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제14주년 창립법회를 2019년 10월 26일 11~12시, 한강수상법당에서 봉행하였다. 법회는 대불총 8개지회가 참여한 대내 행사로 봉행하였다. 특별히 법회 후에는 범국민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문재인대통령 퇴진"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청와대 앞에서 14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실시하였다. 법회는 대불총 창립취지문 낭독, 박희도 회장의 인사말, 지도법사 법일스님 법문, 대불총고문 정천구 전영산대총장의 축사, 대불총호국승군단 단장응천스님과 각지회장들에게 공로패 전달이 있었다. 법일스님 법문 요지 대불총은 14년전 연합사해체와 북한핵 보유의 위기로부터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국가가 있어야 종교도 있다라는 신념으로 불교도 사부대중의 결사체로 결성되었다. 대불총은 호국호법을 위하여 어려움 속에서 용맹정진하여 왔고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부처님의 이상세계는 안락정토를 이룩하는 것이다. 거짓과 비정상으로는 이룩할 수가 없다 자유와 평등과 박애(자비)의 정신을 구현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을 무력화 시키려는 자들은 결코 부처님의 이상세계를 실현할 수가 없다. 이 나라는 공산주의자들과 싸워 지켜온 땅이다. 또 다시 그들에게 빼았길 수 없다. 썩은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06년 노무현 대통령 말기 당시 총체적인 안보위협에 기여하고자 예비역 불자장성들과 대승고덕 스님들, 그리고 각계의 불교도 대표들이 뜻을 모아 창립하였다. 창립의 목적은 한국불교가 1700년 이어오고 있는 호국불교의 정신을 이어받아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하여 대한민국의 실체를 수호하기 위하여 불교도의 결사체로서 창립되었으며 "국가가 있어야 종교도 있다"라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불총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자" 범국민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하야 운동을 지지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기기 위한 기자회견을 실시하였다. 부처님의 가르침인 "국가를 해하는 자는 엄벌하라(금강명경)"하라는 말씀의 실천이다. 특별히 행사의 장소를 전광훈 목사님 20여일 집회를 이어오고 있는 장소를 택 한것은 대불총은 이미 6월 기독교의 문재인 퇴진운동을 시작할 당시 지지성명을 발표하고 행보를 함께하고 있었으며 금일의 행사 역시 종교인들이 종교를 초월하여 국가를 바로세우는데 한 마음으로 굳게 뭉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독교와 협조하여 이 곳을 선택하였다. 기자회견은 대불총 8개지회 회원과 대불총호국승군단 스님들이 중심이되어 실시되었
卽依此三性 立彼三無性 즉의차삼성 입피삼무성 故佛密意說 一切法無性 고불밀의설 일체법무성 곧 이 3성(性)에 의해 저 3무성(三無性)이 정립된다. 그러므로 부처님께서 밀의(密意)로 일체법이 무성(無性)이라 설(說)하셨다. 즉의차삼성(卽依此三性)의 즉(卽)은 ‘곧’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라는 뜻이고, 의차삼성(依此三性)은 이 ‘삼성에 의해서’ 인데 삼성은 앞에서 설명한 바 있는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 의타기성(依他起性), 원성실성(圓成實性)이다. 즉의차삼성(卽依此三性) 입피삼무성(立彼三無性)은 곧 이 삼성에 의해서 저 삼무성(三無性)이 정립(定立)된다고 했다. 변계소십성은 제7식이 8식에 의지하여 일으키는 심상(心相)이 자기 혹은 자기 것이라고 집착하여 여러 가지 득실(得失)을 따지는 계산이기에 그 심상(心相)에는 자성(自性)이 없고, 또 오감관에 비춰진 사물을 제7식이 8식에 저장된 과거 경험에 의지해 만든 심상(心相)에 집착하여 희비고뇌(喜悲苦惱)의 감정을 일으키거나 손익(損益)을 따지는 계산이기에, 이 심상도 실재하지 않은 허상(虛相)에 집착하는 것이므로 변계소집성에는 불변하는 고정된 성품이 없다. 그러므로 변계소집성은 무성(無性)이라 한다고 했다. 이
공직자가 검찰 수사를 받으면 대부분 내·외부인 접촉을 줄이며 행동에 조심한다. 억울한 사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조직과 주변에 끼치는 폐를 미안하게 생각하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중한다. 이것이 양식 있는 사람의 자세다. 그런데 조국 법무부 장관은 이런 상식을 무시하는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의정부지검 검사 21명을 모아놓고 ‘검사와의 대화’를 했다. 조 장관 본인이 피의자 신분이고, 부인은 기소된 상태며, 5촌 조카는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시기와 형식 모두 지극히 부적절한 행사였다. 법무부 장관이 평검사들을 만나는 것은 보통 때라면 박수받을 일이다.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제도와 관행을 고치는 것은 장관이 해야 할 직무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장관이 자신의 불안한 입지를 다지려는 ‘정치적 의도’가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어떤 검사가 허심탄회하게 애로사항을 말하겠는가. 실제로 이날 행사에서 대다수 검사는 의례적인 수준 이상의 발언을 하지 않았고, 대화의 3분의 2가량을 강원랜드 수사 문제로 지난해에 검찰 수뇌부와 갈등을 빚었던 한 검사가 차지했다. 정상적인 집단 대화 상황이 아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행사는 유사
정부가 고용보험·건강보험 등 4대 사회보험 보험료를 급격히 올리고 있다. 최저임금 과속 인상과 '문재인 케어' 등으로 복지 지출이 급증하자 국민에게 청구서를 내밀고 있는 것이다. 고용보험료는 2013년 이후 6년간 월 급여의 1.3%를 유지해오다 다음 달부터 일거에 23% 인상해 1.6%를 걷는다고 한다. 이전 정부가 1~2%대 올린 건강보험료는 올해 3.49% 인상에 이어 내년에도 3.2% 인상되고, 2010년부터 8년간 동결된 장기요양보험료 역시 작년부터 2년 연속 인상됐다. 이 때문에 월급 생활자들이 내는 4대보험 보험료는 작년 평균 8.5%에서 이 정부 임기 말인 2022년엔 10%에 육박할 것이라고 한다. 정부는 사회 안전망을 튼튼히 갖출 책무를 진다. 그러나 능력을 넘어서면 사회 안전망 자체를 무너뜨릴 수 있다. 그래서 모든 복지는 재원 능력 범위를 보면서 추진해야 한다. 기본 상식일 것이다. 그런데 정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대폭 확대, 2년간 최저임금 29% 인상 등 포퓰리즘을 밀어붙였다. 곳간이 비어가자 결국 국민에게 손을 벌리는 것이다. 실업급여는 고용보험기금에서 지급된다. 이 기금은 2012년 이후 계속 흑자를 내다 작년 8000억원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19년 9월 21일 10:30~12:00 한강수상법당에서 9월 정기법회를 봉행하였다. 금번 법회는 7월 휴가 기간 및 8월 연수와 중복으로 쉬고 3개월 만에 봉행하게 되었다. 9월 정기 법회는 특별히 박희도 대불총회장이 법설을 하였다. 설법은 시사문제와 반야심경해설 및 법성계 해설을 하였다. 법설의 요지 1. 시사 : 검찰, 조국 공직자 윤리법 위반 수사(9.18 조선일보) - 조국은 청문회에서 김진태의원의 "사노맹의 사회주의 사상에서 전향을 했는가" 라는 질문에 한국사회가 연전히 사회주의가 필요하는고 본다라고 직답을 피했다. - 그런 조국이 그의 아내와 처남, 5촌조카 등이 그 모순적 "한국자본주의 " 그늘에서 가족펀드를 구성하여 일반인이 알수 없는 사업에 투자한 것이 드러나고 있다 - 조국은 투자에 대하여 알았던 몰랐던 공직윤리법상 피의자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다. - 조국의 자녀문제와학원 문제등모든 행위는 대한민국의 정의와 윤리를 깬 것이다. - 그래서 대학생, 교수, 예비역 군인, 각계 시민단체등 온국민의 저항을 받고 있다. - 조국장관을 임명이 낮은단계연방제 추진을 위한 포석이란 것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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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此與依他 非異非不異 고차여의타 비리비불리 如無常等性 非不見此彼 여무상등성 비부견차피 그러므로 이것이 의타와 더불어 있어 다르지도 않고 다르지 않은 것도 아니다. 마치 무상(無常)과 성(性)이 같아서 이것과 저것을 볼 수 없는 것이 아닌 것과 같다. 고차여의타(故此與依他)의 고(故)는 위 제21송에서 원성실어피(圓成實於彼) 상원이전성(常遠離前性)인 고로 라는 의미이다. 어피(於彼)의 피(彼)는 의타기자성(依他起自性)이니, 의타기자성 안에 원성실성이 있으니 이는 항상 전성(前性)을 멀리 여읨에서 드러난다. 전성은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이니 의타기자성에서 변계소집성을 여읜 마음이 원성실성이라는 뜻이다. 세상에 모든 존재는 의타기자성하는 진리를 깨닫고 나와 너를 분별하여 이익을 얻고자하던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을 멀리 여의었을 때 원성실성(圓成實性)이 드러난다고 했다. 이는 나를 여의고 너와 하나가 되었다는 뜻이 된다.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남을 만났을 때 일어나던 모든 아상(我相)을 소멸하고, 법(法)을 접할 때 자기 중심적으로 일으키던 모든 법상(法相)을 소멸하였으니 이 22송에서 말하는 원성실성(圓成實性)은 변계소집성이 없는 마음이니 진성(眞性)을 의미
법무부가 ‘수사 공보(公報) 준칙’을‘형사사건 공개 금지 등에 관한 규정’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규정이 도입되면 검찰과 경찰이 수사 내용을 일절 공개할 수 없다.피의자 소환 일정이나 구속영장 청구 여부도 언론과 국민에게 알릴 수 없다. 수사가 끝난 뒤에도 대략적인 피의사실조차 밝히면 안 된다. 법무부 갑자기 공보 규칙 개정 움직임 보여 소환과 영장 청구도 국민 모르게 하려는 것 필요하다면 조 장관 가족 수사 끝나고 하라 이 규정을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경심 교수(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수사에 적용하면 다음과 같은 일이 벌어진다. 정 교수가 언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지 언론과 국민이 사전에 알 수 없다. 조사를 받고 난 뒤에도 그가 검찰청에 다녀왔다는 사실을 국민이 모를 가능성도 크다. 정 교수가 자청하지 않는 한 포토라인 앞에 서는 일은 절대로 생기지 않는다. 만약 구속영장이 청구돼도 그 사실은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때까지 확인되기 어렵다.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재판이 시작돼야 알 수 있다. 검찰은 잘못된 정보가 보도되면 “틀렸다”고만 말할 수 있다. 무엇이 틀렸는지는 설명할 수 없다. 대체로 정확한 보도에도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가 투자한 의혹투성이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핵심을 향해 가고 있다. 검찰은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코링크가 펀드를 통해 투자한 회사의 경영에 직접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정 교수가 단순 고객이 아니라 사모펀드 형식을 빌려 직접 투자를 한 것으로 드러난다면 공직자윤리법에 저촉된다. 정 교수는 딸이 받은 동양대 표창장과 관련해 사문서위조 혐의로 이미 기소돼 있다. 법원은 검찰이 코링크의 실소유자인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교수는 그와 증거인멸에 공모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 모든 수사가 조 장관이 자리에 앉아 있다는 사실로 인해 부자연스럽게 진행되고 있다. 정 교수는 자신의 피의사실이 공표되고 있다고 주장했고 법무부는 공보준칙 강화를 추진키로 했다. 법무부의 공보준칙 강화가 일리가 있다손 치더라도 이 시점에서의 추진은 오해받을 소지가 크다. 앞서 법무부 차관 등이 조 장관이 임명된 날 윤석열 검찰총장을 조 장관 수사라인에서 배제하는 제안을 했다가 거절당했다. 법무부가 무엇을 해도 장관을 위한 일로 의심받을 수밖에 없는 비정상적 상황이다. 법무부도,
국가보훈처가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에 대해 전상(戰傷)이 아닌 공상(公傷) 판정을 내렸다고 한다. 목함지뢰 사건은 2015년 비무장지대(DMZ) 우리 측 수색로 출입문 바로 앞에 북한이 몰래 매설한 목함지뢰에 의해 우리 군인 두 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다. 군 조사 결과, 북한이 우리 군 수색대를 겨냥해 매설한 것으로 명백히 밝혀졌다. 전상은 적과의 교전이나 이에 준하는 직무 수행 중 입은 상이(傷痍)를, 공상은 교육·훈련 등의 상황에서 입은 상이를 뜻한다. 따라서 하 중사의 부상은 전상이 당연한데도 보훈처는 공상이라고 판정한 것이다. 하 중사의 두 다리를 앗아간 북한의 목함지뢰 매설을 적의 도발이 아니라고 한다. 북한 눈치를 보는 것에도 정도가 있다. 보훈처가 적과 한편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군은 하 중사에 대해 전상 판정을 내렸지만 보훈처가 이를 뒤집었다. 군의 내부 규정과 달리 국가유공자법에는 '적이 설치한 위험물에 의한 상이' 등의 조항이 없기 때문에 공상으로 판정했다는 것이다. 수색·경비 작전 중 북한의 도발로 발생했다는 점에서 목함지뢰와 똑같은 천안함 폭침사건 생존 부상 장병들의 경우 전상 판정을 받았다. 너무
[조국 파문] 국회 법사위, 고위 공직자 검증 목적으로 공소장 제출 요구 검찰, 11일 법무부에 전달… 曺장관이 제출 여부 결정권자 野 "장관 아내 범죄행위 자료, 법무부가 중간서 가로챈 것" 법무부가 조국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사(私)문서 위조 혐의 공소장을 확보한 지 엿새가 지나도록 국회에 제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대검찰청이 이미 제출한 자료가 법무부 단계에서 가로막힌 것은 이례적이다. 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고위 공직자 검증 목적으로 정 교수 공소장을 절차대로 요구했고, 검찰 또한 국민의 알 권리 보장 차원에서 제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그런데 법무부가 중간에서 장관 아내의 범죄행위가 적시된 자료를 가로챈 것"이라고 했다. 자유한국당 법사위 간사인 김도읍 의원에 따르면 국회는 정 교수가 사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된 지난 6일 공소장 제출을 법무부 측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대검찰청은 지난 11일 개인 정보가 삭제된 정 교수의 공소장을 법무부에 전달했다. 여기에는 정 교수가 딸에게 전달할 목적으로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했다는 취지의 검찰 수사 결론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검찰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은 법무부는
1. 뉴데일리 : 조국 법무 임명… 문재인 독재 본격화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정국을 뜨겁게 달군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임명 문제에서 '강행'을 선택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9일) 오전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조 후보자 등 6명의 장관급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조 후보자를 임명한 배경 등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임명된 장관 및 장관급 인사는 조국 법무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이다. 이날 인사로 현 정부 출범 후 문 대통령이 청문경과보고서 없이 임명하는 장관 및 장관급 인사는 22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신임 장관들은 10일로 예정된 국무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조 후보자를 임명한 배경에 대해 "제가 말을 더하지 않겠다"며 "오후 대통령의 말씀 있으니 거기에 집중해 달라"고 말을 아꼈다. 문 대통령의 공식 입장 발표를 앞두고 논란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해
依他起自性 分別緣所生 의타기자성 분별연소생 圓成實於彼 常遠離前性 원성실어피 상원리전성 타(依他)에 의지함으로서 [과(果)가] 일어나는 자성(自性)이 있음으로 연(緣)을 분별해서 생(生)하는 바가 있게 되고, 그에 있는 원성실성(圓成實性) 주1)은 항상 앞의 성품을 멀리 여읨에 있다. 제20송에서는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이 무자성(無自性)임을 설명하였는데 제21송에서는 의타기성(依他起性)과 원성실성(圓成實性)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의타기자성(依他起自性) 분별연소생(分別緣所生) 중 의타기자성(依他起自性)은 능변(能變)이고 분별연소생(分別緣所生)은 소변(所變)이다. 의타기자성(依他起自性)은 인(因)이 타에 의지함으로서 어떤 결과가 일어나는 자성(自性)이니 능변(能變)이다. 사람은 이렇게 단순한 자기 마음을 잘 알지 못한다. 자기 스스로도 타에 의지해 존재하는 자성(自性)임을 알지 못함으로 자기가 자기를 모르게 된다. 자기가 자기를 알고 싶으면 남을 접촉할 때 일어나는 자기의 성품을 잘 관찰하면 된다. 왜냐하면 자기의 성품이 남을 의지할 때 드러나는 자성을 가지고 있다고 했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항상 많은 사람들을 접촉하면서 살아간다. 우리는 저 사람을
由彼彼遍計 遍計種種物 유피피편계 편계종종물 此遍計所執 自性無所有 차편계소집 자성무소유 여러 가지로 두루 계산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갖가지 사물을 두루 계산하는 마음이 일어난다. 이렇게 두루 계산하여 집착하는 대상의 자성(自性)은 없다. 유피피변계(由彼彼遍計) 변계종종물(遍計種種物) 앞 19송에서 유제업습기(由諸業習氣) 이취습기구(二取習氣俱), 모든 업(業)의 습기(반복되어 얻어진 기운)가 있기 때문에 능취(能取)와 소취(所取)의 습기가 함께 있다고 했다. 습기에 분별하는 마음을 가하면 능취(能取)는 변계(遍計)가 되고 소취(所取)는 물(物)이 된다. 유피피변계(由彼彼遍計)는 능변(能變)을 설명하는 것으로 전오식이 어떤 사물을 접촉할 때 제7 말나식이 제8 아뢰야식에 저장된 정보에 의지해서 스스로 자기 생각의 대상을 만들어 여러 가지로 그 이익을 두루 계탁(計度), 즉 계산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변계종종물(遍計種種物), 전오식이 보고 들은 여러 가지 사물에 대해 두루 계산하는 행위가 전개된다는 말씀이다. 이렇게 전개되는 행위에 집착하는 것이 소취(所取)이다. 예를 들면, 어떤 종교를 믿는 사람에게 여러 가지로 두루 계산하여 없는 것을 만들어내는 마음이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