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노동신문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역도라고 부르면서 맹비난했다. 심각한 북한의 인권문제를 거론하고, 한미일 동맹관계를 확고히 하고, 비핵화의 조건부로 대북지원을 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지극히 정상적인 주장을 노동신문의 논평은 발작적으로 거부했다. 일반 주민들의 일거수 일투족도 김정일의 비위에 거스릴 수 없는 전체주의 국가의 공식신문인 노동신문이 이명박을 역도라고 불렀다면, 그것은 김정일이 이명박 대통령을 민족반역자로 부른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민족의 이름으로 북한 동포의 피를 빠는 민족반역자 김정일의 이런 무례한 망동에 대하여,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지금 외면작전을 쓰고 있다. 미친 놈이 미친 말을 하는 데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가 없고, 다만 북한이 필요한 무조건적 대북퍼주기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이명박 정부와 여당이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김정일에게 역도로 매도당한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중장진급 및 보직신고식에서 김태영 합참의장의 (북핵선제 타격) 발언은 국회의원이 물으니까 당연히 한 것으로, 그 정도 선에서 일반적인 대답이다. 다른 의미가 없는 대답을 갖고 (북한이) 그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새 정부 들어 북한이 요즘 긴장감을 불
지난 10년 간 김대중-노무현 좌파정권의 국정운영은 건설을 하지 않고 복지만 한다는 전형적인 좌파 건달세력의 행태를 보여줬다. 좌파정권 치하에서 방송들은 영웅적 기업가를 범죄자로 취급했고, 관변단체의 좌파건달들을 영웅으로 채색했다. 지난 10년 간 김대중-노무현 좌파정권은 좌파세력을 비대하게 만드는 데에 집중적으로 재원을 투입했다. 국민의 혈세는 좌파세력의 호주머니 돈으로 전락되는 듯했다. 제조업을 위한 투자는 위축되고, 복지, 환경, 인권 등의 소모적 영영에 국가의 예산은 많이 낭비되었다. 그 결과 좌파세력은 지금 복지, 환경, 인권, 여성을 앞세운 관변단체들을 만들어서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 이명박 실용정부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개혁조처는 準국가기관으로 승격되어 있는 관변단체들의 좌파 건달세력이 낭비하는 국민의 혈세를 생산분야로 돌리는 것이다. 생산에는 무능하고 소비해만 유능한 좌파 건달세력이 관변단체들을 우후죽순으로 만들어서 국민의 혈세를 빨아먹게 만들어준 것이 지난 10년 간 좌파정권의 가장 큰 업적 아닌 업적이다. 공공부문의 직업창출이란 국가의 세금을 좌익 관변단체에 퍼주겠다는 말이었다. 지난 10년 동안 좌파세력에게 국민의 혈세를 빼먹게 급
한반도 대운하를 총선의 쟁점으로 삼으려는 좌파세력과 야당의 정략이 방송을 통한 선전선동으로 국민들에게 먹혀들어가고 있다. 한반도 대운하는 마치 한국의 산천을 망가뜨리는 대재앙인 것처럼 좌파성향의 건달세력에 의해서 선전되고 있다. 방송을 장악하지 못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게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논쟁은 총선전에 닥친 악재처럼 보인다. 처음에는 좌파성향의 시민단체와 정당이 한반도 대운하를 비난했는데, 최근에는 한나라당에 반발한 친박연대까지 대운하에 인간띠를 만들어서라도 한반도 대운하를 저지할 것이라고 강하게 나오고 있다. 한반도 대운하 반대를 앞세워서, 통합민주당, 진보신당, 자유선진당, 친박연대가 대동단결하여 이명박의 한나라당을 공격하는 형국이 벌어지고 있다. 이제 한반도 대운하는 환경보전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선동의 문제로 완전히 변질되었다. 약간만 친환경적으로 계획하면 한반도 대운하는 칭송받을 국토보존사업인데, 이명박 진영의 무지한 작명과 맹목적인 반발세력으로 인하여, 한반도 대운하는 천시받고 있다. 한반도 대운하를 한반도 대재앙으로 대대적으로 선전해온 환경단체, 반핵단체, 여성단체, 복지단체, 통일단체들은 좌파성향의 단체들로서 북한의 환경재앙에 대해서
한나라당에 거대 계파로 등장한 이재오계가 저지른 이상득 축출 쿠데타는 80년대에 좌파이념에 취했던 건달세대(필자 포함)의 폐악이 한국정치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를 잘 예시하고 있다. 이재오의 지시와 암시로 이상득 국회부의장을 마녀사냥하려던 이재오계의 음모는 국민들의 비난과 이상득 의원의 배짱에 밀려서 실패로 돌아갔다. 그 동안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에게 우익연좌제를 덮어씌워서 인민재판을 해대던 방송들도 실패했다. 역시 정치인의 최고 미덕은 배짱이다. 언제부터인가 좌익연좌제는 남한에서 수혜의 조건이 되었고, 박정희와 김대중을 빼고 우익연좌제가 남한의 정치권에 적용되고 있다. 이상득의 출마포기 강요는 연좌제에 다름 아니다. 이상득의 불출마를 강요한 이재오계 소장파들이 얼마나 김대중의 권력세습에 비판적이었는지 궁금하다. 이명박의 형인 이상득에게까지 가해지는 한나라당 이재오계와 소장파의 우익연좌제를 우리는 목도하고 있다. 한나라당 총선 출마자 55명이 이상득 국회부의장의 총선 불출마를 요구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진 ‘실세’ 정두언 의원은 25일 동아일보에 이재오 전 최고위원이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해서 이상득 부의장의 불출마를 요구했던 것인데,
한나라당에 거대 계파로 등장한 이재오계가 저지른 이상득 축출 쿠데타는 젊은 좌파세력의 폐악이 한국정치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를 잘 대변하고 있다. 이재오의 지시와 암시로 이상득 국회부의장을 마녀사냥하려던 이재오계의 음모는 국민들의 비난과 이상득 의원의 배짱에 밀려서 실패로 돌아갔다. 그 동안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에게 우익연좌제를 덮어씌워서 인민재판을 해대던 방송들도 실패했다. 역시 정치인의 최고 미덕은 배짱이다. 언제부터인가 좌익연좌제는 남한에서 수혜의 조건이 되었고, 박정희와 김대중을 빼고 우익연좌제가 남한의 정치권에 적용되고 있다. 이상득의 출마포기 강요는 연좌제에 다름 아니다. 이상득의 불출마를 강요한 이재오계 소장파들이 얼마나 김대중의 권력세습에 얼마나 비판적이었는지 궁금하다. 한나라당 총선 출마자 55명이 이상득 국회부의장의 총선 불출마를 요구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진 ‘실세’ 정두언 의원은 25일 동아일보에 이재오 전 최고위원이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해서 이상득 부의장의 불출마를 요구했던 것인데 이 전 최고위원이 출마한다는 것이 황당무계하다. 원래 이상득 부의장의 불출마를 요구했던 남경필 의원과 이 부의장이 만나서 이야기를 나
이명박 정부의 각료나 청와대 수석의 인선에 역대 정권에서 찾아보기 힘든 국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최악의 국민여론을 가졌던 노무현 정권도 집권초기에 잘못하고 있다는 국민여론이 11% 정도였는데, 국민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탄생된 이명박 정부는 지금 잘못하고 있다는 국민여론이 33%에 달하고 있다. 이렇게 이명박 정부가 인기가 없는 첫번째 이유는 이명박 정부의 인선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와 청와대의 요직에 너무 투쟁력이 없는 웰빙족들로 채워져 있다는 인상을 국민들에게 주었다. 지난 10년 동안 좌파세력에 의해서 학습된 부자에 대한 적개심은 아직도 한국인들의 마음에 가득한데, 이명박 정부의 각료를 비롯한 고위직 인선에 너무 부자중심의 인선이 이뤄졌다. 이명박 정부의 핵심인사들이 부자에 대한 적개심으로 가득찬 좌파세력과 국민정서를 너무 모르고 있다는 반증이다. 몽상한 정책을 남발한 이명박 정권의 인수위와 잘못된 각료 인선을 한 이명박 정부가 스스로 인기를 추락시켰다. 그 다음에 이명박 정부의 인기가 추락한 이유는 좌파세력의 적극적인 공세 때문이다. 즉 이명박 정부가 좌파세력을 조사하고 심판할 투쟁력과 정의감이 없기 때문에, 인기추락을 자초한 측면
이번 정권교체의 또 다른 의미는 명분과 이상만 외치던 무능한 좌파세력을 밀어내고 현실과 실리를 중시하는 유능한 우파세력의 등장이 아닌가 생각한다. 대한민국에 대한 비판과 부정에 날밤을 세우던 좌파세력은 이제 그들의 체질과 소원대로 사회의 변두리에서 맘껏 집권 우파 건설세력을 비판할 처지가 되었다. 성 어그스틴은 이 세상(정치판)에는 도덕과 이상을 중시하는 문명비판세력과 실리와 현실을 문명구축세력이라는 두 가지 정치세력이 충돌한다고 보았다. 카인처럼 형제를 죽이면서까지 권력욕을 가지고 문명을 건설하는 제사장적 건설세력과 아벨처럼 피를 흘리면서까지 희생자적 입장에서 인류문명의 본질적 잔혹성을 비판하는 예언자적 비판세력이 출동한다고 그는 보았다. 어느 시대에 어느 사회에서도 이상과 현실, 명분과 실리, 미래와 현재라는 양대 신념을 가진 정치세력이 팽팽하게 권력을 놓고 경쟁하며, 인류에 봉사하고 있는 것 같다. 어그스틴의 정치세력 구별을 상징적으로 현실정치에 적용하면, 칼 만하임이 구별한 현실주의적 이데오로구와 이상주의적 유토피안의 특기와 한계도 이해하게 된다. 기존의 문명을 지키려는 이데오로구와 이를 변화시키려는 유토피안의 세싸움은 정치투쟁의 본질을 말해준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