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 국장급 인사단행 기획국장 미등 스님 등 11월 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열린 국장급 인사 임명장 수여식에서 감사국장으로 임명된 덕관 스님(前 재정국장)이 임명장을 받고 있다.조계종이 11월 13일 대규모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지관)은 11월 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기획국장에는 미등 스님, 사회국장에는 도은 스님, 조사국장에는 현종 스님, 상임감찰에는 덕현 스님, 조사과장에는 법성 스님, 문화사업단 사무국장에는 진경 스님이 각각 신규 임명됐다. 또한 前 재정국장 덕관 스님은 감사국장으로, 前 기획국장 원철 스님은 재정국장으로, 前 감사국장 경우 스님은 호법국장으로, 前 조사과장 지수 스님은 호법과장으로 전보 발령됐다. 지관 스님은 임명장 수여 후 “국장이라는 소임은 총무원의 중간자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열심히 배우고 익혀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직원들과의 화합에도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스님은 “서로 돕고 도움을 주어 하나가 되어야 힘이 되는 법”이라며 “부처님의 일이므로 어려운 일이 있어도 불사(佛事)라 생각하고
‘10ㆍ27 특별법’ 꼭 풀어야할 과제 지난 10월 25일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가 10ㆍ27 법난과 관련한 새로운 사실을 밝힌바 있다. 이 발표의 핵심 사안은 두 가지. 1980년 당시 신군부가 전대미문의 법난을 일으킨 원인이 조계종의 통무원장인 월주 스님에 대한 반감이었다는 것과 법난의 전후 과정을 전두환 前 대통령이 보고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었다. 조계종은 11월 6일 총무원 종무회의에서 ‘10ㆍ27 법난 특별법 제정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올해 안에 국회본회의에서 특별법 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같은 날 조계종 중앙종회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중앙종회는 결의문을 통해 정부와 정치권이 10ㆍ27 법난에 대한 역사적 책임을 지고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을 신속히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 같은 조계종의 요구에 대권 주자인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11월 6일 지관 스님을 예방한 정 후보가 특별법 제정을 약속했다는 것이다. 조계종의 ‘10ㆍ27 법난 특별법 제정 추진위원회’는 특별법 제정과 관련, 너무 급박하게 일을 몰아가서는 안 된다.
♧ 대불총은 2007. 10. 30. 11:00부터 15:00 까지 하림각에서 창립 1주년 기념 법회를 실시하였다.본 행사에는 혜거스님을 비롯한 고승대덕 스님들과 사회각계의 저명인사와불교도 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 이건호 공동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례와 합창단의 참불가에 이어, ▲ 대불총 지도위원이신 법일스님과 재원스님의 발원문 봉독으로 시작 되었다▲ 발원문은 아래와 같이 자유대한민국 수호에 대한 굳은 신념이였다 --우리 대불총은 나날히 적화(赤化)로 고조(高潮)되는 대한민국의 위기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저 임진난(壬辰亂) 때 조국수호를 위해 승병을 일으킨 사상을 받들어 대한민국 수호에 나섰습니다. 종교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을 수호할 때, 불교는 존재할 수 있기에--우리는 대한민국 수호에 신명을 바치고져 합니다. -- ▲ 박희도 회장님의 인사말에서는 “우리 불교계는 부처님 정법에 따른 바른 태도를 실천함으로서 그동안 국민을 실망 시켜온 과오를 만회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바람직한 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위기에 처한 시국에서 불교도들이 나아갈 방향을 역설하였다. ▲ 기간 중 대불총 활동에 공로가 많으신 혜거
대불총 인천지회가 창립되었다. 지난 10월 20일 오후 3시 인천 가좌동 법명사(주지, 선일스님)에서 대불총 박희도 상임회장을 위시해서 변동석(대불총 부회장)장군, 신윤희(대불총 감사)장군, 이석복(대불총 사무총장)장군, 김호경(조직위원장)장군, 이법일(대불총 지도법사)스님, 신정례(대불총 재정부장) 등 대불총 임원과 인천지역 사부대중 2백여명이 모여 대불총 인천지회를 창립했다. 이날 대불총 인천지회장으로는 길인철(인천대교수)를 선출했다. 이날 박희도 회장은 길인철 지회장에게 위촉장과 대불총 인천지회 기(旗)를 수여하면서 “호국불교정신을 계승하여 불교인이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불교를 수호하는 호국(護國), 호법(護法)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길인철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대불총 인천지회가 호국, 호법에 앞장 서겠다‘고 서원했으며, 사부대중은 만장일치로 동의의 박수를 쳤다. 대불총은 그동안 대구지회 창립을 시작으로 대전지회에 이어 인천지회 창립을 마치고, 이어 부산 지회 창립을 앞두고 있다. 대불총은 비정치적 결사체로서 날로 좌경화 되어가는 대한민국을 불교의 호국정신과 호법정신으로 수호한다는 원력을 세우고 행동하는 단체이다. 대불총은 불교를 믿는 예비역 군장성
HOME>종단 조계종 신임 총무부장에 원학스님 조계종 총무원은 신임 총무부장에 원학스님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재무부장에 장적스님, 사회부장에 세영스님이 내정됐으며, 조계종 총무원은 부실장 개각안을 확정하고 9일 오후 4시 쯤 임명장을 수여할 것으로 보인다.교체되는 부실장은 다음과 같다. ▲총무부장 원학스님 ▲재무부장 장적스님 ▲사회부장 세영스님 ▲호법부장 정만스님
“동대 이사 전원사퇴·관련자 징계” 본사주지회의 조선일보 구독 거부 결의 조계종 25개 교구본사 주지스님들이 신정아·변양균 사태 등 조계종 현안문제에 대해 동국대 이사진의 전원사퇴와 관련자 징계를 요구하고 나섰다.교구본사주지회의(의장 지관)는 10월 5일 오후 3시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긴급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교구본사주지회의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동국대 이사 전원 사퇴 ▲총무원의 진상규명과 관련자 징계 ▲중앙종회 종책모임 쇄신 등을 촉구했다.본사주지회의는 또 별도의 결의문을 통해 종교적 편견과 정치적 의도로 불교 위상을 손상시키고 있는 대표적인 일간지 조선일보에 대해 범불교적인 거부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결의했다. 이를 위해 전국 본말사와 불교기관에 조선일보 구독 거부 현수막을 내걸고 구독을 거부하기로 했다.교구본사주지회의는 사찰 관리 운영과 관련해 발생한 몇몇 사찰들의 불미스러운 사건들에 대해 깊은 유감과 사과의 뜻을 표한다면서도 언론기관은 선정적인 보도를 중지하고, 정부는 문화재 관련 예산을 적정하게 편성해 집행하기를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은 정치적의도와 종교적 편향을로 불교계를
조계종 총무원의 대규모 인사가 조만간 단행된다. 조계종 총무원은 8일 오후 총무원 부실장 스님들은 최근 ‘신정아 사건으로 시작된 종교편향 불교음해 왜곡수사와 보도 등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일괄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총무원에 따르면 사표를 제출한 부실장 스님은 총무부장 현문스님, 기획실장 승원스님, 재무부장 범여스님, 문화부장 수경스님, 사회부장 지원스님, 호법부장 심우스님 외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종훈스님,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정념스님 등이다. 그러나 총무원 주변에서는 최근현안의 중심에서 원장스님을 제대로 보좌하지 못한 종책보좌관은 그대로 둔 채 부실장에 대한 개각을 단행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적지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총무원장의 최 측근에서 종책보좌 역을 맡아온 스님들도 최근 신정아 사태, 마곡사 주지 구속 등의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총무원장 종책특별보좌단은 종회의원 정휴, 장윤스님을 비롯해 현응(해인사 주지), 종상(불국사 전 주지), 원담(조계사 주지) 스님 등 13명의 스님들과 2명의 재가특보로 구성돼있다.총무원은 조만간 총무원 부실장 스님에 대한 인선이 있을 예정이라도 덧붙였다. 개각 시기는 신계사
용성스님 탄생지 죽림정사 성역화불사 회향8일 세미나 …9일 낙성법회“용성 큰스님께서 계속 보내주신 독립운동 자금으로 나라의 광복을 맞이하는 데 크게 이바지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헌 윤봉길 의사를 보내 주시어 만대 귀국 충절 순국의 사표가 되도록 하여 주셨나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백범 김구 선생이 임시정부 요인들과 함께 지난 1945년 12월12일 ‘3.1 독립만세운동’의 진원지였던 서울 대각사를 방문해 용성 진종조사((龍城 震鍾, 1864~1940)의 영정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올린 귀국 인사말이다. 민족대표 33인 중에 한 분으로 불교계를 대표해 만해스님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이끌었던 용성스님이었기에 이날 흘린 눈물의 의미는 더욱 각별했다. ‘민족의 큰스님’ 정신 한반도에 떨친다교육관 기념관 생가 등 110억여원 대작 불사종정예하 증명법사 초청…낙성축하 음악제도용성스님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5년간 진행된 ‘용성 대조사 탄생지 죽림정사 성역화’ 불사가 회향을 눈앞에 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조계종 대각회 장안산하 죽림정사는 오는 9일 오전11시 장수 죽림정사에서 성역화 불사 회향을 알리는 낙성법회를 봉행한다.용성스님이 오도를 이룬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