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호국영령 무차 수륙대재 / 행복기원 영산재 2016년 10월22일 안심정사 (회주 법안스님)는 "호국영령 무차 수륙재제 및 서울시민 행복기원 영산재 문화축제"를 뚝섬한강시민공원에서 봉행되었다. 행사는 식전행사, 불교의식, 법안스님의 봉행사에 이어 격려사 및 축사 , 수륙대제, 방생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영산대재 인간문화재 이신 김구회 큰스님과 제자들의 예불로 개회되었다. 6법 공양 호국영령을 위로하고 국태민안을 염원하는 발원문 낭독 안심정사 신도회장 이재순 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안심정사 회주 법안스님의 봉행사 요지 안중근 의사의 위국헌신 (爲國獻身) 말씀은 군인의 본분뿐만 아니라 국인 모두의 본분으로각자에 맞게 해야할 일이라 생각하여, 스님으로서 많은 군인들이 전사한 곳에서 호국영령을 위로하는 행사를 계속할 것이다. 안심정사 http://cafe407.daum.net/_c21_/home?grpid=apWW 전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큰스님 격려사 요지 산자와 죽은 자 시방법계 유주무주 중생 구제를 희망하고 발원하는 본 수륙대제는 포교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될 것이다 폭넓고 거침 없는 법안스님의 활동을 높이 평가한다.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북핵 저지, 규탄 및 남북평화통일 기원대법회 천안함 36 호국영력 추모 최근심화되는 북한의 핵위협으로 부터 국가를 수호하기 위한 운동이 불교계에서 진행되고 있다 2016년 10월 15일 11시사)일붕문도회 주최 /사)용화불교 주관,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충북지회와 문화투데이, 일붕신문사의 후원으로 강화도 북단에 위치한 교동 바닷가에서 "북핵저지, 규탄 및 남북 평화통일 기원 대법회"를 봉행 하였다. 금번 행사는 일붕문도회 단일 종파의 행사 이었으나 불교계에서 누구도 북한의 대남 도발과 북한핵 위협에 대하여 언급하지 않고 있는 시점에 불교계 내에서 북한의 도발적 행위을 규탄하는 행사가 실시되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행사 참석은일붕문도 스님들과 스신도 및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청주지회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일붕문eh회 회장 석천강 스님의 성명서, 용화불교 백용화 이사장의 발원, 용화불교 총무원장 법웅스님의 봉행사, 용화불교 교육원장 법길 스님의 북한동포에게 보내는 메세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일붕문도회 회장 석 청강스님은 "북한 핵 규탄과 남북공동평화 번영을 촉구" 하는 성명을 통하여 북한 당국에게 북한의 핵보유국 시도는 한반도와 동북아를
- 물 대포 충격만으로 안면과 두개골의 골절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는지 객관적으로 검증하라! - 법의학적인 영상물분석을 통해 제3자 개입가능성에 대한 합의된 결론을 도출하라! - 백 남기씨가 우비도 입지 않고 홀로 차벽가까이서, 물대포를 피 하지 않고 밧줄을 당긴 비정상적인 행동에 대해 심리학적인 분석도 요망된다! 1. 당초 집회의 성격과 결과 2015년 11월 14일 민주노총 등 53개 시민단체가 서울 광화문에서 이른바‘대한민국 민중총궐기 (약칭 민중총궐기)’집회를 개최하였다. 이 집회과정에서 경찰관 113명이 중 부상을 입었으며, 경찰버스 50대가 파손되었다. 시위대는 29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고, 51명이 체포되었다. 경찰은 시위에 각종 각목, 쇠파이프, 밧줄 등 폭력수단이 동원되었고, 참여단체중 이적단체가 포함되었으며, 주최 측의 11개 요구사항중 국가보안법철폐, 국정원 해체, 한‧미동맹중단 등 실정법 위반사항이 포함되었으므로 불법집회로 간주하였다. 2. 백남기씨 사망 경위 이 시위 중 차벽 줄을 당기고 있던 백남기 씨가 당시 경찰이 살포한 물대포를 맞고 넘어졌으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후송되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병원의 입원당시 주치에
Ⅰ. 사해형제(四海兄弟)라는 간판을 내걸면서도 중국인들은 손님 맞이를 하는 응접실 중앙 상단 액자(額字)에는 대부분 사해형제( 四海兄弟)라는 글자를 내걸어 일부러 손님에게 보여주고 있다. 손님을 적이 아닌 형제처럼 대한다는 호연지기를 보여준다고 하겠다. 그러나 한반도의 역사를 보면 탐욕스러운 중국 정치가들이 보낸 중국군들이 얼마나 평화를 사랑하는 한반도의 국민들을 불시에 침략하여 학살을 하고, 내정간섭을 하여 왕의 책봉식을 전횡하고, 왕을 제마음대로 붙잡아가 고문을 하고, 조공속에 공녀를 바치게 하는 등 비형제적 잔혹함을 보였는가를 대부분 한반도인들은 환히 알고 있다. 작금에 중국에 일당독재(一黨獨裁)를 해오는 중공은 과거 어느 때보다 한반도에 불구대천(不俱戴天)의 원한을 주고 있다. 과거 마오쩌둥은 스탈린과 함께 북의 김일성을 앞세워 평화의 대한민국을 기습으로 침략하게 했고, 마오쩌둥은 1백만이 넘는 항미원조군(抗美援朝軍)을 파병하여 한국인들을 살해하였다. 중국 기록에 의하면 당시 마오쩌둥은 종공군 57만여 명이나 한국전에서 죽게 하였고, 수십만이 중부상을 당하게 하였다. 마오쩌둥은 왜 그랬을까? 작금의 중공은 여전히 마오쩌둥의 한반도 정책을 계승하여 이제
▲美 항모전단 서 론 공산주의 이대올로기로 모든 인민에게 평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인민의 낙원”을 건설한다는 구호아래 김일성은 북조선을 건설하였다. 과연 인민의 낙원은 이루어졌는가? 김일성은 타도해야 할 봉건 왕제(王制)를 흉내내고, 또는 일본국의 막부시대(幕府時代) 최고 권력자인 장군(將軍) 칭호를 흉내내고, 사이비종교의 교주가 자신을 전지전능한 신(神)으로 자처하듯, 김일성은 김일성교(敎)를 만들어 자칭 민족의 전능한 신같은 태양이라고 자처하면서 걸핏하면 북의 인민을 비민주, 무인권으로 처형하고 속박하여 통치할 뿐이다. 김일성이 전능한 신 노릇을 하는 근거는, 전국에 대형 김일성, 동상을 3만 8천개나 만들어 놓고 북의 인민들에게 예배를 드리게 하고, 가가호호 집집마다 큰 방 상단 중앙에는 김일성의 사진을 걸어놓고 신(神)처럼 조석예배로 섬기게 하더니 이제는 김정일도 숭배의 반열에 놓았다. 모든 종교가 소의경전(所依經典)이 있듯이, ‘주체사상’은 김일성교(敎)의 경전이다. 김일성은 소련과 중공의 앞잡이가 되어 6,25 남침전쟁을 일으켜 남북한 4백만여 명을 전화(戰禍)로 비명횡사하게 하더니 급기야 북핵을 고집하여 북한 땅에 강대국들의 원자폭탄 등의
교회엘리트신도는차량정리하는데… 진정한재가불자라면포교에나서야 생각과정반대로열악한곳많아 청빈한수행자후원모임만들어 가족친지친구들과법회참여해 그들이힘을얻을수있게했으면… 스님들에대해비판적인사회적엘리트들은아이러니컬하게도종단,사찰,혹은개인차원에서각별한대우를받는이들이다.사회적엘리트층이얕은불교계는사회적엘리트들을매우귀히여긴다.그들을제대로활용하지는못하지만형식적대우만큼은매우극진하다.그런데이로인해사회적엘리트들이스님들일반이사치스런생활을한다고인식하고있으며절에돈이넘쳐난다고여긴다.꼭이들때문만은아니겠지만,요즘은불교와무관한일반인들도불교계에는돈이많다고들한다. 하지만이들이생각하는것과는정반대로사찰재정은매우열악하다.곳곳에훌륭한사찰건물들이많이있지만,그것들대부분은사찰재정이튼튼해서가아니라국가의문화유산이기때문에건립된것들이다.스님들이엘리트들을융숭한대접을하는것은그들을귀히여기는탓도있지만,여러면에서전통문화에갇혀있는스님들이체면을중시하는우리전통사회의허례허식문화를버리지못한때문이기도하다.사실스님들일반의일상적인생활은검박하다.타락한스님의대명사처럼되어버린본사주지스님들도사찰내에서는대중생활을하는데,사찰이라는공간은기본구조상일반스님들은검박한수도생활을하라고하고서주지혼자서아방궁에서살수있는구조가아니다.그리고우리나라대부분의사찰의재정은모든
ㆍ우희종서울대교수 “조계종단은늘약자의등에 빨대꽂고돈만보면서산다” ㆍ김근수가톨릭프레스편집인 “조계종이과연훼손당할명예를 현재가지고있는상태인가…” ㆍ서명원서강대교수(신부) 성철스님의돈오돈수론은 박정희·전두환쿠데타‘운운… “‘예수천국불신지옥’외치는 행위와무엇이다르겠는가” 타종교인의불교평가도넘어 비방ㆍ모욕적극대응할상황 이른바지식인들의불교폄훼와음해가극에달하고있다.수행이겸비되지않은채불교를지식으로접하거나불교에대한전반적인이해가부족한이들의행태라는점에서심각성을더한다.이들의행태가우리사회에서불교를죽이기위한의도적인언행일수도있다는의견까지나온다. 불교비방에열을올리고있는대표적인지식인은우희종서울대교수다.바른불교재가모임대표를맡고있는그는최근불교와조계종단에대한비난을쏟아내는데치중하고있다.심지어비아냥과조롱으로한국불교를능멸하고있다는지적까지받고있다.게다가그는스스로“기독교인이자불교인”이라고말해논란을키우고있다. 우교수는지난달발간한쇼!개불릭에서왜곡된정보로불교를희화화하고폄훼하는데서슴지않았다.불교를‘변태불교’라고표현한것은물론“조계종단은늘약자의등에빨대꽂고돈만보면서산다”,“주요자리를놓고천억단위이상의돈이왔다갔다한다.단위가천억이다.3천억,5천억”,“사찰들이면을보면암흑가갱단같다”는등으로표현했다. 지난해11월에는김
방송인 김제동(42) 씨가 매우 부적절한 말을 하고도 ‘웃자고 한 소리’로 돌린 것은 그 또한 부적절하다. 그는 6일 경기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웃자고 하는 소리에 죽자고 달려들면 답이 없다”며 지난해 7월 TV 프로그램에서 방위병 복무 시절의 일화로 소개한 군(軍) 관련 발언이 우스갯소리였다는 식으로 주장했다. “당시 방위병인데도 일과 시간 이후에 영내에 남아 회식 자리 사회를 본 자체가 군법에 위반된다”며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부르면 언제든지 협력할 준비가 돼 있지만 감당할 준비가 돼 있는지 생각해 보기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18개월 간 방위병 복무한 그가 “군사령관의 배우자를 아주머니라고 호칭했다는 이유 하나로 13일 간 영창에 수감됐다. ‘다시는 아줌마라고 부르지 않겠습니다’ 하고 3회 복창한 뒤 풀려났다”고 운운한 일에 웃을 수만은 없다. 우선, 사실이 아니었다면 사회적 영향력이 상당한 유명인이 하지 말아야 할 거짓말을 한 것이다. 빗나간 풍조의 풍자였을지라도 직접 체험한 사실로 말한 행태는 정당화할 수 없다. 또 다른 문제는 군에 대한 조롱으로 들릴 소지가 크다. 우스갯소리에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 안보의 보루인
어제(9일)는 북이 노무현 정권 때인 2006년 1차 핵실험을 감행한 지 10년 되는 날이었다. 북은 1993~94년 1차 북핵 위기 이후 앞에서는 대화를 하고 뒤에서는 핵 물질을 추출하고 탄두를 만들어왔다. 10여년 만에 핵실험을 하더니 또 10년이 지나 핵무장 완성을 코앞에 두게 됐다. 이 긴 기간 동안 햇볕론자들은 북에 적절한 보상만 해주면 핵을 포기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북이 핵을 개발하면 책임지겠다는 식으로 말한 사람도 있었다. 북은 그 시간 동안 핵 개발을 할 시간과 돈을 벌었다.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다. 6자회담 대표를 지냈고 미국 내 대표적인 대화론자였던 크리스토퍼 힐 전 주한 미 대사도 이젠 북에 절대 협상용 당근을 줘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도 야당들은 여전히 햇볕정책을 금과옥조로 받들며 '대화를 하던 시기에는 북이 핵실험을 하지 않았다'는 궤변을 되풀이하고 있다. 우리는 아직도 이 문제 하나조차 결산하지 못해 북핵 앞에서 매번 갈라지고 있다. 이명박·박근혜 정권은 이전 정권들의 실패 위에서 햇볕 아닌 압박 정책을 폈다.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고 해도 결과는 북의 핵무장이다. 북핵을 막지 못한 책임의 경중(輕重)은 분명히 있
작년 11월 광화문 시위 도중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1년 가까이 병상에 있다가 사망한 고(故) 백남기(69)씨의 사망 직후 퇴원기록에 주치의 백선하 교수의 친필 서명과 함께 ‘외상성 경막하출혈’이라는 진단명이 적힌 것으로 확인됐다고 노컷뉴스가 10일 보도했다. 노컷뉴스는 해당 기록이 백 교수가 사인(死因)을 ‘급성 경막하출혈’과 ‘병사(病死)’로 명시한 사망진단서 작성 직전에 쓰였다고 전했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백씨 유가족으로부터 받은 의무기록에 따르면, 백남기씨가 숨진 지난달 25일 퇴원 의무기록에는 ‘Acute subdural hematoma, traumatic without open wound(S0651)’라는 이라고 쓰여 있다. ‘S0651’은 국제표준질병코드상 ‘비외상성(I62X)’과는 구분되는 ‘외상성’ 경막하출혈을 뜻한다. 백 교수는 이렇게 기재된 퇴원기록에 자필 서명을 남겼다. 외상성 경막하출혈이란 외부의 강한 충격으로 뇌를 둘러싼 경막 안쪽 뇌혈관이 터지면서 뇌와 경막 사이에 고이게 되는 것으로, 수술 전 의식이 없을 정도로 심한 환자들의 경우 사망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 교수는 같은 날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6일 자신의 대선 싱크탱크인 '국민성장' 창립 준비 심포지엄에서 "국민이 먹고사는 게 힘들어 폭발 직전"이라며 "경제 패러다임의 중심을 국가나 기업에서 개인과 가계로 바꿔야 한다"고 했다. 그는 국가 대개조, 부패 대청소, 정글 경제를 사람 경제로, 재벌 규제 강화, 중소기업 중시, 공공 부문 고용 확대, 지역 분권 등을 제시했다. 이명박·박근혜 대통령 집권 기간 경제를 '대한민국 굴욕의 10년'이라면서 '경제 교체'를 해야 한다고도 했다. 사실상 문 전 대표의 대선 경제 출사표에 해당하는 내용이었다. 문 대표의 발표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고 유념해야 할 내용이 적지 않다. 과도한 대기업 편중이나 소득 양극화 등은 심각한 문제다. 다만 문 전 대표는 지금 우리 경제가 당면한 시급하고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전문가와 경제인 대부분은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수명이 다한 낡은 구조를 개혁하지 않고는 우리 경제에 희망이 없다고 한다. 외국의 경제 연구 기관들도 예외 없이 지적하고 있다. 그런데 문 전 대표 시절 민주당은 4대 구조 개혁을 가로막았다. 노동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동 4법은 야당이 대기업 귀족 노조들과
김정현 기자|budgate@hanmail.net▲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왼쪽)과 도법스님.바른불교재가모임 상임대표 우희종 서울대 교수가 팟캐스트 ‘쇼!개불릭’에서 한 발언이 책으로 출간되며 이에 대한 설왕설래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있었던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조계사 은신 사태를 두고 “조계종이 쇼를 한 것”이라고 비판한 우 교수의 발언에 종단 관계자들이 발끈하면서, 쟁점은 ‘한 위원장 은신 당시 무슨 일이 있었나?’로 옮겨갔다. 우 교수는 팟캐스트에서 “오후에 경찰이 강제구인 하겠다고 등장을 해서 쇼를 벌이고, 종무원과 스님들이 나와서 막 막는 쇼를 벌인 거죠.… 그런 쇼를 부리다가 갑자기 자승이 신의 한수를 딱 둡니다. 결과적으로 경찰하고 총무원은 멋져 보이게 되고 민노총만 사기당하고, 이렇게 된 거죠”라고 당시 상황을 평가했다. 아울러 불교포커스와의 통화에서 “당시 외국에 있던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전화로 ‘(한상균을) 왜 빨리 내보내지 않느냐’고 질책했다는 종단 관계자의 증언을 직접 들은바 있다”는 증언을 내놓기도 했다. 반면 양한웅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종단 내부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불교 현실에 대한 건설적인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6일 “고(故) 백남기 사건은 공권력이 과잉진압을 해서 한 시민의 목숨을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어 “이 죽음에 대해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생각한다면 우리 보수(保守)가 국가의 과잉 진압에 따른 사고를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유 의원은 이날 부산대에서 ‘왜 보수개혁인가’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며 “(나는) 불법 폭력시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반대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공권력이 과잉 대응하는 것도 허용돼서는 안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새누리당은 야당이 제출한 이른바 ‘백남기 특검안’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이 사안은 특검으로 갈 문제가 아니다. 정세균 의장이 백남기 특검안 본회의 의결을 시도한다면 다시 정세균 파동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2017학년도 수시 접수가 최근 끝났다. 기상천외한 두 사례를 들은 건 그다음이다. 하나는 아프리카 사파리를 다녀온 선배로부터. 비행기 두 번 갈아타고 찾아간 야생동물 천국에서 현지 외국인학교 재학 중인 우리 초등생들을 만났다고 한다.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여 인사를 나눴는데, 예상외로 외교관 자녀도, 기업 주재원 자녀도 아니었다는 것. 사정을 알고 나니 더 놀라웠다. 돈 많고 수완 뛰어난 학부모들이 아예 팀을 짜서 현지에 외국인학교를 세웠다고 했다. 미국이나 유럽도 아니고 얼룩말 뛰어다니는 이 오지(奧地)에? 선배는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함정은 서울대와 연세대 등의 '재외국민전형'에 있었다. 해외에서 초·중·고 12년을 모두 다닌 학생의 경우 일정 수준 이상의 언어 능력과 교과 성적이 확인되면 인원 제한 없이 정원 외 합격을 시켜준다는 것이다. 선배는 "자식 스카이 대학 보내려고 아프리카에 학교까지 짓는 재력과 노력이라면 인정해 줘야 하는 거냐"며 허탈하게 웃었다. 또 하나의 사례는 어쩌면 더 맥빠지는 경우. 애지중지 무남독녀를 미국 명문 대학에 유학 보냈던 선배 이야기다. 드디어 졸업반인데, 미군(美軍)에 입대하겠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알려
/김혁수 전 제독 페이스북 화면 캡처 "사고로 죽은 세월호 사망자와 시위 현장에서 죽은 백남기에게 정치권과 수많은 단체들이 찾아가지만 나라를 지키다 전사와 순직한 군인들에게는 관심이 없다. 유가족을 생각하니 눈물이 났다." 해군 제독이 지난달 26일 동해상에서 헬기 사고로 순직한 군인들을 추모하며 올린 글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 해군 초대 잠수함 전단장을 지낸 김혁수 예비역 준장(해사25기·68)이 한미 연합훈련 도중 헬기 사고로 순직한 해군과 유가족의 의연한 모습을 소개한 글이다. 순직한 해군들은 대잠수함헬기 ‘링스 헬기'의 정조종사 고(故) 김경민(33) 소령, 부조종사 고 박유신(33) 소령, 조작사 고 황성철(29) 상사로, 이들은 동해에서 밤에 작전 도중 헬기가 추락하는 바람에 모두 숨졌다. 이들의 영결식은 지난 2일 해군장으로 치러졌다. 지난 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국군수도병원 체육관에서 해군장으로 엄수된 '북 도발 대응 한미 연합 해상무력시위작전 순직자 고 김경민 소령, 박유신 소령, 황성철 상사 합동 영결식'에서 참석자들이 헌화 및 분향을 마친 후 경례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김 제독은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