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의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비핵화를 약속한 것만으론 불충분하다며 미국은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이행하는 조치, 즉 비핵화 행동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헸습니다. 이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볼턴 보좌관은 10일 낮 워싱턴 DC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 참석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으로부터 기대하는 의미있는 비핵화 조치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냐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문에 김정은 위원장이 6.12 미북 정상회담에서 한 비핵화 약속은 불충분하다(unqualified)고 답했습니다. 볼턴 보좌관: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를 말하기보다 저는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은이 한 비핵화 약속은 불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북한의 비핵화 약속 이행을 보여주는 행동(performance)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Rather than I say specifics, I think commitment Kim Jong Un made in Singapore was unqualified. We are waiting for performance to fulfill commitment.) 볼턴 보좌관은 미북 정상회담에서 도
청와대가 10일 국회의장단과 외교통일위원장, 여야 5당 대표에게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 동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가 거부당했다. 청와대가 공식 초청을 발표한 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물론 국회의장단도 1시간여 만에 "정기국회에 전념하기 위해 가지 않겠다"고 했다. 청와대가 초청한 9명 중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대표만이 평양 동행에 응했다. 이날 국회의 퇴짜는 사실상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청와대는 야당과 아무런 사전 조율을 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초청 발표를 했다. 청와대 비서실장은 "정상회담에 함께해 주시기를 정중하게 요청드린다"면서도 "아직 (당사자들에게) 설명드리기 전"이라고 했다. 초청에 진심이 담겨 있다면 먼저 충분한 설명을 하고 이해를 구하는 게 순서인데 거꾸로 됐다. 정상회담 1주일 전에 이런 민감한 이슈를 툭 던져 놓으면 정말 야당이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궁금하다. 국회의장단은 물론 야당 대표들까지 남북 정상회담의 수행단 일부를 꾸리듯 하는 발상으로 접근하니 퇴짜를 맞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게다가 국회의장은 이미 여러 차례 정상회담과는 별도의 남북 국회 회담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한다. 그럼에도 청와대는 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언제 감옥에서 나올 수 있나? 文정부 검찰과 법원은 文대통령에 충성릃 보이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국민의 사법정의를 위해서인지, 대통령직에 실긱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미 30년의 재판 선고를 해마쳤다. 그 후 무자비하게도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새로운 죄명을 법원에 추가하고 있다. 검찰은 이대로 가면 박근혜 전 대통령에 30년의 징역살이를 넘어 50년, 내지 사형을 구형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법원의 판사들도 검찰에 경쟁하여 형량추가의 재판을 하고 있다. 어제에 충성했던 대통령을 사법부에서 무자비하게 법적용하는 것을 보면서, 한국 속담에 전해오는 말, 사법부는 “권부의 세퍼드견(犬)”이라는 속감이 실감나는 대한민국이다. 상상컨대, 자유대한이 북의 김씨 왕조에 점령당했을 때, 한국의 사법부는 변신하여 文대통령은 물론 충성파 여당, 청와대, 각료 등 고의 권리들을 어떻게 무자비하게 법적용을 하여 재판할 수 있을까? 제아루리 사법부에서 출세하여 감투를 쓰고, 또 호구지책(糊口之策)이라도 끔찍한 상상이다. 사법부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법적용을 하는 한국 사법부에 대해서, 미-영-일의 선진 제국의 사법부에서는 경악할 것같다. 文대통령과 청와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절단이 평양을 방문한 5일에도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대북 제재·압박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미 국무부는 4일(현지 시각) 올해 북한에 대한 정제 유류 공급이 유엔 안보리 결의가 정한 연간 상한선을 이미 넘어섰다고 거듭 경고했다. 이는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내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에 대한 유류 공급이나 남북 철도 연결 사업을 위한 경유 제공을 자제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볼 수 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4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 국무부는 이날 미국의소리(VOA)방송에 올해 "북한의 정제 유류 수입량이 안보리가 정한 연간 상한선을 이미 초과했다"고 밝혔다.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에 제공했다고 유엔 대북제재위에 밝힌 정제 유류는 7월까지 1만8964t이다. 안보리 결의 2397호가 '유엔 대북제재위에 대북 반출량을 신고하는 조건'으로 허용한 연간 상한선 50만배럴(약 5만9000~6만6000t)보다 적다. 하지만 미국은 북한이 올해 1~5월 불법적으로 해상에서 건네받은 정제유가 최소 75만9793배럴이라고 보고 있다. 국무부는 "모든
일부 국민들 간에는 文대통령이 애써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 심각히 우려하고 있다. 첫째, 한미동맹을 무색하게 만드는 대북정책이다. 종전 선언을 미국에 강요하듯 하고 있다. 둘째, 과거 대표적 김대중, 노무현 대북 퍼주가 친북정권은 옹호하고, 지난 보수우파 정권은 적폐청산으로 사법부에서 시비하여 법적용으로 고통을 주는 정책이라는 지배적인 항설(巷說)이다. 文대통령은 한국의 적폐청산을 한다고 자랑스럽게 주장하나, 일부 국민들은 적폐청산의 명분을 붙인 정치보복이라는 논평을 많이 한다. 文대통령은 과거 어느 좌파 대통령이 상상도 하지 못한 평화를 위한 “비핵화정책을 추진한다” 강변하나 그것을 곧이 곧대로 믿는 순진한 국민이 있을까? 文대통령의 대북정책 탓으로 한반도에 평화는 커녕 제2 한국전이 발발하지나 않너 심각히 우려하는 남녀들이 부지기수로 늘고 있는 추세이다. 김씨 왕조의 6,25 남침전쟁으로 표현되는 지난 한국전의 원인은 이제 국민들은 환히 알고 있다. 한국전으로 국민 3백만여 명이 죽은 원인, 도화선은 공산주의로 한반도 통일 국가원수가 되고자 음모했던 남로당(南勞黨) 수령 박헌영(朴憲永)이었다. 박헌영은 대한민국에서 이승민 당시 대통령과 미군의 반공주의
고용노동부가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대해 대대적인 감독에 착수했다. 고용부 직원 10여 명이 경총 사무실에 상주하며 각종 사업과 회계 처리 내용을 샅샅이 들여다보고 있다. 감독 결과에 따라 등록허가 취소까지 내려질 수 있다. 경총에 대한 대대적 지도감독은 거의 30여년 만이라고 한다. 당시는 직업훈련원 비리와 관련한 것으로, 경총 외 다른 기관들도 함께 지도감독을 받았다. 누가 봐도 이번 지도감독은 정부가 경총을 손보겠다고 나선 것이다. 정권 출범 당시 경총 부회장의 발언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그는 정부의 무리한 친(親)노동 정책에 한마디 했다가 대통령의 직접 비난까지 들었다. 결국 그가 밀려나고 지난 4월 고용노동부 기획실장 출신이 부회장으로 들어왔다. 사용자 단체에 고용노동부 출신이 온 것 자체가 이상한 일이었다. 예상대로 이 사람은 경총 부회장이면서도 노동계 쪽 주장에 동조하다가 이사회에 의해 7월 해임됐다. 그러자 고용노동부가 '경총 털기'에 나선 것이다. 보복으로 볼 수밖에 없다. 정권에 밉보이면 수사, 압수수색, 조사, 감독을 당한다. 고용부는 경총의 세금 포탈과 회계 부정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특히 경총의 사업 수입 일부를 임직원 격려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18년 9월 1일 ~2일 치악산 명주사에서 연수를 실시하였다. 대불총은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7년 부터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불총 본부, 대구지회, 대전지회, 경기지회, 전주지회, 경남지회, 충북지회, 부산지회에서 총 114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실시되었다. 연수는 입제식, 대불총 현황보고 및 참석자 소개, 강연(5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금번 연수에는 특별히 회원중 타계하신 분들의 명복을 비는 축원과 신임 대전지회장 박완신 지회장 임명식이 있었다. 박 희도 대불총 회장은 회원들의 그간의 노고에 대한 차하와 대불총의 설립 목적인 호국불교 정신을 이어 받아 가람의 수호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대한민국의 실체를 수호하는데 일치 단결하여 정진 할 것을 당부 하였다, 축원 원주금산사 회주 대불총호국승군단 고문 법광스님 각영 대불총대구초대 지회장 유 상종 영가 대불총 고문 한 승조 영가 대불총 고문 박 봉식 영가 대불총 위원장 김호경 영가 대불총 회원 설 종태 영가 이석복 사무종장이 지난 일년간 대불총의 업무 현황 보고 특별한 것은 지난해 부터 "사상의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모든 것을 상실 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대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방향에 대한 부정 인식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공정〉이 31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34.8%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업체 〈공정〉이 28일~30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4.8%에 불과했다. 반면 '못하고 있다'는 응답비율은 40.9%로, 잘하고 있다는 비율보다 6.1%p 높았다. '보통이다'와 '잘 모르겠다' 응답 비율은 각각 22.9%, 1.4%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20대 37.2%, 30대 42.7%, 50대 45.0%, 60대 이상 41.1%)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부정 평가 비율이 높았다. 40대에서는 긍정평가 비율이 41.8%로 부정평가 비율 38.3%보다 다소 높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이 다른 지역보다 부정평가 비율이 높았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및 현안에도 부정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자리
앵커: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북한의 핵위협으로 미국 본토가 받을 수 있는 핵공격 수준을 상향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방재난관리청의 루이스 가르시아 핵∙생화학∙방사선국 국장은 지난 2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전국과학자협회 연수회에서 미국 본토에 대한 핵공격이 일어날 경우 응급 대비책을 소개한 ‘핵폭발안내’ 책자 내용의 수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방재난관리청이 2010년에 발간한 이 책자는 미국 본토가 받을 수 있는 핵 공격의 수준을 1 킬로톤(Kiloton)에서 10 킬로톤 사이로 추정했습니다. 1 킬로톤은TNT 폭약 1천톤이 폭발하는 위력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위력이 1킬로톤에서 10킬로톤 사이입니다. 가르시아 국장은 이날 미국 언론인 ‘버즈피드뉴스’에 미국 본토가 받을 수 있는 핵공격의 수준을 이보다 100배 높인 100 킬로톤에서 1천 킬로톤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01년 9∙11테러 이후 미국 본토에 대한 핵 공격이 있다면 주로 테러분자들에 의해 소규모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북한과 같은 국가들에 의한
작금에 조계종은 두 피벌이 치열하게 대치 분규중이다. “반드시 철저한 개혁을 통해 거듭나는 조계종이 되어야 한다”는 사부대중측과, 개혁을 반대하며 MBC가 아미 보도한 “큰스님께 묻습니다”에 대한 기획보도에 대한 반발로 “교권수호”를 외치고 집단행동하는 파벌이 조계사를 중심으로 대치 분규중이다. 지난 8월 26일 오후 2시 반개혁 측은 경찰의 보호속에 조계사 마당에서 “교권수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고, 조계사 정문 앞 길 건너의 보도에는 “개혁을 위한 전국승려대회”가 사부대중이 동참하는 가운데 열렸다.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조계종의 계혁을 바라는 사부대중의 개혁구호는 뜨거웠다. 그러나 경찰 공권력이 대대적으로 조계사에 진입을 원천봉쇄 하기 때문에 개혁을 부르집는 사부대중측은 조계사에 진입히지 못하고 빗속에 길거리에서 조계종의 개혁을 부르짖을 뿐이었다. 경찰은 반개혁측을 경호하였다. 작금에, 조계종 중흥을 철저하게 방해하는 일부 승려들은 조계종의 권승들이다. 선거판에 돈을 써 감투를 쓴 승려들이다. 그 가운데 핵심은 국내 국외(라스베가스 등)에서 거액의 싱습 도박을 해온 국제적 도박승에 대해 MBC 보도가 있었고, 장주스님이 포항 지청에 고소, 고발된 전문 도
미국 국방성이 8월 16일 의회에 제출한 ‘2018년 중국 군사·안보 발전 태세 보고서’를 보면 북한 유사 상황 발생 시 중국은 북한에 반드시 군사적으로 개입할 것이라는 충격적 내용이 들어 있다. 이 국방성 보고서는 중국이 개입할 경우 김정은 정권을 유지해 줄지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적고 있다. 실로 놀라운 사실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보고서는 공개와 비밀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비밀 문건에는 알려진 것보다 더한 내용이 들어가 있는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미국과 중국이 우리 머리 위에서 비밀리에 북한의 유사 상황에 대해서 교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 보고서는 말해주고 있다. 틸러슨 전 미국무장관은 중국과 북한 유사 상황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털어놓은 바 있다. 그 내용의 일부가 이번 보고서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이다. 중국은 북한 내부에 군사적, 정치적 혼란 상황이 발생하면 반드시 개입한다고 하면서도 그것이 반드시 현 김정은정권 유지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이것은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우선 중국은 김정은정권과 상관없이 북한이라는 국가의 소멸은 막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주말 여당 전당대회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 우리는 올바른 경제정책 기조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요즘 들어 걱정의 소리가 많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고용의 양과 질이 개선되었다"고 했다. 전반적인 가계소득이 높아졌다고 했고, 따져보면 호전된 숫자들도 있다고 했다. 대통령 말처럼 따로 떼어 놓고 보면 기분 좋은 지표도 눈에 띈다. 가령 2분기 전체 가계소득이 작년보다 4.2% 늘어났고, 이런 증가율은 2014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그런데 소득 격차가 10년 만에 최악으로 확대됐다. 전체 소득이 늘어난 것은 하위 60%는 소득이 줄고, 상위 40%는 크게 늘어난 결과다. 양극화 해소를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삼은 정권이 자랑할 일이 아니다. 이런 마당에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어제 기자 간담회를 자청해 "최근 악화된 고용·가계소득 지표는 소득 주도 성장 포기가 아니라 오히려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역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 경제의 현재 모습은 한두 달 만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라며 지난 시절에 책임 떠넘기고, 소득 주도 성장만이 제대로 된 성장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최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김동원(49·구속기소) 씨 일당의 댓글 조작 사건의 공범이라고 허익범 특별검사팀(이하 특검팀)이 결론냈다. 특검팀은 드루킹 일당이 조작한 1억 회의 댓글 중 8800여만 회가 김 지사와 공모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서 '대국민 보고형식'으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김 지사와 드루킹 등 총 12명을 댓글 조작으로 인한 업무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며 "향후 재판과정에서 이들의 혐의 입증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특검팀에 따르면 김 지사를 비롯해 드루킹 등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 9명은 컴퓨터 등 장애 업무 방해 혐의를 받는다. 기소된 경공모 회원 9명은 드루킹을 포함해 오사카 총영사직 논란의 당사자인 '아보카' 도모(61)변호사, '둘리' 우모(32)씨, '솔본아르타' 양모(35)씨, '서유기' 박모(30)씨, '초뽀' 김모(43)씨, '트렐로' 강모(47)씨, '파로스' 김모(49)씨, '성원' 김모(49)씨 등이다. 이들은 지난 2016년 12월 4일부터 올해 3월 20일까지 매크로 프로그램 '킹크랩'을 이용해 네이
존 매케인 미국 상원의원이 8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은 진정한 애국자를 잃었으며 우리는 한미동맹의 강력한 연결고리 하나를 놓친 느낌이다. 동맹국의 한 시민으로서 그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그리고 그의 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드리고 싶다. 존 매케인, 우리는 그가 있었기에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삶을 누리고, 평화와 번영을 유지해 나갈 수 있었던 측면이 없지 않다. 그는 한미동맹의 강력한 버팀목이었고, 전쟁의 잿더미로부터 일어나 정치적 자유와 경제적 번영을 이룬 조국 대한민국을 누구 보다 잘 이해해 준 미국의 대표적 지한파 정치인이었다. 존 매케인은 두 번의 하원 의원을 지낸 후, 6선의 상원의원을 지내면서 상원 군사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공화당과 의회 내에서 대표적인 자유 안보를 상징하는 초당파적 정치인이었다. 그가 나의 관심을 끈 것은 두 가지 측면이었다. 하나는 베트남전에 참전해서 포로로 잡혔다가 귀환한 전쟁 영웅이라는 그의 독특한 이력이었고, 다른 하나는 상원으로서 초당적인 활동을 해 온 보기 드문 그의 정치활동이었다. 그는 해군 전투 조종사로서 베트남전에 참전했다가 1967년에 격추되어 5년 반 동안이라는
적폐청산재가불자결의대회가26일오후2시서울조계사건너편우정국로에서봉행됐다.조계종적폐의원흉으로지목된자승전총무원장멸빈을결의했다.8·26자승적폐청산재가불자결의대회에서다.전국승려대회는‘전국승려결의대회’로전환했다.승려대회봉행위는승려대회를지지·지원한불교개혁행동등재가불자들을크게실망시켰다.서울우정국로넘어조계사안에서는교권자주수호결의대회가열렸지만,기득권세력은세몰이에실패했다.우정국로에는불교개혁에자발적으로나선불자들이아스팔트도로에앉았고,조계사에는조계종단의행정력에동원된신도들이플라스틱의자에앉았다. 우정국로사이서개혁세력과기득권세력대립 26일조계사앞우정국로에는2,000여명의대중이집결했다.전국승려결의대회에참석한300여명의승려를제하면모두재가불자들이었다.언론들의관심은전국승려대회에쏠렸지만,‘전국승려결의대회’로전환하면서맥이빠졌다.조계사내에도2,000여명의대중이집결했다.개혁진영의전국승려대회와재가불자결의대회에맞불집회로열린교권자주수호결의대회는총무원,교구본사주지협의회,중앙종회가공동주최했지만학인(사미승)을포함해600~700가량의승려가모였고,봉은사등에서동원된신도들이함께했다.총무원등은본사별인원동원을공문으로요청했지만,대중은크게모이지않았다.기득권세력내부의분열과관망분위기,종단의부끄러운민낯을드러내는집회에참석하는것을꺼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