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유니온 대표 권유미지난 4월 중국 저장성의 북한 식당에서 일하다 탈출해 한국에 들어온 북한 여종업원 12명이 자유의사로 한국을 택한 것인지, 북한의 주장대로 국가정보원의 납치인지를 가리는 심리가 2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북한이탈주민 보호센터에서 한국 사회 적응 훈련을 하는 탈북자들이 `인신 보호 구제의 대상`인지도 의문이지만, 탈북자들의 입국 경위를 법정에서 따지는 초유의 일이 벌어진 것이다.앞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은 탈출 종업원들을 증언대에 세우기 위해 미국·중국에 거주하는 친북 인사들을 동원해 북한에 있는 탈북자 가족의 위임장을 확보해 재판부에 제출했다. 북한에 들어가 위임장을 받아 민변에 전달한 사람은 김일성 일가를 선전한 공로로 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이다.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것은 북의 탈북자 가족들이 썼다는 위임장이 진짜로 그 가족들의 본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어떻게 장담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김정은 치하의 북한 주민들은 숨소리도 낼 수 없는 폭압적 독재 체제 아래 살고 있다. 마음으로는 자기들 딸이 남한에 잘 정착해 살기를 원하더라도 그런 속내를 털어놓을 수 없는 사회가 바로 북한 사회 아닌가 말이다. 법원이 이
▲ 국민의당이 27일 불법 정치자금 의혹 수수에 연루된 자당 김수민·박선숙 의원과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 등에 대해 '출당'까지 포함한 고강도 조처를 고려 중이다.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lt;img width="1" height="1" src="http://interface.interworksmedia.co.kr/audience/interworks/?frame=0amp;random=1467003510612amp;v=1amp;fv=22.0.0.192amp;fmt=1amp;label=ZHB1605A_NEWDAILY_S_BA_HOUSEamp;item=www.newdaily.shared%2Fnewdaily_news;x04;4232amp;w=1600amp;h=900amp;cd=24amp;his=4amp;tz=540amp;cs=utf-8amp;java=1amp;cookie=1amp;plug=0amp;mime=0amp;frm=0amp;url=http%3A%2F%2Fwww.newdaily.co.kr%2Fnews%2Farticle.html%3Fno%3D314966amp;ref=http%3A%2F%2Fwww.newdaily.co.kr%2F" /gt;국민의당이 27일 불법 정치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16년 6월 25일 한강수상법당에서 6월정기 법회를 봉행하였다.법회는 김홍래 공동회장(전 공군참모총장/전 성우회회장)의 주관으로지도법사 법철스님의 법문으로 진행되었다.김홍래 공동회장은 아래요지의 인사말이 있었다6월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6.25당시 전투원을 참전시켜 희생을 무릅쓰고 한국을 위기에서 구해준 참전국들과 6.25 전투에 참가한 우리 선배들에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특히 정부에서는 참전국가들에 대한 행사 등을 통하여 감사를 표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여기에 우리 국민들도 이웃에계신참전유공자가 여러운 생활을 하는 분이 계신지 않는지 살피고 도웁는 일이 국민으로서 중요한 일이며,대불총의 금년 사업목표인 "나라 사랑 한마음 운동"에 힘을 보태는 일 이 될 것이다.법철 지도 스님의 법문요지를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달마스님을 통한 우리 현실의 조명달마스님은 향기국의 후궁의 아들로 세째왕자로 태어났으나.빼어난능력으로 세자로 부터 목숨을 부지하기 위하여 출가를 하였다 한다.달마는 "경전과 선" 공부에 정진하여 깨우치게 되어부처님 다음으로 많이 불려지는 덕망을 얻게 되었다.달마 자신은 경전도 많이 배웠으나선을 강조하였다. 허례허식
2005년 평양 유경 정주영체육관에서 남한의 '국민가수' 조용필의 콘서트가 펼쳐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00:00/00:00 북녘에 계신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한에 있을 때 저는 한국 노래 녹음테이프를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북한에서는 카세트라고 불렀죠? 지금 이 방송을 청취하고 있는 분들도 몰래 한국노래 카세트를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제가 참 알 수 없었던 건 카세트마다 적혀있는 팝송, 트롯트, 메들리 이런 노래 종목들이었습니다. 한국에 와서 보니 팝송은 대중음악이라는 뜻이고 트롯트는 일제 강점기 류행가 형식의 음악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메들리는 한 가수가 류행가인 트롯트를 연속적으로 부르는 것으로 연속음악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듯합니다. 북한 정권이 총칼을 휘두르며 다스려도 막을 수 없었던 것이 우리 민족의 향기가 넘쳐나는 경쾌하고 구수한 한국 음악이었습니다. 북한 주민들속에 한국노래가 인기를 얻기 시작한 때는 ‘고난의 행군’ 직전이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당시 중국을 드나들던 밀수꾼들이 중국인들로부터 한국음악 카세트를 공짜나 헐값에 들여와 장마당에서 비싼 값에 몰래 팔면서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한국노래를
▲ 지난 5월 전남 신안군의 한 섬에서는 학부모와 동네 주민이 신임 여교사를 윤간하는 사건이 발생해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번에는 다른 섬에서 고향 친구의 여중생 딸을 2년 동안 성폭행한 계약직 공무원이 붙잡혔다. 또 다른 섬에서 실종된 30세 남자 초교 교사는 한 달 넘도록 찾지 못하고 있다. 사진은 신안군 관내 지도. ⓒ네이버 지도 캡쳐 lt;img width="1" height="1" src="http://interface.interworksmedia.co.kr/audience/interworks/?frame=0amp;random=1466581083724amp;v=1amp;fv=22.0.0.192amp;fmt=1amp;label=ZHB1605A_NEWDAILY_S_BA_HOUSEamp;item=www.newdaily.shared%2Fnewdaily_news;x04;amp;w=1600amp;h=900amp;cd=24amp;his=11amp;tz=540amp;cs=utf-8amp;java=1amp;cookie=1amp;plug=0amp;mime=0amp;frm=0amp;url=http%3A%2F%2Fwww.newdaily.co.kr%2Fnews%2F
북한이 22일 또 무수단 미사일을 2발 발사했다. 북한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4발 발사했으나 모두 실패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런 실패 속에서도 기술적 진전을 이뤄가고 있을 것이다. 이는 김정은이 얼마나 핵·미사일 개발에 집착하고 있는지를 새삼 보여준다. 또 지난 5월 31일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의 중국 방문, 그리고 21일엔 동북아협력대화(NEACD)가 중국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에 무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도 있을 것이다.정부나 군 당국 내부에서는 겉으로 무수단 발사를 규탄하면서도, 잇단 실패에 안도하는 듯한 분위기까지 감지되고 있다. 실제로 북한은 기술적 한계에다 국제 제재로 인한 부품 공급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발사 성공·실패 문제에 앞서 발사 자체가 심각한 도발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김정은은 지난 3월 “빠른 시일 안에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탄도 로켓 실험 발사를 단행하라”고 지시했다. 북한이 기존보다 무거운 중량의 모의 핵탄두를 장착해 ‘핵탄두 폭발실험’을 했거나 사거리를 줄이면서 고도를 높여 재진입 실험을 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무수단 도발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 행위를 금지한 유엔 안
검찰이 어제 검사장 출신의 홍만표 변호사를 구속 기소하면서 홍 변호사의 ‘현관(現官) 로비’는 실패였다고 결론 내렸다. 홍 변호사의 혐의는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원정도박 사건을 맡아 검찰에 구명 로비 명목 등으로 5억 원을 받고, 선임계 없이 62건의 형사사건을 ‘몰래 변론’해 세금 15억여 원을 탈루했다는 것 정도다.홍 변호사가 접촉한 정운호 사건 수사 책임자 중에는 최윤수 당시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현 국가정보원 2차장)도 있다. 지난해 두 차례 만나고 20여 차례 시도한 끝에 6차례 전화 통화를 하면서 홍 변호사가 ‘선처 부탁’을 했으나 거절당했고 ‘엄정 수사’ 방침만 전해 들은 것으로 검찰은 결론지었다. 그러나 수사책임자와 피의자 변호의 이런 접촉 자체가 특권이고 전관예우(前官禮遇)다.현직 검사들과의 ‘관계’ 없이 홍 변호사가 한 해 100억 원 가까운 수임을 하는 것이 가능할 리 없다. 정운호 사건만 해도 검찰에서 두 차례 무혐의 처분을 받고, 기소 때 횡령죄가 적용되지 않았다. 항소심에서의 구형량이 1심보다 6개월 줄고, 보석을 재판부 의지에 일임한 ‘적의(適宜)처리’ 같은 상식에 반하는 처분이 꼬리를 물었다. 현직 검사에 대한 검찰
MB계 前現의원 20명과 만찬… 전국 돌며 개헌추진 조직 정비친이(친이명박)계 좌장 이재오 전 의원(5선·사진)이 내년 12월 대선 전에 ‘개헌’을 기치로 신당을 창당하고 대선 후보도 내겠다는 구상을 측근들에게 밝힌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이 전 의원이 지난달 31일 친이계 전현직 의원 20여 명과 만찬회동을 한 자리에서다. 이 자리에는 이명박 정부 당시 장관을 지낸 정병국 주호영 의원, 고흥길 진수희 전 의원과 대통령법무비서관 출신 권성동 의원, 친이계 중진이던 최병국 이윤성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재오 전 의원은 회동에서 “당을 만들어 후보도 상황에 따라 낼 생각”이라면서도 “다만 직접 공직에 나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회동에 참석한 한 측근은 “‘(신당 창당 같은) 힘든 일을 왜 하려고 하느냐’는 의견도 나왔지만 (정치 인생) 마지막으로 본인의 정체성에 맞는 중도 정당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더라”고 전했다.이 전 의원은 만찬 참석자들에게 “우리가 언제까지 이명박 전 대통령을 당선시키기 위해 인연을 맺었다는 이유로 하나로 묶여 있어야 하느냐”며 “나는 내 길을 갈 테니 부담을 갖지 말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친이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21일 국회 원내 교섭단체 연설에서 국회에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현행 헌법의 문제점으로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 '승자 독식 권력 구조' 등을 들었다. 그는 '재벌 총수의 전횡'을 막아야 한다며 상법 등 법 개정에도 당장 착수하겠다고 했다.김 대표의 제안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지난 13일 20대 국회 개원사(開院辭)에서 개헌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제기한 데서 한발 더 나아간 것이다. 국회에 개헌특위를 구성한다는 것은 국회가 국민들을 향해 헌법 개정 작업에 들어가겠다고 정치적으로 선언하는 것이나 다름없다.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김 대표의 이 제안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당도 아직 입장 정리가 되지는 않았지만 개헌 자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편이다. 현행 헌법을 만든 1987년 이후 처음으로 국회에 개헌특위가 구성될 가능성이 조금씩이나마 커지는 상황이다. 만약 특위를 구성해 개헌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경우 내년 대선이 새 헌법에 따라 치러지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여러 여론조사에서도 절반을 훨씬 넘는 국민이 개헌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민들이 구시대적 대결 정치에
동남권 신공항 입지가 경남 밀양도, 부산 가덕도도 아닌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 났다. 국토교통부는 21일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이 지난 1년간 진행한 신공항 입지선정 용역 결과를 공개했다. 그동안 밀양 아니면 가덕도로 결정될 줄 알고 죽기 살기식 유치전을 벌였던 해당 지역들은 허탈감에 빠졌다. 그 이전투구(泥田鬪狗)를 지켜봤던 일반 국민들도 황당한 마음이다.애당초 동남권 신공항 프로젝트는 김해공항의 협소함·안전성을 해결하자는 데서 시작됐다. 신공항이 처음 공론화된 게 2006년 노무현 정부 시절이니 10년간 돌고 돌아 김해공항으로 원위치한 셈이다. 그 사이 두 번의 대선에서 동남권 신공항이 영남표를 모으는 공약으로 활용됐다. 이명박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된 후 2011년 백지화하면서 사과까지 한 동남권 신공항을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시절 되살려놨다. 야당의 문재인 후보도 같은 공약을 냈다.동남권 신공항은 국비(國費)가 들어가는 건설비만 최대 12조원에 이르는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알려졌다. 신공항을 유치하기만 하면 10조원 이상 생산유발 효과와 15만~18만명 이상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이란 예측도 나왔다. 지자체들이 신공항에 매달렸던 것도 20
지난 2월 말 배우 김부선(55)씨가 살고 있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H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 전모(69)씨가 폭행 혐의로 김씨를 성동경찰서에 고소했다.조선일보는 전씨의 고소장 내용을 취재해 3월 3일 자 A12면에 '난방비 갈등? 아파트 소장 급소 잡은 김부선'이란 기사로 보도했다. 김씨가 지난 2월 19일 관리소장 전씨 책상 위에 놓인 문서를 가져가려는 과정에서 전씨의 급소를 움켜쥐고 수차례 잡아당겼다는 내용이었다.하지만 본지가 21일 H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설치된 4대의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전씨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김씨는 사건 당일 오전 10시 35분쯤 관리사무소를 찾아가 전 소장에게 "아파트 관리 규약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전씨가 관리 규약 서류를 바지 주머니에 넣고 숨기려 하자, 김씨가 이 문서를 보여달라고 요구하면서 두 사람 간에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김씨 손이 관리소장의 주머니 쪽에 닿긴 했지만, 급소를 가격하거나 움켜쥐지는 않았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전씨는 실랑이가 끝난 후에도 40분 이상 고통을 호소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걸어 다니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
2016.06.20보도자료 -‘군 동성애(항문성교) 합법화’ 반대하는 기자회견전국 학부모와 안보단체는 군형법 92조 6항 ‘항문성교 금지규정’ 합헌을 강력히 요구한다!일시: 2016년 6월 22일(수) 오전 11시장소: 헌법재판소 정문주최: 군형법92조 6항, 합헌을 바라는 학부모 및 애국안보단체 105개 존경하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님 및 재판관님들께 저희는 나라의 안보와 자녀들 미래를 걱정하는 국민 또는 예비역 군인으로, 군인의 “항문성교나 그 밖의 추행”을 처벌하는 군형법 제92조의6(2013년 군형법 개정으로 “92조의5”가 “92조의6”으로 이동)의 합헌을 강력히 촉구합니다.첫째, 군인의 항문성교를 금지하는 군형법 제92조 6은 군기 확립과 군 전투력의 유지를 위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군대는 상명하복의 엄격한 규율과 젊은 남성 의무 복무자들이 공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군대는 기회적 동성애라고 할 수 있는 남성간 성적 교섭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상급자가 직접적인 위력을 행사하지 않더라도 하급자 스스로 원치 않는 성적 행위에 휘말릴 개연성이 높습니다. 이런 군의 환경을 무시한채 군인의 항문 성교를 허용하게 되면 군기강 해
지난 4월 중국 저장(浙江)성의 북한 식당에서 일하다 탈출해 한국에 들어온 북한 여성 종업원 12명을 법정 증언대에 세우기 위한 재판이 21일 열린다. 탈북 여성들이 자진해서 한국에 온 것인지를 가리자는 것이다. 이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이 청구한 '인신 보호 구제 심사'를 법원이 받아들인 데 따른 것이다. 인신 보호 구제 심사란 정신 질환이 아닌데도 타의(他意)에 의해 강제로 정신병원에 갇혀 있는 사람을 감금에서 구해내기 위해 쓰이는 절차다. 국정원이 운영하는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에 머무는 탈북자에 대해 법원이 국정원 보호의 적법성을 따지는 건 처음이다. 국정원은 탈북자들이 법정에 서면 북의 가족들이 곤경에 빠질 수 있다고 보고 일단 법정 대리인만 출석시킨다는 입장이라고 한다.민변은 탈출 종업원들을 증언대에 세우기 위해 미국·중국에 거주하는 친북 인사들을 동원해 북한에 있는 탈북자 가족의 위임장을 확보해 재판부에 제출했다. 북한에 들어가 위임장을 받아 민변에 전달한 사람은 김일성 일가를 선전한 공로로 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이다.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것은 북의 탈북자 가족들이 썼다는 위임장이 진짜로 그 가족들의 본심(本心)을 반영한 것이라고 어
차주완 예비역 육군준장webmaster@futurekorea.co.kr북한 정권을 끝장내는 것만이 핵 프로그램을 종결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안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남한도 북한도 모두 노래하고 있다. 통일을 원하지만 통일의 방법이 남과 북이 서로 달라서 분단된 지 7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우리의 통일방안은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이다. 내용은 남북한이 서로의 실체를 인정하고 적대·대립관계를 공존·공영의 관계로 바꾸기 위한 다각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화해 협력 단계를 거쳐, 경제·사회공동체를 형성·발전시키는 남북연합을 과도체제로 설정한 후, 남북 합의에 의해 통일헌법을 만들고 민주적 총선거를 실시하여 통일정부와 통일국회를 구성하는 방안이다.북한의 통일방안은 남·북·해외동포 대표가 참여하는 ‘최고민족연방회의’를 설치하고, 국호를 ‘고려민주연방공화국’으로 하는 1민족, 1국가, 2체제, 2정부의 통일방안이다. 그러나 실제는 김일성부터 지금까지 불변의 대남정책을 유지하고 있는데, 그것은 ‘북한 중심의 공산화 통일’이다.북한이 자신들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행하는 전략전술은 평화적 방도(간접침략)와 비평화적 방도(직접침략)가 있다
정재욱 기자jujung19@futurekorea.co.kr5월 21일 13시 30분경 전남도청 앞에서 집단 발포 발생. 이날 발포 전 공수부대원 1명이 시위대의장갑차에 깔려 사망. 첫 집단 발포도 이 사망 사고 이후 또 다시 돌진하는 장갑차를 상대로 한 것[편집자 주]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광주와 전남 일대에서 발생한 중요 사건이다. 전두환 신군부의 계엄 전국 확대와 주요 정치인 검거 구속, 대학 휴교령 등에 항의한 광주의 대학생들과 계엄업무 수행을 위해 출동한 공수부대원 간의 충돌로 점화된 5·18은 계엄군의 과잉 진압으로 시위가 격화되면서 이후 10일간 관공서 방화·파괴, 무기 탈취 및 무장 저항이라는 최악의 유혈사태가 빚어졌다. 이 글은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래로 불거진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주요 정황과 쟁점사항들을 5·18관련사건 수사결과(서울지방검찰청·국방부 검찰부, 1995년 7월 18일), 그리고 기타 관련자들의 증언을 통해 쟁점별로 정리한 내용이다. 관련 내용을 두 번에 걸쳐 연재한다.정재욱 미래한국 기자1997년 4월 17일 대법원은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하여 전두환 전 대통령을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