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전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세종시에 위치한 고용노동부를 방문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에 대한 이의제기서를 제출했다.ⓒ사진=연합뉴스. 17년 만에 최대폭으로 오른정부의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결정과 관련해소상공인들이 분노를 쏟아내며 공식적인 항의에 나섰다.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 정부청사에 위치한 고용노동부를 찾아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이의제기서를 제출했다. 연합회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이들은 "소상공인들이 연합회를 찾아와 항의할 정도로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분노가 크고 내년부터 골목상권 줄도산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를 내놓으며 "독립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을 관철시키는 통로가 됐다"고 성토했다. 연합회는 이의제기 배경으로 △최저임금위원회의 공정성 및 중립성 훼손 △최저임금 결정기준이 돼버린 정부 공약 △소상공인이 직면한 경영난을 무시한 최저임금 결정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정부지원 대책의 허점 등 4가지 근거를 들었다. 먼저 이들은 "최저임금위 내 연합회 소속 위원이 단 2명으로 업계 대표성을 반영할 수도 없다"고
북한에 계신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한을 중심으로 미국과 한국 등 국제사회에서 일어난 일들을 통해 북한의 정치와 경제, 사회를 엿보고 흐름과 의미를 살펴보는 노정민의 <라디오 세상>입니다. 노정민의 <라디오 세상>, 오늘의 초점으로 시작합니다. - 북한 제대군인의 비참한 현실을 반영하는 사건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제대군인 2명이 열차 안에서 굶어 죽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전기사정으로 열차가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서 보름 동안 열차에 갇혀있다 보니 제대로 먹지 못해 숨졌다는 겁니다. 군대에서 걸린 영양실조 상태에서 열차를 타고 집에 갔는데, 음식도 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며칠 걸릴 구간을 보름이나 걸려 갔으니까요. 결국, 음식을 먹을 기회가 없어 굶어 죽은 비극 아닙니까? 이번 사건에서 엿볼 수 있는 북한의 열악한 현실은 크게 두 가지인데요, 군대의 열악한 식량 사정과 처우, 또 조금도 개선되지 않는 열차 사정 등이 맞물려 또 한 번의 비극을 낳았다는 지적입니다. 일본의 언론매체인 ‘아시아프레스’와 함께 <지금 북한에서는> 시간으로 꾸며봅니다. - 집으로 돌아가던 제대군인,
자유한국당이철우최고의원은27일 국정원의대공수사권폐지를추진하는더불어민주당에대해 “북한에서한사코주장하는것이국정원과대공수사권의폐지”라며 “북한을이롭게하는행위”라고강력히성토했다. 국회정보위원장인이최고의원은이날최고위원회의에서 “대공수사를국정원에서해야하는이유가간첩잡는것은검찰과경찰에서는할수없기때문”이라며 이같이말했다. 이어“일반경찰이나검찰에서하는사법기관의결과범처리와는다르다”며 “간첩한사람을잡으려면공작을해야하고비밀리에와서있는사람들을잡아내는것이굉장히힘들다”고지적했다. 또한“국내에있는대공수사대상들조차도비밀유지가돼야하기때문에잡는것이힘들다”고토로했다. 특히“이석기사건당시황교안법무부장관에게 검찰에서이석기사건을처리할수있느냐고물으니‘검찰에서하면굉장히힘들었을것’이라고했다”며 “비밀장소에서회합하는데거기접선을해서들어가3~4년간사건을처리해야한다. 그렇게하기에는검찰과경찰에선할수없고국정원만할수있다”고강조했다. 이최고의원은 “대공수사는반드시전문기관에서할수있도록해야한다”며 “국정원대공수사권폐지는(북한의)50년동안의공작사안이다. 북한에서요구하는사안을들어줄수없다”고목소리를높였다. 아울러“이번정기국회에서법개정을한다면우리가갖다바치는결과가된다”며 “우리당에서몸으로막아낼것”이라고말했다. 앞서우원식더불어민주당원
사진은 옌지시 시내를 통과하는 중국 탱크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앵커: 북한의 핵 도발에 대비해 중국 당국이 북·중 국경 인근 길림성 백산시 장백 조선족자치현에도 인민해방군 부대를 비밀리에 주둔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성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국 당국이 지난해 부터 북한의 핵실험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경인근에 인민해방군을 증강 배치하고 있음은 그동안 여러차례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양강도 혜산시와 마주하고 있는 길림성 백산시 장백조선족 자치현에 인민해방군 특수 화력부대를 배치했다고 복수의 양강도 현지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군부대 주둔지는 북한에서 관측이 불가능한 골짜기에 자리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언급했습니다. 23일 양강도의 한 소식통은 “오는 7월 27일은 미국과 맞서 승리를 거두었다는 ‘전승기념일’이기 때문에 김정은에게는 상징적인 의미가 큰 날”이라며 “이날에 맞춰 미국을 자극하는 미사일 도발이나 핵실험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소식통은 “김정은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중국도 상당히 경계심이 높아진 것 같다”며 “지난해부터 양강도 혜산시와 마주하고 있는 중국 장백현 마록구 골짜기 깊숙
미국 연방 상원의 회기 진행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미국 상원이2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북한에 대한 포괄적이고 강력한 추가 제재방안이 담긴 북한-러시아-이란 통합 제재법안(H.R.3364)을 찬성98,반대2표의 압도적 지지로 통과시켰습니다. 법안은 지난25일 하원 본회의를 역시 찬성419,반대3표로 통과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져 서명 절차를 거쳐 법적 효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하원 외교위원장이 엘리엇 엥겔(민주∙캘리포니아)외교위 민주당 간사와 공동 발의한 이 초당적 대북제재안은 북한 정권의 돈줄을 완전히 끊기 위한 광범위하고 강력한 대북 경제제재를 부과토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북한 노동자를 고용한 외국 기업에 대해 미국 안에서 자산거래 등 활동을 금지토록 해 간접적으로 퇴출시키도록 했습니다. 또 인도적 목적 등 제한적 사안을 제외하고는 외국 기업이 북한에 대한 원유와 석유류 판매를 제한토록 하고 이를 어길 경우 해당 기업을 제재 대상으로 삼도록 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기업을 대상으로 사실상 북한에 대한 원유금수 조치에 동참토록 강제하고 있는 겁니다. 법안은 이 밖에 북한에서 임가공 등의 방식으로 생
https://www.youtube.com/watch?v=V5acTqXEMvw: 자유 월남 (베트남) 패망의 교훈 ↗ 주월사 '제1대 사령관 '채 명신' 중장님 증언 : 타임 바 10 : 30초 부분 ↗ 주월사 제2대 사령관 '이 세호'대장님 증언 : 타임 바 13 : 30초 부분; 15 : 49초 부분. ↗ 주월사 정훈참모부 언론 보좌관님 증언: 37 : 15 초부분{투박한 충청도 사투리의 진솔하신 말씀} https://www.youtube.com/watch?v=g5AFMNHnThQ: 월남패망, 우리에게 남긴 것 출처 지만원시스템클럽
▲한국형기동헬기수리온ⓒ연합뉴스문재인정부가한국형기동헬기‘수리온’을방산비리적폐청산의대상으로삼으려는움직임에대해 22년간전투헬기를조종해온한예비역장교가반발하고나서화제가되고있다. 전투헬기부대에서22년간조종사와지휘관참모로근무한예비역소령인조모씨는 18일자신의페이스북에 “내가아는수리온의개발과운용은 우리[대한미국]이아니라,[대한민국]의자랑이자역사에기리남길만한엄청난쾌거”라며 “그것이개발되기까지참여한많은사람들에게훈장을줘도모자랄것”이라고말했다. 그는“시행착오없는위대한산물이어디있겠느냐”며 “어디에다감히적폐청산이라는저질구호를갖다대느냐”고비판했다. 조씨는“지난정부의산물이라하여적폐대상? 우리의자랑스러운국산수리온헬기에대해부실덩어리라고대대적인감사돌입?”이라며 “수리온이만들어지기까지직접목숨을담보로1호시험비행에참가했던 사랑스런후배○○○기장과○○○기장. 그리고아직도조금의결함도용납하지않겠다는일념아래산업전선에서…야전실무부대에서 직접운용하며정비와시험비행에투입되고있는내전우들… 그사람들얼굴에먹칠하지마라”라고일갈했다. 특히“지금발견되는결함들그리고그해결의경험이축적되어야만 우리나라항공산업이발전한다”며“아무데나이상한잣대로접근하지말아야한다”고말했다. 이에누리꾼들은“아이들이밥많이준다고…매를댄다고성큼어른이되면얼마나좋을
文대통령은 왜 북핵의 위기에 놓인 국민을 위해 사드 배치를 신속히 하지 않는 것인가? 文대통령은 사드 배치 유예에 대해 국민의 원성과 한-미 동맹이 균열되는 국민의 우려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인가? 한국 국민은 물론 “美-日의 국민들도 북핵이 언제 기습해올지 모른다는 위기속에 대피훈련을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지 오래인데, 왜 한국 대통령은 북핵 예방의 사드 배치에 대해 지연시키는 것인가? 한국 국민은 북핵에 기습 당하지 않는 안전보장 각서라도 북에 받아 두었다는 것인가? 김대중은 대통령 퇴임 후 목포를 방문 시 백주(白晝)의 목포역에서 마중나온 사람들과 기자들에 호언 하기를 “내가 있는 한 목포에는 북의 북핵을 탑재한 미사일이 날아오지 않는다.”하여 폭소를 자아낸 적이 있었다. 文대통령은 한국 어디에든 북핵은 기습하지 않는다는 북의 각서라도 받았다는 것인가? 대통령 취임 후 文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미명으로 추경예산을 하면서 선심정책을 해보이고 있다. 文대통령을 지원하는 일부 언론들은 그 선심정책에 감동하여 일제히 비유컨대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를 합창하듯 연일 칭송이다. 일자리 창출에 나역시 찬사를 보낸다. 그러나 文대통령의 선심정책에 부자증세를 하
[성명서] 문재인 정부는 사회주의를 지향하는가? 문재인 정부는 지난 7월 6일 베를린 선언을 통한 대북정책을 대, 내외 천명한데 이어 7월 19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에 앞서 문대통령은 6월 30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하여 대 북한 유화정책(햇볕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속내를 관철하기 위해 사드배치를 반대하지 않는 듯 얼버무리면서, “올바른 조건하에서 대화 및 교류”라는 애매모호한 단서로 애타게 구걸에 성공 한 듯 보였다. 그러나 최근 한미정상회담 후 미국정부와 의회도 문재인 정부의 속내를 꿰뚫어 보고 현 정부에 대한 견제를 시작한 듯 보인다. 간단히 결론부터 말하자면 ① 한미정상회담에서는 한미연합사를 조속히 해체하고 대 북한 유화정책 (햇볕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② 베를린 선언은 반 헌법적인 6.15공동선언 및 10.4선언을 이행하겠다는 것이고, ③ 국정개혁 5개년 계획은 자유민주주의 및 자유시장경제체제의 대한민국을 사회주의 체제로 혁명하겠다는 것이다. 우리가 피와 땀을 흘려 한강의 기적을 창출한 세계적 모범국가인 자유민주주의 체제 대한민국이 망국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엄습해 온다
문재인 대통령 '베를린 선언' 전문(全文). 존경하는 독일 국민 여러분, 고국에 계신 국민 여러분, 하울젠 쾨르버재단 이사님과 모드로 전 동독 총리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 먼저 냉전과 분단을 넘어 통일을 이루고. 그 힘으로 유럽통합과 국제평화를 선도하고 있는 독일과 독일 국민에게 무한한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독일 정부와 쾨르버 재단에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얼마 전 별세하신 故 헬무트 콜 총리의 가족과 독일 국민들에게 깊 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한민국은, 냉전시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외교로 독일 통일과 유럽통합을 주도한 헬무트 콜 총리의 위대한 업적을 기억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이곳 베를린은 지금으로부터 17년 전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이 남북 화해·협력의 기틀을 마련한 ‘베를린 선언’을 발표한 곳입니다. 여기 알테스 슈타트하우스(Altes Stadhaus)는 독일 통일조약 협상이 이뤄졌던 역사적 현장입니다. 나는 오늘, 베를린의 교훈이 살아있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새 정부의 한반도 평화 구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독일 통일의 경험은 지
출처 신의 한 수
https://www.youtube.com/watch?v=Sdf1eiIhxy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