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미국워싱턴D.C.에서열린비공개모임에서한반도전문가고든창변호사가발언하고있다.사진=트루스포럼페이스북우파성향대학생·청년단체인트루스포럼(TruthForum)은 12일미국워싱턴D.C.에서열린비공개모임에서고든창,데이빗맥스웰,수잔솔티,로렌스펙등 한반도전문가들을만나대한민국이직면한위협을알리는성명을발표했다. 이날트루스포럼소속조평세박사는 “대한민국은주사파세력에점령당한,위험한상황”이라며 “문재인대통령은청와대비서실장을비롯한비서진의많은수를주사파로기용했고 북핵문제가심각한상황임에도불구하고한미동맹에균열을내고있다”고밝혔다. 이어“친북좌파가주도하는언론보도와는달리 한미동맹을훼손하고있는문재인정권에대해많은국민들이분노하고있으며, 대다수의국민들은강력한한미동맹을지지한다”고말했다. 조박사는“우리는이제북한의실제적인변화를끌어내야한다. 고통당하는북한주민들을해방해야한다”며 “자유와진리의가치를위해함께피흘린우리는국제사회의안녕과북한의변화를위해함께나아가야한다”고역설했다. 끝으로“대한민국에서는 감상적민족주의에빠진사회주의자들이지상최악의노예국가북한을옹호하고 자유민주주의와시장경제를위협하며반미감정을조장해왔다”며 “과거의행적과현재추진하는정책들을고려할때 문재인대통령과집권여당이이런사람들은아닌지심각하게우려한다”고했다. 12일미국워
마이클 팬스 미 부통령지난 5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다시 북한을 방문했다. 보도에 따르면 5시간 이상 북한과 핵파기에 대한 회담을 가졌다고 하는데 회담 결과 발표에서는 이렇다 할 뚜렷한 진전에 대한 보고도 없었다. 확고히 핵 파기가 사실로 확인된 것도 없이 단지 진전만이 있었다고 발표되었다. 벌써 5번째 방문인 이번 폼페이오 장관의 방문이 앞으로 몇 차례 더 이루어질지 모르겠지만 대다수 전문가들은 이러한 성과 없는 ‘협상을 위한 협상’은 지난 20년간 수없이 있어왔다는 사실을 들어 이번에도 거의 기대를 하지 않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뿐 아니라 한국, 중국, 일본도 방문하고 있다. 이는 동아시아 지역이 전체세력권으로 묶여있고 미국으로서는 각 나라의 입장을 확인하고 전체적인 상태를 파악하고 새로운 경과를 검토하고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 제기되어온 11월 중간선거 전의 트럼프-김정은 2차 회담은 없을 것으로 현재 확인되고 있다. 미국으로서는 처음부터 시간을 벌려는 목적이 다분했다. 때문에 이번 협상 스케쥴을 서두를 필요는 없었다. 미국 국내 정치목적을 위해 충분히 시간을 갖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9월 평양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군사합의문에 대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불만을 표시했다고 시인했다. 그간 청와대가 한·미 간 빈틈없는 공조를 언급한 것과는 거리가 있는 발언이어서 후폭풍이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 10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강경화 장관과의 통화에서 남북 군사합의서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느냐는 질문에 "맞다"고 답했다. 해당 질문은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했다. 강경화 장관은 "폼페이오 장관이 (남북 간 군사합의에 대한) 충분한 브리핑을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며 "제가 아는 한도 안에서 여러 질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군사합의서에 관한 통화는 정상회담 이전이었다"며 "정상회담 이후 통화에서는 폼페이오 장관이 제가 설명한 부분에 대해 듣고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과 결과에 대해 굉장히 고맙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강경화 장관에 불만을 토로했다는 논란은 앞서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보도가 나오면서 불거졌다. 신문은 남북 군사분야 합의서와 관련해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지난달 말
이메일 지난 2014년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시복식 미사가 열리는 광화문 광장 주변을 차량으로 돌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00:00/00:00 앵커: 프란치스코 교황이 천주교 교황으로는 사상 처음 평양을 방문하게 된다면 반드시 북한 주민의 종교적 자유와 인권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인권단체 관계자들이 강조했습니다. 양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둔 인권단체 세계기독교연대(CSW)의 벤 로저스 동아시아팀장은 9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할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교황청이 매우 신중하게 일을 추진하길 강력히 조언한다”고 밝혔습니다. (I strongly advise the Vatican to proceed with caution.) 천주교 신자인 로저스 팀장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북한을 방문한다면 북한 주민에 대한 북한 정권의 끔찍한 반인도주의적 범죄의 종식을 반드시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북한을 방문하면서도 북한 주민의 인권과 종교의 자유를 거론하지 않는다면 전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인 정권을 인정해주는 것처럼 인식될 수 있다고 그는 지적
문재인 정부가 현재 계획대로 올해부터 5년간(2018~2022년) 공무원 17만4000명을 증원할 경우, 국가가 지출해야 할 공무원 연금액은 총 92조원이 넘는 것으로 9일 나타났다. 연금 지급 시점인 2052~2080년 생산가능인구 한 명당 평균 440만원의 비용을 추가 부담해야 하는 셈이다. 이 같은 결과는 국회 예산정책처가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의 의뢰를 받아 '공무원 증원에 따른 국민 1인당 공무원연금 부담액'을 추산한 것이다. 현 정부의 공무원 증원 계획에 따라 국민이 부담할 공무원 연금액이 구체적으로 계산된 것은 처음이다. 더보기 CLICK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새로 채용되는 공무원 17만4000명 중 연금 수령 연령인 65세 이후 연금 수령자는 17만1117명이고, 이들이 사망 전까지 수령할 총 연금 액수는 92조4000억원으로 추산됐다. 이번 조사는 정부가 발표한 '일자리 5년 로드맵'대로 2018~2022년 9급 1호봉 1만7400명, 3호봉 1만7400명씩 총 3만4800명을 매년 신규 채용하는 것으로 가정해 이뤄졌다. 채용 연령은 평균 31세, 남녀 비율은 2000~2018년 평균치인 5대5로 봤다. 또 2000~2016년 공무원 평균 임금
10.4선언기념남북공동행사를위해노무현재단이사장자격으로평양을방문했던이해찬민주당대표는지난5일평양에서열린‘10·4선언11주년기념행사’에참여해“평화체제가되려면국가보안법등을어떻게할지논의해야하고,남북간기본법도논의해야한다”며국가보안법폐지·개정필요성을언급,논란이되고있다. 이대표는만수대창작사참관뒤기자들과만나"국회차원에서평화체제관계법을논의해야한다"며"국가보안법등재검토할게많다"고언급했다 이해찬대표는지난2007년대통합민주신당대선경선후보당시에도국가보안법폐지를공약한바있다. 이대표는북한최고인민회의부의장과면담중에는“정권을뺏기면하고싶어도못하기때문에제가살아있는동안은절대안뺏기게당을철통같이하려고단단히마음먹고있습니다"고심경을토로했다. 이대표의국가보안법폐지발언저의가의심스럽다. 정치인인집권여당의대표가국가발전에이바지하고국민의안위가되는지에대한고민이아니라살아서정권을빼앗기지않겠다고적앞에서다짐을하는듯한언행은여당대표의자질론에의구심을가질수있는사안이다. 이대표가국보법을폐기하려면북한에도적화통일야욕이표기된법이나규약,강령을동시에폐기하자고제안하는것이먼저다. 북한은아직까지비핵화,인권등에대해변화가없는데우리는군사력약화,대북지원책등에이어국가보안법폐지까지들고나왔다. 지구상의어떠한국가도자기국가를적및가상의적으로부터국가를방어하는안
트럼프 “폼페이오 방북 통해 싱가포르 합의 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진. 트럼프 대통령은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과 관련, "폼페이오 장관이 오늘 평양에서 김 위원장과 좋은 만남을 가졌다"며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에 관해 진전이 이뤄졌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쳐]연합뉴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7일 평양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좋은 만남을 갖고, 지난 6월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 합의에 있어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SecPompeo had a good meeting with Chairman Kim today in Pyongyang. Progress made on Singapore Summit Agreements! I look forward to seeing Chairman Kim again, in the near future.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인터넷 사회관계망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가까운 미래에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현
▲ MBC는 지난 3일 정부 고위 관계자, 외교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남북경제협력 분야에 대한 제재를 완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美국무부는 4일(현지시간) "남북관계 개선과 북한 비핵화는 동시에 진전돼야 한다"며 이를 부정했다. ⓒMBC의 지난 3일 관련보도 화면캡쳐. 마이크 폼페이오 美국무장관의 7일 방북을 사흘 앞둔 10월 4일, 터키의 한 방산업체와 몽골 주재 북한대사관 참사가 미국의 추가 제재대상에 올랐다. 美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이날 터키 소재 '시아 팔콘 인터내셔널'과 임직원, '리성운'이라는 북한 외교관을 '특별제재대상(SDN)' 명단에 올렸다. 이것만 봐도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 제재를 완화할 것"이라는 국내 일각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었다. 美국무부는 청와대의 비슷한 주장에 대해 “그럴 일 없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지난 4일, “남북관계 개선과 북한 비핵화는 별개로 진전될 수 없다”는 美국무부 대변인실의 논평을 전했다. “미국이 남북경제협력을 대북제재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한국 언론 보도에 대해 논평해 달라”는 ‘미국의 소리’ 측 요청에 美국무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