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의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은 지소미아(GSOMIA) 즉,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결정에 대해 한일 양측에 매우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조셉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은 지소미아 종료가 현재로서는 군사작전에 어떤 영향도 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에스퍼 국방장관은 28일 국방부 청사에서 던포드 합참의장과 공동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한국의 지소미아 종료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한일 양측에 매우 실망했다고 답했습니다. 에스퍼 장관: (한일) 양측이 이에 관여된 데 매우 실망했고 여전히 실망하고 있습니다. 저는 도쿄와 서울에서 담당자들을 만났을 때 이를 표현했고 양측 간에 잘 해결할 것을 권고하고 촉구했습니다. (I was and I remain very disappointed that both parties are engaged in this and I express that to my counterparts as I met with them in Tokyo and Seoul and of course encourage them, urge them to work it out between them.) 에
제 19 송 由諸業習氣 二取習氣俱 유 제업습기 이취습기구 前異熟旣盡 復生餘異熟 전이숙기진 부생여이숙 모든 업(業)의 습기(習氣)로 말미암아 2취(二取)의 습기를 함께한다. 전이숙(前異熟)이 이미 다하고 나면 다시 남은 이숙(異熟)이 생기(生起)한다. 제17송에서 시제식전변(是諸識轉變) 분별소분별(分別所分別), 이 모든 식이 분별하는자와 분별되는자를 움직여 변하게 한다. 그리고, 제18송에서 유일체종식(由一切種識) 여시여시변(如是如是變) 이전전력고(以展轉力故) 피피분별생(彼彼分別生), 즉 일체종식이 이와 같이 여러 가지로 변화를 일으킴으로 전전력(展轉力)이 가(加)해지고, 그 전전력으로 인하여 여러 가지 분별이 생긴다고 했다. 제19송에서 유제업습기(由諸業習氣) 이취습기구(二取習氣俱) 모든 업의 습기(習氣)로 말미암아 2가지 취하는 습기가 함께 한다. 모든 업의 습기라는 것은 같은 동작을 반복함에서 일어나는 기운인데, 곧 제18송의 전전력(展轉力)을 기(氣)로 표현하고, 피피분별생(彼彼分別生), 여러 가지로 분별하는 마음이 선택한 행위의 반복이니 습(習)으로 표현된 것이다. 예를 들면 여러 가지로 분별하는 마음이 담배를 선호하여 담배를 반복해서 피우다보면 담배
앵커: 미국의 전문가들은 한국이 일본과 군사 기밀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맺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이른바 ‘지소미아’를 1년 더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함으로써 오직 북한만이 이득을 보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양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게리 세이모어 전 백악관 대량살상무기 정책 조정관은 22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한국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이른바 지소미아를 파기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미국이 한일 양국 간 이견을 좁힐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세이모어 전 조정관: 이 같은 결정으로 이득을 보는 것은 오로지 북한뿐입니다. 미국은 이에 대해 양국 간 이견을 좁히기 위해 더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합니다. (Really, the only country that benefits from this is North Korea. I think Washington has to respond by taking much more active efforts to try to deal with the disagreement.) 세이모어 전 조정관은 한국의 지소미아 파기 선언에 대한 일부 책임은 한일 간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미국이
조국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그칠 줄을 모른다. 조씨 부부는 외환 위기를 이용해 서울 강남 아파트를 2억5000만원에 경매로 취득하고, 외삼촌·숙모 소유 부산 해운대 아파트를 '매매 예약 가등기' 방식으로 넘겨받았다. 매매 예약은 재산을 은닉하거나 압류를 회피할 때 쓰는 방식이라고 한다. 돈 출처가 의심스러울뿐더러 앞서 부친의 빚은 털어내고 100억원대 채권은 확보하기 위해 가족끼리 짜고 치기 소송을 벌인 일을 떠올리게 한다. 조씨 아내와 자녀들이 10억5000만원을 투자한 사모펀드에 처남과 그 자녀들도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부 조씨 친척 돈으로 이뤄진 100% 가족 펀드였다. 펀드 운영사 주주 등도 조씨 친척이거나 그 지인들이고 투자 대상 회사는 여당 소속 지방자치단체 관급 공사를 집중 수주했다. 일가족의 돈벌이 작전처럼 보인다. 조씨와 여당은 '국민 청문회'를 열겠다고 한다. 정권 방송들을 동원해 자신들끼리 눈속임 쇼를 벌이겠다는 것이다. 조씨에 대한 국민 분노는 임계점에 이를 지경이다. 부모들은 "조국처럼 해주지 못해 아이에게 미안하다"며 자책한다. 20·30대 청년들은 촛불을 들었다. '조로남불' '조국 캐슬' 같은 신조어가 넘쳐난다. '아픈 신
아사 탈북 모자 추모 분향소 16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앞에 아사 추정 탈북민 모자를 위한 분향소가 설치돼 있다. 이 분향소는 북한인권단체총연합 등 탈북민 단체와 북한인권단체 회원들이 설치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관악구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씨 모자는 2007년 탈북해 기초수급 대상에서도 제외된 채 양육수당 10만원으로 생계를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8월 17일 감사합니다.
15일(토) 8.15 태극기집회 드디어 서울을 탈환한 200만 태극기 국민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운동본부는 오후 2시 서울역을 출발 남대문을 지나 시청 앞 광장까지 1차 행진을 했으며 동화면세점, 교보문고, 세종문화회관 계단 등 광화문 일대에는 발 디딜 틈조차 없는 인산인해다. 2019년 8월15일 감사합니다.
10년 전 입국한 탈북 여성이 한국에서 낳은 아들과 함께 살던 셋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통장 잔고는 0원이었다. 경찰은 아사(餓死)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한모(42)씨와 아들 김모(6)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12일 밝혔다. 시신 부패 상태로 미뤄 모자(母子) 사망 시점을 약 2개월 전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여러 정황상 모자가 굶어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살 정황도 타살 혐의점도 현재로서는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모자가 발견됐을 당시 집에 먹을 수 있는 거라곤 봉지에 든 고춧가루가 전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법의학 전문가는 "영양실조가 지속되면 여러 가지 질병이 발생해서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는데, 일반적으로는 '굶어 죽었다'고 표현한다"고 말했다. 경찰과 탈북민 등에 따르면, 모자가 살던 13평 아파트는 보증금 547만원, 월세 9만원짜리 임대아파트였다. 모자는 이 월세를 수개월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집에서 발견된 통장에 찍힌 잔고는 '0원'. 5월 중순 3858원 잔액을 모두 인출한 게 마지막이었다.
제 18 송 由一切種識 如是如是變 유일체종식 여시여시변 以展轉力故 彼彼分別生 이전전력고 피피분별생 일체종식(一切種識)이 이와 같이 여러 가지 형태로 변함으로써 움직이는 힘도 힘을 받아 [전전력(展轉力)], 다양한 분별심을 일으키게 된다. [생기(生起)] 유일체종식(由一切種識) 여시여시변(如是如是變) 일체종식(一切種識)이란 식이 본래 능소(能所)가 없는 하나였는데 수많은 겁 동안에 있었던 업이 제8 아뢰야식에 저장되어감에 따라 삼 능변식으로 변해지고 또 능소가 나누어지는 현상이 일어났다. 그리고, 또 지금까지 행한 수많은 업이 저장되어 있다가 연을 만나면 발아(發芽)하는 기능이 있게 되었음으로 이를 일체종자식이라고도 한다. 그러므로 일체종식이라 부를 때는 제6 의식이 아뢰야식에 저장된 종자들에 의지해 연을 만나면 시비(是非) 선악(善惡)의 행위를 하고, 그 행위가 다시 제8 아뢰야식에 심어져 다음 연을 만나면 발아할 종자로 저장된다는 의미가 있다. 이 일체종자식은 잠시도 쉬지 않고 이와 같이 심어진 종자와 만나는 연에 따라 여러 가지로 변해가는 식이다. 이전전력고(以展轉力故)란 아뢰야식안에 저장된 종자가 제6 의식이 연을 만날 때 발아(發芽)하여 모종의 행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