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가 한국에 대한 전술핵 재배치를 검토하는 보고서를 오는 6월 말까지 제출하도록 국방부에 요구한 사실이 확인됐다.미 의회가 행정부측에 이 같은 보고서를 제출토록 법으로 규정한 것은 북한의 점증하는 핵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반도에 전술핵 재배치 방안을 검토하라는 조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10일 문화일보가 취재한 ‘2013년 회계연도 국방수권법(H.R. 4310)’에 따르면 “서태평양 지역의 강고한 재래식 및 핵능력을 갖추도록 추가적인 재래식 및 핵무기 배치의 전략적 가치와 실행가능성에 대한 검토 보고서를 제출하라”는 내용이 명시됐다. 서태평양은 미군의 작전반경 지역에서 한반도가 포함된 곳이다. 특히 해당 내용이 담긴 국방수권법의 섹션 1046에는 배치 핵무기에 대해서 “미국의 동맹국들에 대한 북한의 탄도 미사일, 핵무기 개발과 다른 호전적 행동들에 대응하는 미국의 ‘전진배치 핵능력(a forward-deployed nuclear capability)’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고 규정해 사실상의 전술핵을 가리키고 있다. 또 미 의회는 이 법에서 “보고서는 양자 동의 및 군사기지 협정에 대한 평가와 예상 소요 비용 등을 담고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미 의
홍범호 (hong@newsfinder.co.kr)2013.04.11 15:05:55대한민국지킴이연대를 비롯한 10개 애국단체는 지난 10일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성한 경찰청장에 ‘우리민족끼리’ 해킹명단 강력수사촉구 공개 진정서를 공개했다. 국제해커집단인 어나니머스가 최근 ‘핵개발과 핵위협을 중단하라’등 대북한 4개항 요구 제시와 대북 사이버전 선포를 한 사실에 대해 이를 적극 지지하는 내용의 성명서도 덧붙였다. 이들은 “경찰은 다른 공안기관과 비교해 방대한 수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그러므로 방대한 수사인력을 총동원해 한국판 매카시 선풍을 일으켜서라도 ‘우리 민족끼리’ 대남선전선동사이트에 접속한 내국인 전원에 대해 범죄사실의 경중을 가릴 것 없이 전원을 의법 처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행여나 축소수사로 마무리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우에서 이와같이 이성한 경찰청장께 특별히 강력수사촉구를 공개적으로 진정 드린다”며 강력수사를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에는 대한민국지킴이연대를 비롯해 네티즌구국연합, 국민의례감시단, 대한민국수호국민연합, 자유연합, 민족통일무궁화연합, 활빈단,노노데모, 푸른인터넷네티즌연대, 자유민주주
2013년 4월 07일 10시~12시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대전지회 창립6주년 기녑법회를 대전 서구 "청우사"에서 재원큰스님(대전지회 지도스님)의 집전으로 봉행되었다.법회에는 무주백련사 평상 큰스님, 미륵사주지 도찬스님,대불총 회장 박희도 전육군참모총장, 대전지회장 송두영 예비역 장군, 대구지회장 유상종 예비역 장군, 박만탁 부산지회장, 대불총 감사 신윤희 전 육군헌병감, 대전지회 후원회장 정성욱 주)금성백조 회장 대전지회 임원 및 회원 등 이 참석 하였다.법회는 지도법사재원(김덕수) 큰스님과 회원들의통음 발원문 봉독으로 시작 되었다.발원에는 "호법 호국"을 기원하였다.평산 큰스님은 "음율(音律 = 소리와 가락)" 을 중심으로 소통과 치자(治者)의 마음가짐에 대한 법문을 하였다."소리를 알고 음을 모른다면 사람이 아니고,음을 알고 율을 모른다면 군자가 아니다""악(樂)과 예(禮)가 곧 덕(德)으로 이것이 곧 치도(治道=다스림의 길)이다"라는고사를 소개하였다.소리는 만물과 소통의 근본으로 많은 소리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상호 이해와 옳은 판단이 가능하고,판단의 결과에 대한 대책를 마련하는데 기초가 될 것이다 또한 작금의 세태에 대해서우리가 경제 발전 많큼
Ⅰ. 序 論: 전쟁의 화약고에 불을 붙이는 김정은북한 김씨 왕조의 3대 수령인 김정은이 조부 김일성을 흉내내어야 존재할 수 있다는 듯이 얼굴, 두발, 복장, 언행조차 흉내 내오더니 급기야는 김일성의 전쟁광(戰爭狂)의 진면목을 흉내내고 있다. 김정은은 한미정례군사 훈련인 2013년 키 리졸브(Key Resolve)와 독수리 훈련을 트집잡아 “존엄을 건드렸다”고 전쟁의 이유를 대고 있다. 전군(全軍), 나아가 전국 인민들에게 한미를 대상으로 전쟁 분위기를 극도로 고취시키는데, 軍과 인민들은 집단 최면에 걸린듯 김정은 앞에 춤추고 연호하고, 함성을 내지른다. 그 가운데 김정은은 진짜 미사일인지, 가짜인지, 미사일을 한미를 향해 발사할듯 동해로 위장하여 이동시키고 있다. 김정은은 유례없이 평양주재 대사관, 영사관의 각국 외교관들에게 전쟁을 예고하면서 철수를 통보하고 있다. 또한 중공군은 대거 북한 변경 지역으로 이동하여 포진중인데, 6,25 남침전쟁 직전의 중공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중공군은 또다시 북한 세습독재자의 정권을 결사옹위를 하는 것인가? 아니면 김정은이 벌이는 전쟁의 불길이 중국에 번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동원되는 것인가? 김정은은 중공군의 뒷배를
김정은 패거리가 신형 장거리 미사일을 동해 쪽으로 이동시키는 등 대남-대미 도발을 계속하는 가운데 중국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美보수파가 운영하는 웹진 워싱턴 프리비컨(Washington Free Beacon)은 지난 4월 1일과 3일 “중국 인민해방군(PLA)의 대규모 병력이 북한 국경지대로 이동 중”이라고 전했다. “북한이 지난 3월 30일 [전시상황]이라고 선언한 뒤, 중국 정부가 북-중 국경지대 병력을 증강하고 있다. 병력 이동과 함께 군용기와 해군 함정의 활동도 대폭 증가하고 있다.” 워싱턴 프리비컨은 중국군이 지난 3월 19일 이후 최고의 경계태세를 유지하며 북한군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에는 중국군 선양 군구 예하 39집단군(서방국가의 군단급 부대) 병력과 탱크 등이 랴오닝성 선양시 등 북한 인접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인근 주민들이 목격했다고 한다. 여기에는 심양 기계화 사단도 포함돼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중국군 외에 무경(武警, 군 대신 국경경비, 폭동진압 등을 맡는 부대)도, 사단 규모 이상의 부대가 북한 국경으로 몰리고 있다고 한다. 중국군은 베이징 군구와 센양 군구 등 전체 병력의 30% 가까운
"현재의 안보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주권과 안보를 지키는 데 우리 군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박근혜 대통령은 1일 북한의 무력도발 가능성과 관련해 "도발이 발생한다면 일체 다른 정치적 고려를 하지 말고 초전에 강력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국방부·국가보훈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군의 존재 이유는 국가와 국민을 위협에서 지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북한의 전시상황 돌입 선언에 대해 "나는 현재 북한의 위협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현재의 안보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주권과 안보를 지키는 데 우리 군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또"나는 군통수권자로서 북한의 돌발적이고 기습적인 도발에 대해 직접 북한과 맞닥뜨리고 있는 군의 판단을 신뢰할 것"이라며 "나라를 수호하는 군인의 자세는 국가에 대한 군 지도부의 충성과 바른 마음이 강하게 발휘됐을 때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군 지휘부가 흐트러져서 기강을 확립하지 못하면 지휘체계가 무너지고 국가의 안위를 지킬 수 없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민의 안위를 지키는 일에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임해
서울시교육감 선거 당시 후보를 매수한 혐의(사후매수죄)로 복역 중이던 곽노현(59) 전 서울시교육감이 29일 여주교도소에서 가석방 됐다. 곽 전 교육감은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단일화 대가로 금품을 건넨 혐의로 지난해 9월 징역 1년 확정판결을 받고 여주교도소에 수감됐으나 최근 형기를 80%이상 채웠고, 모범수로 분류돼 가석방이 결정됐다. 곽 전 교육감은 회색 정장에 노란색 넥타이 차림으로 이날 오전 10시 5분쯤 여주교도소를 나왔다. 여주교도소 앞에는 ‘곽노현과 함께 하는 사람들’ 등 지지자 50여명이 “곽노현” 을 외치며 곽 전 교육감을 맞았다. 그들은 두부 대신 하얀 초콜릿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곽 전 교육감은 지지자들에게 “바다에서 조난당했다가 구조된 기분이 이럴까요”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서울시민이 부여한 교육 혁신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완수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힘들었다”면서 “내가 물러난 뒤 서울의 교육 혁신 열기가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모두 ‘내 탓이오’하는 생각에 가슴이 아팠다”고 했다. 그동안 무죄를 주장해온 곽 전 교육감은 “도저히 납득할 수는 판결로 수감생활을 하며 사법정의에 대해 생각했다”면서 “사람의 마음을 움
북한이 갑자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고 ‘중대문제’를 결정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북한 주민들 속에서 그동안 언론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의문점을 제시하던 장성택이 이번 회의에서 해임이나 철직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고 자유북한방송이 28일 전했다. 27일 평양 소식통은 “26일 당중앙위원회의를 소집할 데 대한 지시는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 이미 계획하고 있었던 일이다”며 “이와 관련해 최근 모습을 감춘 장성택의 문제가 논의된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그동안 평양시를 비롯한 지방에서도 간부들과 주민들 속에서 내부결속을 마무리한 김정은에게 ‘장성택은 아무 쓸모가 없는 인간이 되었다’는 소문이 조용히 나돌기 시작했다는 것. 소식통은 “수십 년 동안 1인 수령체제가 몸에 배인 사람들이 지난해부터 장성택의 건방진 행동을 안 좋게 평가하기 시작했다”며 “이러한 평가가 중앙당 간부들 속에서도 흘러나오기 시작해 그동안 장성택이 보이지 않는 이유를 이번 전원회의 소집이유에 결부시키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장성택의 소문과 함께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가 사람들에게서 ‘의리 없는 배신자’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며 “장성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