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회견에서 민정수석실 특감반원이었던 김태우 수사관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내부 고발과 관련해 "자신이 한 행위를 놓고 시비가 벌어지고 있는 것"(김태우) "자기가 보는 좁은 세계 속의 일을 갖고 판단한 것"(신재민)이라고 했다. 국민이 궁금해하는 것은 김, 신 두 사람이 공개한 내용이 사실인지, 대통령이 알았는지 여부다. 우윤근 러시아 대사의 1000만원 의혹은 청와대가 "검찰이 수사해 무혐의 처리했다"고 했는데 검찰은 수사한 적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청와대가 거짓말을 한 것이다. 공공 기관 임원들 사퇴 동향 문건에 대해 청와대는 "블랙리스트 아니다. 희대의 농간"이라고 했지만 그 문건엔 개인 뒷조사 내용까지 담겨 있었다. 김 수사관이 검찰 간부의 비위 의혹 첩보를 올렸더니 특감반 책임자인 반부패비서관이 바로 그 간부에게 전화해 첩보 내용을 알려줬다. 민정수석실은 영장도 없이 외교부·복지부·기재부·해경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포렌식까지 한 뒤 사생활을 들춰내 징계했다. 모두가 범죄로 볼 수 있을 정도의 심각한 사안이다.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단 하나의 설명도 하지 않았다. 신재민 전 사무관은 청와대·기재부가 민간 기업 사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에 앞서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작년 이맘때, 진천 선수촌을 찾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정부를 가슴 졸이게 한 것은 강원도의 매서운 추위였습니다. 그러나 그 추위 덕분에 전 세계와 남·북이 함께 어울렸고 평화올림픽을 성공시킬 수 있었습니다. "겨울은 추워야 제 맛"이라고 합니다. 제대로 겨울이 추워야 병충해를 막고, 보리농사가 풍년을 이룹니다. 인류학자들은 빙하기에 인간성이 싹텄다고 합니다. 온기를 나누며 서로가 더 절실해졌습니다. 지난 한해, 국민들의 힘으로 많은 변화를 이뤘고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해 우리는 사상 최초로 수출 6천억 불을 달성했습니다.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열었습니다. 세계 6위 수출국이 되었고,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경제강국 ‘30-50클럽’에 가입했습니다. 경제성장률도 경제발전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국가 경제에서 우리는 식민지와 전쟁, 가난과 독
500만 야전군 대표 지만원 박사는 2018년 5월 소책자 [민주화의 뿌리 5.18 그것은 북한이 일으킨 겔리라 작전이었다]를 펴냈다. 이책자속에 사진 3장을 발췌하여 간단히 5.18이 북한 게릴라와 정치공작조의 합동작전이었음을 소개하고자 한다. ◈ 소책자 41쪽의 아래 사진 1.을 보면, ◾️이 사진은 1980.5.23일 전남도청 분수대 앞에 희생자 시신을 내다놓고 경찰이 하계 정복을 입고 질서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 그러나 5.21일 오후 계엄군, 경찰이 광주 시 외곽으로 완전 철수한 이후라서, 경찰이 시민들 앞에 나설 수 있는 상황(알리바이)이 성립되지 않는다. ◾ 또한 경찰하계정복은 6.1일부터 입기 때문에 시기적으로도 맞지 않는다. 사진1. ◈ 소책자 56쪽의 사진2와 61쪽의 사진3을 보면, ◾️ 이 두 개의 사진도 5.23일 광주시청 분수대 앞에 관을 내다 놓고 계엄군이 시민을 학살했다는 증거로 믿게하고 시민들에게 분노를 분출시킬 목적의 사진이다. ◾️ 정상적인 시신 관리자라면, 시신을 유가족에게 돌려주는 것이 일차적인 의무일 것이다. ◾️ 그러나 사진3.에서 사망자명단을 보이고 있으나, 유가족에게 시신을 확인 할 목적이었다면 유가족이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19년 1월 7일 11시 국립현충원 현충탑과 이승만 건국대통령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 묘소를 참배로 새해를 열었다. 박희도 회장님이 현충탑 분향 대한민국 건국대통령 우남 이승만 박사 내외 분의 묘 대한민국 건국대통령 우남 이승만 박사 기념비 안고동 대불총 복지 위원장 분향(전 해태음료 사장) 구본욱 위원장(강남포럼 회장) / 권신웅 대불총어버이연합 불자회장 사)한국문화안보연구원 이사 장순휘 외, 박정희 대통령, 육영수 영부인 묘 박희도 회장 헌화 대불총 호국승군단 단장 응천스님 평창동 정토사 주지 사)한국문화안보연구원 이사장 송영근(전 보안사령관) 인선교 경지지회장 이 정자 위원장 아래 "대통령님 나라를 구해 주십시요 " "대통령님 나라를 구해 주십시요 " "대통령님 나라를 구해 주십시요 " 임선교 경기지회장의 절규가 모든 이들을 숙연하게 하였다. 우리 국민 모두의 절규가 되기도 할 것이다!
김 재숙 시인 백화사白華寺를 찾아서 이름이 좋다하여 친구들과 백화사를찾으니 염불소리가 먼저 반기네 의상봉을 타고 내린 물은 돌담을 따라 백화사에 머물고 붉은 일주문은 보이지 않네 널찍한 마당을 지나 낮은 언덕에 오르니 자그마한 장독대엔 항아리가 올망졸망 삼성각 앞 허리 굽혀 돌아나간 소나무가 안쓰럽고 어린 마애삼존불은 귀엽기도 하여라 양편에 불두화 열매가 붉고 무량수전 추사체도 선명한데 실타래처럼 흘러나오는 염불소리는 여기가 발원지였네 정갈한 법당엔 한기가 가득 오롯이 앉은 여승의 자태도 곱다 법향이 산사에 가득 소박한 절집이 마음을 끄네 (2019년 1월 1일 북한산)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18년 12월 9일 10시30분 ~12시 한강수상법당에서 송년법회를 실시하였다. 법회에는 상임대표 공동회장 박희도 (전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하여 김홍래 (전공군참모총장), 이건호(방생법회회장), 송재운(동대명예교수) 송춘희 (백련장학회 회장) 등 공동회장 들과 임선교 경기지회장 그리고 상임 감사 신윤희(전육군헌병감), 사무총장(전 5사단장) 대불총 호국승군단 단장 응천스님(평창동 정토사 주지) 등 임원 및 회원 100여명이 추운 날씨에도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불교사부대중의 결사체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금일법회에는 특별히 대한노인회 불자회 이형술 회장과 임원진이 참여하였으며 주해란 의학 박사도 참석하여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법문 상임지도법사 법일스님 - 종비 1기생으로 동국대학교 동양철학과 졸업 - 전 공군군종감 - 직시사 연수원장 - 현재 동작동 청우사 주지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 정신에 대하 설하였으며 그 요지는 다음과 같다 "스님은 자비(慈悲)의 慈 어머니가자직을 잘 키우고자정성을 다하는보살핌과 같은 것이요 悲 아버지가 자식의 상처를 칼로 도려내어 자식을 구하는 것과 같이 이러한 어머니의 사랑과 아버지의 사랑
▲신윤희(예비역 육군 소장. 전 헌병감) 소위 ‘10.26사건’이란 1979년 10.26일 저녁 박정희 대통령이 궁정동 안가에서 (청와대 옆 중앙정보부가 운영하는 안가) 차지철 경호실장, 김계원 비서실장, 김재규 중앙정보부장 등과 함께 만찬도중 가장 신임하고 믿었던 권력의 제 2인자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에게 시해 당한 사건이다. ◎ 10.26사건당일 정승화의 행적 1979년 10. 26일 저녁 19:00경 김재규 정보부장이 저녁 만찬장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할 때(궁정동 안가)지척지간의(약50m)옆방에서는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이 계획된 김재규의 저녁초청 연락을 받고 대기하고 있었으나, 대통령과의 만찬으로 참석이 늦어짐으로 대신 김재규의 부하 김정섭 차장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으라는 연락을 받고 총장은 김정섭 차장과 시국상황을 이야기 하면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이때 정승화의 귀에 수십발의 총성이 들렸다. 정승화 총장은 바로 옆 건물쪽에서(대통령 만찬장) 수십발의 총성을 듣고도 별로 심각하게 생각 안하고 무슨 총소리 인지 알아보라고 말한뒤, 그대로 저녁을 계속하고 있었다.(약300m떨어진 30단과 궁정동 파출소에서 총소리를 듣고 각각 현장에 확인하러 왔다가 안가
전국민에 군부독재 타도를 외치고, 민주주의를 외치며, 문민 대통령 시대가 도래해서 과연 한국경제는 살아났고, 오매불망하던 남북평화통일은 저절로 도래했는가? 북은 여전히 한 손으로 대북퍼주기를 받고, 다른 손으로는 오리발 작전으로 국군과 국민살해를 계속할 뿐이다. 文대통령은 혼자 북의 김정은이 좋아서, 국민을 실험하고, 불안하게 하는 정치를 하고 있는 것 뿐이다. ▲트럼프는 비핵화로 속이고, "우리끼리 잘하면 된다"는 두 사람. 자유 선거로 선출되는 문민 대통령 시대가 오면 마치 천지개벽(天地開闢) 세상이라도 올 것 처럼 대통령이 되려는 YS, DJ, 노무현 등은 자나깨나 국민을 선동했다. 그들은 자기 친자녀들은 길거리에서 무차별 발포되는 충탄과 최루탄앞에 반정부 투쟁을 시키지 않았다. 그들은 자기 자녀들에게는 위험한 반정부 투쟁에는 절대 나가지 못하게 엄명했다. 길거리에서 반정부 투쟁을 하도록 선동하는 대상자는 대부분 돈없고 백없는 서민들의 자녀들이었다. 대통령을 해먹으려는 일부 정치인은 러시아 10월 혁명을 주도하고 성공시킨 레닌과 또 중공혁병을 성공시킨 마오쩌둥의 성공을 분석하며 흉내를 내는 정치인들
文대통령은 동맹인 미국과 나아가 유엔에서 아무리 대북경제제재를 해도 코방귀와 함께 대북퍼주기의 철도사업을 하려고 착공식을 해마쳤다. 트럼프 美 대통령은 동맹국 한국 文대통령에 비핵화에 대한 사기를 하염없이 믿고 오직 한국경제 대북퍼주기를 바라보는, 소 먼산 보듯 하는 것같이, 국제적 바보나 얼간이가 되는 것같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리(毫釐)라도 자존심이 있는 미국 대통령이라면, 북의 비핵화에 국제사회에 계속 바보나 얼간이로 비쳐저서는 안된다. 文대통령에 “동맹국 미국과 유엔의 합의를 이행하라!” 질타를 해야 마땅한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토끼에 뿔나기를 바라는 것 같은 북의 비핵화를 걸기대(乞期待) 하고, 손의 엄지를 세워 김정은에 찬사를 보내고 있으니, 한국 대통령이 트럼프를 경시(輕視)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일 것이다. 트럼프 美 대통령은 자존심이 없는 정치가인가? 북의 김씨 왕조의 세습독재자들이 3대에 걸쳐 오면서 남북한은 물론, 국제사회에 신뢰의 처신과 언행을 해왔는가? 호흡하는 것 빼고는 일체가 진실이 없이 공산당의 기만술을 거듭해오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에 이어지는 고전적인 비핵화에 대한 사기 주장에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까지 사기를 당할 것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경남지회 창원지부(지부장 김명주)는 2018년 12월 22일 창원 수산자비원(주지 법상스님)에서 동지(冬至) 법회를 봉행하였다. 법회에는 창원지부회원 및 인접 지부장 등 80여명이 참석하였다. <참석한 지부장 창원지부장 김명주, 진주지부장 임남호, 고성지부장 박현민, 창녕지부장 조말용, 마산지부장 조차제> 이날 참석한 지부장들은 향후 매월 각지역 순회 법회와 합동 성지순례 등을 계획하였다. 수산 자비원 주지 법상스님은 창원지부의 지도법사로 추대하기로 약속하였다. 법상주지 스님은 시내에 노인 복지 시설인 "자비마을" 운영하시며, 호국정신을 실천하시는 분으로 알려진 스님이다.
세월에 무슨 길고 짧음이 있나! -己亥를 己解로 바꾸면 바로 나의 해탈- 이종찬(동국대 명예교수) 섣달그믐이 내일 모레이다. 또 한 해가 다 갔으니, 이런 때 흔히 쓰는 용어가 무상이다. 그러나 이 무상 그 자체가 바로 일상의 정상이 아닌가. 섣달그믐의 자정 전 1초를 놓고 올해와 다음 해를 구분하려 하여 한 해의 경계로 삼으니 인간 세상의 산수법이 참으로 어지러운 셈이다. 여기서 또 의상대사의 “한량없는 먼 시간이 곧 한 생각의 당체(無量遠劫卽一念)”이라 한 법성게의 한 구절이 진리임을 알게 된다. 그믐의 자정을 지나 설날 아침에 떡국 차례상을 마주한 조손간의 느낌도 바로 하늘 땅의 거리가 된다. 어린 손자는 한 살 더 먹어 좋다 하고 늙은 할아버지는 한 살 더 늙어 서글프다 할 것이니, 이는 모두 자신들이 설정한 시간 단위의 그물에 스스로 갇힌 생각이다. 여기에 고려의 진각국사(眞覺國師 1178-1234)의 설날 법어가 절실하게 다가온다. 少者添一歲(소자첨일세) 어린이는 한 살 더 먹는다 하고 老者減一年(노자감일년) 늙은이는 한 살 줄었으면 하지만 非干老少者(비간노소자) 늙은이 어린이 가릴 것 없이 無減亦無添(무감역무첨) 덜함도 없고 더함도 없는 것
작금에 한국불교의 총본산인 "대한불교조계종“에 승복을 입고 활동하는 일부 승려가운데는 모든 종교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의 김씨 왕조의 태조(太祖)격인 김일성을 찬양하고, 추종하는 자들이 조계종을 김씨 왕조의 혁명 숙주(宿主)로 이용하면서, 조계종을 망치고 있다. 좌파 승려들이 지하에서 지상으로 맹활동을 하게 된 것은 크게는 문민 대통령의 시작인 YS, DJ, 때부터 전성기를 이루고 있다. 좌파 승려 단체 가운데는 실천(實踐)파가 불교신도는 물론 전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어 대한민국을 조국으로 하는 남녀들에게 큰 우려와 개탄을 금치 못하게 하고 있다. ▲ 조계사 정문 길건너에서 이석기에게 불교 인권상을 주는 것은 부당하다는 성명을 발표하는 대불총 회원들 특히 과거 6,25 김일성의 남침전쟁의 배후에는 공산주의 종주국인 중-러가 자금과 무기와 공산주의 이론가를 김일성에 보내 남침전쟁을 일으켰다. 전쟁 탓에 억울한 국민 300여만 여명이 비명횡사를 당했다. 대한민국을 수호하려는 국군과 학도병, 미군을 위시한 유엔군 5만여 명이 공산군에 살해당했고, 수십만의 유엔군이 부상을 당했고,
북한 김정은을 찬양하는 좌파 단체인 '위인맞이 환영단' 단장의 친북 성향 발언을 여과 없이 내보낸 KBS 1TV <오늘밤 김제동> 제작진과 KBS 경영진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피소됐다. KBS공영노동조합(위원장 성창경·이하 '공영노조')은 "지난 4일 방송된 <오늘밤 김제동>에서 이른바 '김정은 위인 맞이 환영단' 단장인 김수근 씨를 출연시켜 김정은을 찬양 방송한 것과 관련해 양승동(사진) KBS사장과 책임자 전원을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영노조는 "'광화문 한복판에서 왜 공산당이 좋아요라고 외칠 수 없나?', '김정은은 겸손하고 능력과 실력이 있다', '김정은의 팬이 되고 싶다'는 김씨의 주장을 여과 없이 방송한 것은 불특정 다수에게 반국가단체의 활동 내용이나 취지를 주지시켜, 이에 대한 공감을 구하고 북한의 선전 선동에 합치되는 행위를 한 것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공영노조는 "또한 <오늘밤 김제동>은 선거를 통해 뽑힌 합법적 전직 대통령(박근혜)이 마치 세습에 의해 승계된 독재자 김정은과 별 차이가 없다는 식의 방송을 내보내 대한민국의 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했
대학에서 교양과목으로 경제학을 배울 때 제일 먼저 나오는 것이 소비자 선택 이론이다. 이것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개별 소비자가 주어진 예산 제약 하에 어떤 상품 조합을 선택할 때 만족감을 최대로 할 수 있는가라는 것이다. 알기 쉽게 예를 들면, 돈 만원을 가지고 빵집에 거서 어떤 빵 구매 조합을 하는 게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가. 아니면 뷔페에 가서 한 접시에 어떤 음식을 담아와 먹는 게 가장 기분 좋게 식당을 나올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태어나고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고 생활하는 우리들은 매순간 특별히 의식하지 않고 이 이론에 따라 행동한다고 보면 된다. 이것을 개별 소비자가 아니라 가계단위로 바꾸어도 결론은 바뀌지 않는가. 물론 가족 구성원의 기호가 모두 같다는 가정이 필요하지만 말이다. 좀 더 쉽게 말하면 일정한 가계소득을 가지고 어떤 상품을 구매했을 때 가족 구성원의 만족이 가장 클 것인가 하는 것이다. 일반 가정에서 소비자 선택 문제로 항상 고민하고 생활하는 것이 주부이다. 가계의 전체 소득 가운데 우선 기본적인 가정생활에 필수적인 지출(식품비, 교통비, 교육비, 월세, 대출이자 등)를 뺀 나머지 소득으로 문화 활동이나 취미
앵커: 북한당국이 주민강연회을 통해 핵 보유국 지위 아래서 김정은식 세계화를 추진한다고 공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 중앙에서 배포한 강연자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위대성교양자료’에 나와있는 내용인데 대부분의 주민들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북한 내부소식 김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평양시의 한 소식통은 15일 “요즘 중앙에서 배포한 자료를 바탕으로 ‘김정은 위인칭송’ 주민대상 강연회가 연일 진행되고 있다”면서 “강연자료에는 ‘핵보유국지위에서의 김정은식 세계화’가 닻을 올리고 순항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습니다. 소식통은 “강연에서 북미수뇌회담과 북남수뇌상봉은 전적으로 원수님(김정은)의 외교력과 결단력에 의해 성사된 것”이며 “전세계가 ‘아시아태평양 전 지역의 장래가 결정되는 력사적 사변으로서 진심 어린 흥미를 불러일으킨 원수님을 칭송하고 있다는 선전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소식통은 또 “자료에서 세계의 모든 신문, TV방송, 통신들이 ‘21세기의 또 하나의 거대한 력사적 사변’, ‘조선최고령도자가 전략적이며 능숙한 지도자로 국제무대에 떠오르다’라는 제목으로 특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