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고위 외교관들이 친북 친중 성향이 짙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 정책에 대해 ‘국가 반역 행위’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들은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경질도 요구했다. 이창범 전 한국외교협회장, 이재춘 전 주러시아 대사, 김석우 전 통일원 차관 등 전직 고위 외교관 58명은 11일 내놓은 ‘전직 외교관 시국 선언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안보의 버팀목이 되어온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체제를 무력화하고 친북 친중사대 노선으로의 진로변경을 강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진로 변경의 배후에는 “학자의 탈을 쓰고 종북 행각을 계속해 한국, 미국, 일본을 이간시키는 문 특보가 있다”며 즉각 해임을 촉구했다. 이들은 중국에 대한 ‘3불(不) 약속’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3불 약속은 한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를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MD)에 불참하며 △한미일 안보협력이 군사동맹으로는 발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직 외교관들은 “3불 약속은 대한민국 안보를 제3국에 위임하는 것”이라며 “사실상 반역 행위임을 명심하라”고 강조했다. 외교부가 ‘위안부 합의 TF’를 통해
9일 남북회담에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가 공식 확정됐다. 남북은 공동 보도문에서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한 협력, 긴장 해소를 위한 군사회담 개최, 남북 관계 모든 문제를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해결한다는 3개 항의 원칙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폐쇄 이후 끊겼던 서해 군 통신선도 복구됐다. 북이 왜 갑자기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겠다는 것인지는 모두가 안다. 남북대화를 바라는 한국 정부와 북핵 폐기를 바라는 미국 정부 사이를 벌리는 계기로 활용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어쨌든 북이 평창으로 오는 이상 이 기간에 핵실험이나 미사일 도발을 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것만으로도 북의 평창 참가는 의미가 있다. 북이 다른 정상 국가들과 같은 모습으로 올림픽에 참여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정말 중대한 문제는 북한 비핵화다. 북이 평창올림픽에 참여했다고 핵을 포기할 리가 없다. 우리 측은 이날 북측에 비핵화를 강도 높게 제기하는 대신에 형식적으로 언급한 정도에 그쳤다. 그런데도 북측 단장은 비핵화 언급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고 한다. 북은 핵을 폐기할 생각도 없고 비핵화 문제를 남한과 논의할 생각도 없다는 뜻이다. 이게 진짜 현실이다. 폼페이오 미 CIA 국장은 8일
샌더스 美백악관 대변인 “우리가 바라는 것은 다음 대화의 단계가 한반도 비핵화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점” 리선권 北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남조선이 비핵화를 언급하면 (남북 대화를 포함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갈 것” 지난 9일 남북 고위급 회담을 통해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가 결정된 데 대해 美정부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그러나 ‘평창 동계올림픽’에만 국한된 환영일뿐 북한에 대한 불신감은 여전함을 드러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지난 9일(현지시간) 美백악관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올림픽 참가는 환영한다며 다음 단계는 비핵화라고 말했다”고 10일 보도했다. ‘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새라 허커비 샌더스 美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올림픽 참가는 그들의 정권이 비핵화를 통해 국제적 고립을 끝낼 수 있음을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 이런 진전이 계속되는 바란다”고 평가했다고 한다. 샌더스 美백악관 대변인은 이어 “우리가 바라는 것은 다음 대화의 단계가 한반도 비핵화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점”이라며 “미국은 동맹국 한국과 함께 남북 대화와 관련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샌더스
“위안부 합의 잘못된 매듭 풀어야” “올해가 한반도 평화 원년이 되도록 최선” “노사정 대화 복원하겠다” “더 이상 과로사회가 계속되어서는 안된다” “채용비리, 우월한 지위를 악용한 갑질 문화 등 생활 속 적폐 반드시 근절”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한·일 관계와 관련해 "지금까지 천명해왔던 것처럼 역사문제와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분리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전날 한·일 위안부 합의 후속 대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한·일 양국 간에 공식적인 합의를 한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면서 "그러나 잘못된 매듭은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해 "당장의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임기 중에 북핵문제를 해결하고 평화를 공고하게 하는 것이 저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하고 이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의 전기로 삼아야 한다"면서 "올해가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국회에 "개헌에 대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18년 1월 4일 서울 현충원을 참배하였다. 참배는 현충탑, 이승만 건국대통령 묘소, 박정희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였다. 참배 후 영내 식당에서 점심공양과 간단한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이승만 대통령 내외분 묘소 전경 묘비에는 초대 대통령으로 기록되어 있다. 大韓民國 初大 大統領 대한민국 초대대통령 雩南 李承晩 博士 內外분의 墓 우남 이승만 박사 내외분의 묘 건국대통령으로 기록하여 만들었던 묘비는 대통령호칭을 초대, 2대,,로 한다는 법령 때문에 세워보지도 못하고 묻혀버렸다고,,, 언제 건국대통령을 건국대통령이라 부를 수 있는 나라가 될까?
정부가 2018년도 공무원 봉급표를 공개하면서 시민단체 경력을 호봉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 그동안은업무와 직접 연관이 있는 변호사 자격증 등 전문 분야의 민간 경력만 극히 제한적으로 인정됐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관련 직무가 아닌 각종 시민단체 상근(常勤)활동 역시경력으로 인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두고 "공직사회에 진출한좌파 시민단체 출신 인사들을 챙겨주기 위해 호봉 규정까지 뜯어고친 것이 아니냐"는비판이쏟아지는 상황이다. 인사혁신처는 4일 공무원 보수 규정과 수당 등에 관한 개정안을 공개하고곧 입법 예고하겠다고 밝혔다. 개정안이 이달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 곧바로 시행된다. 문제는 시민단체에서 상근으로 근무한 경력을 공공기관에서 일한 것과 동일한 수준으로 인정해 호봉에 반영하겠다는 내용이 개정안에 담겼다는 것이다. 정부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경력도 공직에서 인정 받아 형평성을 높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 반(反)정부 불법 시위 주도한 단체까지 챙기겠다고? 개정안을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 규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단체에 한해 근무한 경력을 공공기관 근무 경력 수준으로 인정하고 있다.
[자유언론 미디어비평 그룹] 이제 MBC와 KBS의 방송은 과거 십수년 전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의 좌편향 방송으로 돌아갈 것이다.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1년, 김중배 씨가 MBC 사장이 된다. 김중배. 1980년대 동아일보에서 필명을 날렸던 언론인. 그런데 그가 MBC 사장이 되면서 MBC의 보도와 프로그램이 급격하게 좌편향을 띠게 된다. 언론사의 비판적인 보도나 프로그램은 원래 집권세력을 향해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 당시 야당이었던 한나라당과 이른바 보수세력을 향해 날을 세웠던 것이다. 그가 동아일보 재직 당시 외쳤던 공정언론은 좌파만을 위한 구호였었나? 김중배 사장이 MBC내 진보세력의 방패가 되어주면서 노조를 중심으로 한 좌파세력은 확실하게 득세를 하게 되었다. KBS 정연주 사장, 취임날 노조 찾아 “동지들!” KBS 역시 진보정권 때 확실하게 좌편향으로 흐른다. 노무현 정권의 출범과 동시에 낙하산 격으로 등장한 정연주 사장. 그는 동아일보와 한겨레 출신 기자다. 사장 취임하자마자 노조를 찾아가 동지들이라고 외쳤던 것은 유명한 일화다. 그의 재임 기간중 많은 뉴스와 시사교양 프로그램들이 좌편향으로 흐르게 되고, 사내의 세력분포도 좌파 쪽으로 기
[북한 김정은 신년사에서 드러난 2중 전략] ‘평화 협정’ 겨냥해 “평화적 환경 마련”들어 남북대화 제의 “평창올림픽 참가 남북대화 용의”···남북 정상회담 추진될 수도 “미 향한 핵단추 내 책상 위에”··· 핵문제 해결 의지 전혀 없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일 오전 9시 30분(평양시 기준 9시)에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The 자유일보 북한신년사 분석팀/ 대표집필 · 손광주 동아시아정경조사연구원장 북한 김정은이 2018년 대남 평화공세 전략을 공식화했다. 김정은은 1일 신년사를 통해 "북남 사이의 첨예한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적 환경부터 마련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북과 남은 정세를 격화시키는 일을 더 이상 하지 말아야 하며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은은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북남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제의했다. 그는 또 "우리는 민족적 대사들을 성대히 치르고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내외에 떨치기 위해서라도 동결상태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