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제19차 중국공산당대회 개막 연설은 자신의 집권 2기, 즉 향후 5년 동안의 국정 청사진이다. 시 주석은 18일 장장 3시간24분 동안 계속된 ‘업무 보고’를 통해 21세기 중반까지 경제 및 군사 측면에서 세계 최대·최강의 슈퍼 파워가 되겠다는 ‘대국몽(大國夢)’을 공식화했다. 시 주석은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기치로 내걸고 △2020년까지 1단계 전면적 샤오캉(小康·풍족한 생활) 실현 △2035년까지 2단계 국방과 군 현대화 △2050년까지 3단계 종합 국력과 영향력에서 세계 선도 등의 단계별 목표를 제시했다. 이런 꿈이 그대로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공산당 일당독재와 사회주의 체제인 중국의 미래에 대한 전망이 극과 극으로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당분간 시 주석의 중국 내 장악력이 더욱 커지고, 동북아는 물론 국제사회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역시 확대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시 주석이 덩샤오핑 시대의 도광양회 노선에서 탈피해 대국굴기 노선을 공식 천명한 만큼 미·중 경쟁은 더욱 격화할 것이다. 한국은 이런 변화에 대응할 단기·중기·장기 대응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시 주석은 “어떤 경우에도 패권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간 뇌물수수 혐의 사건의 핵심인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 문제가 없다는 법원 1심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6부는 어제 삼성물산의 옛 주주였던 일성신약이 삼성물산을 상대로 낸 합병무효 소송에서 일성신약의 청구를 기각했다. 법원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비율(0.35 대 1)이 구 삼성물산 주주들에게 불리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합병으로 인한 투자 손실 초래나 주주가치 훼손 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특검은 박 전 대통령이 이 부회장의 청탁을 받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불공정한 합병을 성사시키기 위해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통해 국민연금공단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내용으로 관련자들을 직권남용과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의 부당성은 특검 측 기소 논리의 전제를 이루고 있는데 그 전제가 부인된 것이다. 홍완선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에게 “합병 찬성 유도로 공단 보유주식 가치에 손해를 입혔다”며 유죄를 선고한 1심 형사재판부의 판결과도 상치된다. 재판부는 국민연금공단의 합병 찬성 의결 자체에 투자 손실 초래 등의 배임적 요소가 없다고 봤다.
호주 정부가 2020년부터 풍력·태양광 같은 신재생 에너지 기업들에 지원하던 보조금을 폐지하기로 했다. 신재생 전기 확충에 치중했더니 전력 공급 불안정성이 커졌고 가정 전기료가 10년 새 63%나 올랐기 때문이다. 캐나다 온타리오주(州)도 2008년부터 신재생 확대 정책을 펴왔는데 그 후 전기료가 71%나 올랐다. 전기 요금 급등을 견디지 못한 기업들의 이탈로 온타리오주에선 7만명 이상 제조업 일자리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호주와 온타리오가 겪고 있는 시행착오는 정부가 탈(脫)원전을 밀어붙일 경우 우리에게 닥칠 미래일 것이다. 2015년 기준 ㎾h당 발전단가는 원자력은 49원인데 신재생은 그 4.5배인 221원이나 됐다. 탈원전 진영에선 태양광·풍력 전기의 효율이 빠른 속도로 향상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청와대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보고서를 인용해 2022년이면 신재생이 원전보다 값싼 전기를 생산한다는 자료도 내놨다. 그러나 미국 모하비 사막 태양광과 네바다 황야의 풍력 발전을 우리와 비교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자연조건 자체가 판이하다. 미국의 원전 건설비는 ㎾당 4100달러로 우리(2021달러)의 두 배나 된다. 이런 걸 감안하지 않고
'북한 핵보유 인정'하고 '남한 전술핵은 반대'는 문정인 특보 적화통일 하겠다는 것 “한·미 동맹이 깨진다 하더라도 전쟁은 안 된다”는 문정인의 뜻은 적화통일 의도 "한미동맹 파기" "미군 철수" 주장 문정인 특보는 김정일 기쁨조 대한민국역적 한·미동맹 깨져도 좋다는 안보특보, 반박하는 외교·국방부장관, 우왕좌왕 문정권 적화통일로 가겠다는 문정현 특보 문정인외교안보특보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미국의 단호한 대응이 한반도 전쟁 위기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했다. 한반도 평화를 어지럽히는 호전세력을 북한이 아닌, 미국으로 보고 있다. 미군 B-1B 전략폭격기의 북방한계선(NLL) 이북 출격 작전도 미국의 과잉 대응이라는 것이다. 그는 “B-1B가 우리 정부와 충분한 협의 없이 비행하고 돌아온 것은 상당히 걱정된다”고 했다.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군사 옵션을 거론한 것에 대해 “한·미 동맹이 깨진다고 하더라도 전쟁은 안 된다. 전쟁하지 말라고 하는게 동맹이다”고 주장했다. 그 는 이어 토론회에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북한을 사실상의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자”고 하자 “손 대표의 현실 진단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文대통령은 재벌들이 아닌 촛불민중과 전국에 민중이 신명나게 살만한 세상으로 변혁 시켜달라는 간절한 소망으로 19대 대통령으로 선택해주었다. 文대통령은 정권 초기에 제백사(除百事)하고, 우선적으로 민중들의 민생을 위해 민중을 속박하고 억압하는 악법폐지에 총력해야 했다. 그런데 文정부는 과거에 대한 한풀이같은 적폐청산에만 총력해보인다. 그것은 대통령으로 선택해준 민중을 정면 배신하는 행위이다. 대다수 국민은 민생없는 적폐청산에 나날히 분노가 가중되고 있다. 연속 혁명같은 민중봉기는 다시 일어나야 하지 않을까? 과거 대한민국에 붉은 완장의 시절이 있었다. “세상이 바뀌었다!” 악을 쓰며 붉은 완장을 차고 죽창을 든 자들이 인민위원회를 열어 단죄하던 모습이 적폐청산에 “오버 랩” 된다. 민중이 그토록 바라는 정치가 그러한 정치였을까? 작금에 TV 등에서 한국 검찰의 수장은 강력하게 추진되는 적폐청산은 자신들이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은연중 국민에 과시하고, 수사를 가급적 오래끌지 않겠고, 헌법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단호한 조치를 할 수 밖에 없다는 식의 강변의 인터뷰를 하였다. 그것은 지켜보는 민중들은 기립박수의 지지를 표할까? 또 하나의 권부의 충견 세퍼드를 연상하지
27일오후서울종로구정부서울청사후문앞에서열린'북해외식당12명여종업원'진실규명및송환촉구공동기자회견에서'북해외식당종업원기획탈북의혹사건해결을위한대책회의'와'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회원들이구호를외치고있다.2017.9.27ⓒ연합뉴스극좌성향단체들로구성된 ‘북해외식당종업원기획탈북의혹사건을위한대책회의(이하대책회의)가 13일대한적집자사를방문해종업원들을조속히북한으로송환해달라고요구한것으로드러났다. 통일뉴스등보도에따르면대책회의는박경서대한적십자사회장과45분간면담을진행했다. 면담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이사장김성복목사를비롯해 NCCK인권센터부이사장인나핵집목사, 정진우공동대표, 공동대표인권오헌민가협양심수후원회명예회장, 원진욱간사, 민변TF인심재환, 장경욱, 오민애변호사등이참여했다. 박경서회장은“ 이일에대해적십자사정신에입각하여해결방법을찾도록노력하겠다”고밝힌것으로알려졌다. 대책회의는요구서한을통해 “이는박근혜정권하에서벌어진일이며오직자신들의정치적목적을위해 인권도,천륜도가차없이짓밟아버린국정농단세력, 분단적폐세력이저지른일”이라며“비록비난을받더라도 지금이라도진실을밝힌다면문재인정부는도덕적으로오히려국제적인칭송을받게될것”이라고주장했다. 이어“세계는달라진대한민국의새로운모습에박수를보낼것입니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법부의 검찰과 법원의 재판에 대하여 이제야 정면으로 자신이 정치보복을 당하고 있다는 저항의 반론을 발표하며, 자신의 변호사들을 사임하게 하였다. 만시지탄(晩時之歎)의 각오라고 하겠다.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때부터 사법부는 제왕적 대통령의 상명하복(上命下服) 속성을 환히 알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박 전 대통령이 작금의 재판부에서 무죄의 선처를 바라는 것은 나무에서 고기를 구하는 것(緣木求魚)과 같을 뿐이다. 한국의 사법부는 과거나 현재나 제왕적 권력의 대통령의 눈치를 보고 보비위하는 재판을 해온 것같다는 항간의 지배적인 의혹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정치보복에 결사항전하는 각오가 있어야 할 것이다. 주장의 근거로 박정희 전 대통령 때는 판결을 하려는 직전의 판사에게 청와대든 정보부든 권부에서 형량을 요구하는 부전지(附箋紙)가 주어지면, 입으로는 사법정의를 고집하는 판사도 지위보전과 호구지책(糊口之策)을 위해서 만부득히 “이미 작성한 판결문을 휴지통에 버리고 요구에 부응하는 판결문을 다시 써 판결해야 했다”고 회고록으로 고백하는 판사는 있었다. 예컨대 이승만 전 대통령 때, 조봉암 정치인에 사형판결을 내릴 수 밖에 없
▲ 박근혜 전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뇌물수수 등 혐의 80차 공판 참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 사진 뉴시스 17일부터 최장 6개월 동안 구속기간이 연장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16일 오전 열린 뇌물수수 등 혐의 1심 공판기일에 참석, “변호인단이 사임의 뜻을 전했다”고 밝히면서 약 5분간 법정 진술을 했다. 지난 5월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박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은 16일로 만료됐으나, 박 전 대통령 사건 심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 합의22부는 지난 주 박영수 특검이 추가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은 내년 4월17일까지 연장됐다. 구속기간 연장 후 정치권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법정 진술 형식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특히 박 전 대통령이 ‘변호인단은 물론 저 또한 무력감을 느끼고 있으며, 재판부가 공정한 심리를 할 것이란 기대를 접었다’는 취지로 발언해, 향후 재판을 사실상 ‘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런 분석이 맞는다면, 박 전 대통령 재판
50년 전의 조계종은 돈 쓰는 부정 선거판이 없었다. 무소유속에 청정한 수행자를 확인한 후 종정, 총무원장, 원로의장, 원로의원, 본사주지, 종회의원, 동대이사장 등을 추대하거나 임명하였다. 따라서 조계종은 감투 때문에 승려들이 분쟁할 일이 없었다. 청정한 수행자가 존중받는 시대였다. 은처승(隱妻僧)이 돈 싸들고 감투욕심을 낼 수는 더욱 없었다. 조계종의 부처님의 계율속에 불교정의가 강물처럼 흘렀다. 일제 36년의 한국불교는 공식적으로 일본식으로 대처승(帶妻僧)이 되어야 불교 감투를 쓸 수 있었다. 계행이 청정한 한국 전통불교의 비구승은 감투를 쓸 수 없었다. 불교종단의 감투를 쓰려면 “일제불교를 본 받는다” 취지에서 대처승이 되어야 한다는 조선 총독부의 지엄한 지침이 있었다. 예컨대 일제 시 시승(詩僧)이요, 지금은 독립운동가로 대우를 받는 유명한 한용운(韓龍雲)도 부인을 둘이나 거느리는 대처승이었다. 큰 부인에게는 아들을, 나이 젊은 둘째 부인에게는 딸을 낳게 하였다. 한용운의 처신은 이상했다. 조선독립운동을 하면서 다른 면은 자신의 저술인 조선불교유신론(朝鮮佛敎維新論)에서는 조선총독에게 상소(上疏)같은 건의서를 올렸다. 건의서에서 한용운은 통감부령(統監
제35대조계종총무원장선거에서기호1번설정스님이당선됐다. 설정스님은10월12일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열린총무원장선거에서 과반이훌쩍넘는234표를얻어새로운총무원장으로탄생했다. 득표율73.4%.이날선거는전체선거인단319명가운데319명전원이투표했다. 나머지후보인기호2번수불스님은82표를얻었다.무효표는3표나왔다. 이날35대총무원장으로당선된설정스님은오후3시5분께중앙선관위원장종훈스님으로부터당선증을받았다. 설정스님은당선증을받은직후조계사대웅전에들러부처님앞에삼배했다. 이어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1층로비에서당선기자회견을가졌다. 설정스님은당선소감문을통해“원융무애의화합으로새로운한국불교를열어나갈것”을발원했다. 설정스님은 “존경하는종정예하와원로대덕큰스님,제35대총무원장선거가원만하게회향되기까지 신심과정성을다하신스님과불자들에게존경과깊은감사의예를표한다”며 “저에게총무원장의막중한소임을맡겨주신종도여러분들게감사의말씀을드린다”고밝혔다. 이어“달리는말은발굽을멈추지않는다는마부정제(馬不停蹄)의뜻을거울삼아 신심과원력을다해종단발전에쉼없이진력할것”이라며 “하심하고조고각하하며종도들뜻을살피고,종단운영에있어서도 한치의어긋남없이공심으로일로매진할것”을다짐했다. 이어설정스님은“불교다운불교,존경받는불교, 신심나는
2016년에 시작된 촛불 민심의 결과는 문재인 대통령을 탄생 시켰다.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웠던 촛붛 민심의 대부분은 한국사회의 변혁을 갈망하는 민중들이었다. 민중들의 갈망은 무엇이었을까. 민중들이 신명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바꾸는 것이었다. 작금의 文대통령은 민중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변혁의 정치를 하고 있을까? 아니다. 부지기수의 많은 민중들의 여론은 文대통령이 펼치고 있는 정치에 실망과 의혹과 개탄을 토해내고 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소리인 것이다. 한국의 수도의 한복판 광화문 광장과 전국 주요 도시, 저 흑산도에서 까지 민중의 횃불 봉기같은 촛불시위는 무엇에 저항하며 변혁을 바라며 일어난 것일까. 그것은 한국 대통령의 제왕적 권력으로 오직 국민들을 위한 정치, 특히 경제난에 수심이 가득한 민중들의 삶에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지 않고, 너무도 개인적이고 동패들만의 부정한 검은 돈 먹기의 주역 노릇을 하였기에 민중들은 실망을 넘어서 분노가 충천하듯 하여 한국사에 유일하게 임기중의 대통령을 축출한 것이었다. 그 촛불시위를 촛불혁명이라고 찬사를 보내고, 그들의 여망속에 오매불망 대통령의 감투를 원하며 거리 투쟁하던 문재인은 대통령의 소원을 아루었다.
금년의 추석 연휴는 유례없이 길어서 황금연휴라고 한다. 이번 추석은 조상숭배의 예의를 마친 후 친지들과 모여 즐거운 놀이판도 좋지만, 한국정치의 현안문제 가운데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것도 바람직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토론해야 할 주제는 좌파 대통령이 집권하면 으레 등장하는 “전시작전권환수”에 대해서다. 19대 文대통령 시대에 와서 더욱 노골적으로 국군 대량 감군(減軍)과 전시작전권 환수는 추진되는 듯 하다. 전시작전권은 한국에 언제 왜 생겼나? 한국군에 대한 전시작전권은 소-중-북의 동맹군의 전쟁인 6,25 김일성의 남침전쟁이 없었으면 생기지 않았다. 중-소-북의 동맹군의 6,25 전쟁 기습 공세에는 한국군 혼자서는 도저히 맞서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었다. 만약 한국군 혼자 작전하고 대응 하였다면 6,25 전쟁 때 대한민국은 공산군에 의해 패망하였을 것이다. 패망하지 않은 것은 미군이 전시작전권으로 유엔군을 지휘하여 전쟁을 하였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보전할 수 있었다. 미군이 행사하는 전시작전권에 대하여 두 가지 전해오는 설이 있다. 첫째, 6.25전쟁 중 일부 한국군은 북의 인민군을 대하면 동족상잔(同族相殘)이라는 생각에 전쟁을 피하여 무기를 버리고 패
文대통령 취임이 100일이 조금 지났을 뿐인데 여론조사의 발표는 물론 항간의 여론에서는 벌써 文대통령의 지지도의 민심은 물거품처럼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특히 文대통령을 만든 한국 대다수 민중들은 북핵에 대한 안보나, 민생에 대해서 더 이상 文대통령에 기대할 것이 없다는 결론이 나온 것같다. 왜 그런가? 지구촌의 민중들의 반란과 혁명은 민중이 억압받는 세상이 아닌 자유, 평등, 인권, 민주화를 위해 투쟁해왔다. 민중들은 민중의 신명나는 세상, 유토피아를 위해 끝없이 세상의 변혁을 위해 더욱 저항하고 투쟁해 갈 것이다. 한국, 2016년의 촛불시위의 핵심은 재벌이 아닌 민중들이 주체였다. 민중들은 보다 나은 한국정치, 억압받는 민중들이 신명나게 살 수 있는 한국을 꿈꾸었다. 하지만 19대 文대통령과 그의 청와대 참모들은 일심동체이듯 스스로 민심을 아랑곳 하지 않고 정치보복같은 적폐청산에만 총력하는 것같다. 검찰은 여전히 대통령의 명령에 충실한 충견 세퍼드와 같은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고 있다. 文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경선 후보자 가운데는 볼 수 없는 야비한 정치를 했다는 항간의 논평이다. 그는 18대 대선에서 낙마한 후부터 18대 대선 당선자인 박근혜 대통령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국군 장병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강한 안보, 책임국방의 결연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온 국민과 함께 국군의 날을 축하합니다. 오늘 이곳에서 대한민국 육해공군의 위용을 한 눈에 보니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국민들께서도 아주 든든하실 것입니다. 우리 군의 막강한 위용은 조국수호에 목숨을 바친 순국장병들의 희생 위에 서 있습니다. 특히 이곳 2함대 사령부는 서해 NLL을 수호하기 위해 죽음을 불사한 우리 군의 혼이 서려있는 곳입니다. 항일독립투쟁과 광복군으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순국영령들의 기개가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위국헌신군인본분'의 정신을 보여주신 그 영전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유가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군의 근간을 세운 창군 원로와 예비역, 국내외 참전 용사와 주한미군 여러분의 공헌에도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은 여러분의 공헌이 우리 군의 밑거름이 되었음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 이 순간에도 60만 우리 국군 장병들은 조국이 부여한 사명을 완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