배격하면서 평등과 분배를 기치로 내건 사회민주주의 정당이 보수정당과 善意(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모습이 전개됐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후의 한국현대사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됐다. 영국의 노동당이나 독일의 사회민주당처럼 사회민주주의 혹은 민주사회주의를 지향하는
19일 오후 김대중 前대통령의 장례를 國葬(국장)으로 치르겠다는 정부의 발표 후 조선일보 인터넷 사이트 조선닷컴에 3개, 중앙일보 인터넷 사이트 조인스닷컴에 2개, 동아일보 인터넷사이트 동아닷컴에 3개의 관련기사가 올라왔다. 조선·중앙·동아의 8개 기사에 총 382개의 댓글이 달렸으며 이 중 국장에 반대하는 의견이 317개, 찬성 15개, 기타 50개였다. 의견을 밝힌 네티즌 중 95%가 국장에 반대한다는 입장이었다. 국장과 관련이 없는 내용은 기타로 분류했다. 이런 압도적 반대는 세 신문의 기사에 반영되지 않았다. 각 매체의 해당 기사 제목과 그에 달린 댓글 중 네티즌의 호응을 받은 댓글 일부를 소개한다. ■ 조선일보 조선닷컴 (8월20일 오전10시35분 기준 댓글)① [김대중 前대통령 서거] 김대중 前대통령 6일간 국장(國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8/20/2009082000104.html -총 23건의 100자평 중 국장에 반대하는 댓글 19건 찬성 2건, 기타 2건1. 김병창(bckim) 조선일보까지 왜 이렇게 요란하게 난리법석이냐? 역적중의 역적의 죽음을 왜리렇게 미화하고 있냐? 평양에
월간조선3월호 / 출처 조갑제 닷컴 [10년 만의 격정 토로] 崔淳永 前 신동아그룹 회장 “그들(DJ정권 실세)은 굶주린 이리떼처럼 달려들어 20조원짜리 회사를 뜯어먹었다” 지난 10년간 가슴 속에 묻어뒀던 신동아그룹 해체 진상을 털어놓다! 2001년 8월 박某 부장검사, 최 회장에게 ‘기소유예 처분해 줄 수 있으니 조선일보와 관련된 비리자료를 달라’고 요구 “대한생명은 1999년 2월 현재 자산 규모 14조6800억원이었다. 매월 3조5000억원 이상의 유동자금이 있었고, 매월 5000억원 이상의 수입보험료를 걷어들였다. 3조5500억원의 公的자금을 투입한 것은 국민혈세 낭비였고, 그 과정에서 金大中 정권 사람들이 각종 이득을 챙겼다.” ⊙ 1992년 大選 때 金泳三 후보 측에 선거자금 100억원 전해 ⊙ 1997년 大選 때 金大中 후보의 핵심인사가 와서 ‘최소 1992년 김영삼 후보에게 준 돈 이상을 주셔야겠다’며 선거자금 요구. ⊙ 김대중 정권 실세 9人으로 구성된 秘線조직에서 신동아그룹 손 보기로 논의… 이수동 아태재단 상임이사가 주도 ⊙ 장관들과 식사하며 용돈으로 1억원씩 줬다 ⊙ 金宇中 대우그룹 회장에게 속아 4000억원 떼이기도 ⊙ 정·관계 비자
은인자중해 온 여러분, 모두들 다 나와서 한번 겨뤄들 봐요. coreano (회원) 지난 대통령선거 때부터 부지불식간에 대회가 시작됐으나 엉겁결에 몰표 당선된 현직조차 자기가 선두주자임에도 1년 동안에 눈치보다 뒤로 쳐져 버렸고… 그의 강력한 라이벌은 요밑에 pocono77님이 쓴 그대로 입만 열면 아니올시다이고… 좌우지간 오픈 경기방식이니까 누구든 자신 있는 인물이면 다 도전해 보시라니까요. 이 대회 우승자가 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자질은 바로 호연지기. 이 눈치 저 눈치 좌굉우고 좌빨 비위 맞춰가면서 보수우익 속이고 하면 대학시절 학생회장, 재벌회사 야도이 회장 경력 아무 소용 없다는 건 이미 다 아는 사실. 시방으로선 그동안 실컷 부림당하면서 국회의원 자리도 하나 제대로 못걸친 경찰에서 약간 촌스러운 듯한 인물이 최근 용산난동 신속과감한 진압으로 무능자 세작들의 미움을 받고 희생양으로 팽 당하려다가 정의의 신과 국민의 애국심이 받쳐 주는 바람에 청장은 당근이요 국민 대통령 소리까지 듣고 있어요. 뜻있는 여러분, 은인자중해 온 여러분, 모두들 다 나와서 한번 겨뤄들 봐요.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서 사생결단하고 나서 봐요. 그리하여 살맛 나는 세상,
해외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25일 출범한 이명박 정부에서는 지난 5년간 균열을 보였던 한미일 동맹이 다시 공고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명박 정부가 대북정책에 있어 과거 10년간의 ‘햇볕정책’을 폐기하고 상호주의에 입각한 정책을 펼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대북 인도적 지원과 북한인권 개선, 납북자 송환 등이 연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러나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관광 사업 같은 기존의 남북경협이 폐지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의 핵 폐기 결단 없이는 대북 투자 확대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브라이언 마이어스/ 동서대 국제학 교수=이명박 정부가 햇볕정책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지는 않는다. 또한 햇볕정책 이전의 시대로 남북관계를 되돌리고 싶어 한다고도 생각지 않는다. 그는 대부분의 남한사람들이 북한과의 대화와 협조를 일정 정도 지지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남한의 어느 누구도 북한이 하루아침에 붕괴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접근법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가장 중요한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북한에 대한 지원에 일정 정도의 조건을 요구할 것이다. 그는 북한을 위해서 뭔가를 하게 된다면 북한도 남한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