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아프가니스탄에 파병해야 하는 불가피한 이유는 무엇인가? 아프가니스탄 문제가 첨예한 국제적인 문제로 치달으며 더욱 과격,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파병 원칙을 정하고 파병 규모를 어느 정도로 할 것인가 저울질하고 있는 시점에서 파병이 불가피한 이유로 무엇보다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우리 국민이 살기 위해서라도 파병이 당연시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브랜드 가치를 더 높이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의무를 다하면서도 우리 삶의 미래를 위해서도 파견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우방인 미국과의 한미동맹도 적극적으로 관리한다는 측면도 포함되는 것이다. 김태우 한국국방연구원(KIDA)국방현안연구위원장은 26일 아침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 전 국회의원)주최 조찬 강연회에 참석해 최근 아프가니스탄 문제와 우리 군 파병과 관련한 김현욱 이사장의 논평을 요청 받고는 우선적으로 국가의 격에 맞는 활동이 중요하다고 평했다. 김태우 박사는 이 날 파병의 불가피한 첫째 이유로 국제사회에서의 대한민국이 주는 의미를 들었다. 경제 규모가 세계 13위에 해당하는 국가로서 국격을 높이는 데 있어 파병보다 더
한미연합사해체, 전작권전환 연기시켜야written by. 이현오한미정상회담 의제화 논의 요구..향군 등 보수단체, 11.19.10:00 광화문네거리에서 오바마 방한 환영 문화행사 계획 북한핵폐기, 한미연합사 해체 반대 1000만명 서명추진본부(공동대표 회장 김영관, 전 해군참모총장. 이하 1천만 서명추진본부)와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는 16일 한미연합사해체 반대 및 전작권 전환을 연기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이 날짜 주요 일간지에 게재하고 북한이 핵무장으로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연합사는 한국방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반도 안보를 위한 안전보장 장치가 확실하게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 전시작전통제권의 한국 단독이행과 이로 인한 한미연합사의 해체는 2차에 걸친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어느 때보다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의 안보에 결정적으로 위해(危害)를 가져오게 되기 때문이라는 의미다. 1천만 서명추진본부는 이 날 언론에 밝힌 「이명박 정부는 한미연합사 해체/전작전 전환을 연기시켜야 합니다」제목의 광고성명에서 오는 18일 한국을 방문해 19일 이명박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갖는 오바마 대통령과 이명박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북측 대표단 단장은 13일 남측 단장에게 통지문을 보내 최근 서해교전과 관련, 조선서해에는 오직 우리가 설정한 해상군사분계선만이 있다는 것을 다시금 상기시키면서 지금 이 시각부터 그것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무자비한 군사적 조치가 취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북측 단장은 또 남측은 이번 사건을 계획하고 행동으로 옮긴 데 대하여 민족 앞에 사죄하고 그 주모자들을 동족대결의 광신자, 평화의 파괴자로 즉시 매장해버리는 응분의 조치를 취하여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어 남측의 북방한계선 고수입장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똑바로 알고 시대의 요구와 민족의 지향에 맞게 분별을 가려 처신하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한편 이에 앞서 북한 노동신문은 12일 최근 서해교전에 대해 남한 군 당국의 계획된 도발이라고 주장하면서 반드시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신문은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서해 해상에서의 이번 무장충돌은 그 어떤 단순한 우발적 사건인 것이 아니라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를 노리는 남조선 군부의 고의적이고 계획적인 도발행위라며 사건 발생 이전에 이미 여러 척의 남조선군 함선집단은 미리 전투대형을
오늘날 지구촌의 국방변화추세를 크게 대별하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등 국토를 방위하는 개념뿐만이 아닌 국가전체의 콘텐츠를 방위하는 훨씬 광범위한 범위로 이뤄지고 ▲전쟁억제, 예방에 주안을 맞추며 ▲단순한 군대위주의 국방이 아니라 국가가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을 활용하며 ▲국가 단독으로 하는 독자전이 아닌 국제적 공감대를 얻어 정당성을 확보하는 개념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황진하 의원이 밝혔다. 즉, 오늘날 전쟁은 옛날처럼 단독으로 혼자 싸우거나 다른 나라에 관심을 갖지 않는 전쟁이 아니라 부족간에 이뤄지는 전쟁을 제외하고는 국제적 공감대를 얻어야만 하고 그래야 전쟁이 끝난 다음에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대량살상과 파괴를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이기도 한 황진하(예, 중장. 전 UN평화유지군 사령관) 의원은 국군의 날인 1일 아침 서울 가락동 가락관광호텔에서 열린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 전 국회의원)주최 조찬강연회에 초청강사로 참석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 국의 국방변화추세를 이렇게 압축해 설명했다. 대한민국의 국방을 진단한다. 현 안보과제와 극복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 서두에 황 의원은 그가 유엔평화유지군 사령
맥아더 장군 동상이 더 이상 친북세력들에게 휘둘려서는 안 된다는 외침이 인천시 월미도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인천 중구 자유공원 내 맥아더 장군 동상이 위치한 광장에서 4000여 보수단체 회원과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는 지난 9일 우리민족련방제통일추진회의(이하 연방통추)가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 투쟁을 벌인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오는 15일 인천상륙작전 59주년을 앞두고 또 다시 맥아더 동상과 관련한 논쟁을 붙임에 따라 인천시 재향군인회와 황해도민회 등 25개 보수단체 회원들이 나선 것이다. 10일 오후 인천 중구 자유공원에서는 맥아더장군동상보존시민연대(대표 류청영) 회원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맥아더장군 동상 보존과 국가안보 결의대회가 열렸다. 25개 보수단체로 이뤄진 시민연대는 맥아더장군동상 영구 보존 북한의 모든 핵무기폐기 한미공조 강화등을 주장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다음은 이 날 회원들이 발표한 결의문 전문임.(konas)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결의문북한은 적화통일을 위한 핵폭탄을 실험하고 있고, 그동안 전쟁을 억제하고 있던 한미연합군 사령부는 해체 중에 있는데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제33대 재향군인회장 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10일 공고됐다. 재향군인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일 후보 등록 마감 결과 박세환 전 국회의원(69·학군1기), 조남풍 글로벌전략연구소 이사장(71·육사18기), 민경배 전 국가보훈처장(73·육사 14기) 등 3명이 등록했다고 밝히고 선거관리 규정에 의거 입후보자들의 공약사항을 심의한 후 오늘 10일자로 정식 등록공고를 했다. 입후보자 등록공고가 이루어짐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각 대의원들에게 등록공고를 통지하고 후보자들의 프로필과 선거공약 홍보물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입후보자들의 기호 추첨결과 기호 1번은 민경배 후보, 기호 2번은 박세환 후보, 기호 3번은 조남풍 후보가 결정되었다. 기호1번 민경배 후보는 호국의식함양, 강한군대 밑거름, 복지 증진, 조직운영 합리화, 사업경영 선진화등 5대 주요공약과 16개 세부실천 공약을 내 세우고 호국의식 고취를 위한 구심점 역할이 되겠다고 밝혔다.기호2번 박세환 후보는 개혁과 안정으로 선진향군 건설하자!는 목표아래 국가 안보위기 극복, 향군도약을 위한 적극적 개혁, 각급회 조직활성화, 회원 명예선양 및 권익신장, 젊은 향군건설과 국제향군활동 증대 등 5대
지난 17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북한에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겸 조선 아시아태평양위원회 위원장과 금강산 관광 재개 등 5개항의 협의를 하고 온 것과 관련해 현-김이 맺은 약속을 우리 정부가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이춘근(이화여대 겸임교수/미래연구원 연구처장) 박사가 주장했다. 지난 해 7월 발생한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씨에 대한 북한 겅비병의 총격에 대해 어떤 사과나 보상, 재발방지 약속이 없는 상황에서 민간 기업인인 현 회장이 한 것은 우리 정부 당국입장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춘근 (국제정치학)박사는 20일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 전 국회의원)주최 조찬 강연회에서 최근 남북관계와 관련한 논평을 요청 받고 즉석 논평을 통해 현 회장이 한 약속을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로 그가 정부 대표가 아니라는 점을 우선 들었다. 이 박사는 우리 국민이 북한의 금강산을 관광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하는 것이지 현대 직원으로서 가는 것이 아니다며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안전 책임 또한 대한민국 국가가 지는 것이지 현대가 아니다고 했다. 또 만에 하나 박왕자씨 사건과 같은 사건이 다시 발생했을 경우에도 한국국민이냐, 아니면 현대 직원이냐 하는
지난 4일 현병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인권단체 모임인 국가인권위제자리찾기공동행동이 질의한 공개질의서에서 국가보안법과 관련해 국가보안법에 대한 위원회의 기본적인 입장은 인권침해법이므로 폐지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원회는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해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혀 보수단체의 강한 반발에 직면, 곤욕을 치뤘다. 현병철 위원장은 이 발언이후 보수의 목소리가 거세 지자 지난 10일 조선일보 인터뷰에서는 국가보안법을 폐지해선 안 된다는 것이 내 소신이다라고 서로 다른 답변을 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국보법 폐지와 관련한 발언 내용이 알려지자 향군은 서울시재향군인회(회장 신상태) 회원 500여 명을 12일 을지로 입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현 위원장의 자발적인 사퇴를 촉구하고 현 위원장 발언에 대해 ▲국가보안법에 대한 소신은? ▲국보법을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데, 이에 대한 의견? ▲폭거로 유린된 다수 국민 인권외면하고 폭도 인권보장만 등을 균형있게 바로 잡아야 한다는 여론에 대한 소신은? ▲북한주민에 대해 비인간적인 공개총살 등 비참한 인권 말살을 자행하는 행태에 대해 개선하도록 촉구할 용의는 없는
현재 제주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에 따라 제주 정부와 일부 도민간의 마찰로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주민소환투표발의로 지사 직무가 정지된 상황인 가운데 최근 제주도에서 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한 세미나에 참석하고 돌아온 김태우 한국국방연구원(KIST) 현안 연구위원장이 이와 관련해 견해를 밝혔다. 김태우 박사는 13일 아침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 전 국회의원)제 431차 정례 조찬강연회에 참석해 김 이사장으로부터 제주 해군기지 추진사항과 관련한 세미나의 즉석 논평을 요청 받은 자리에서 제주해상은 남방해상로 이 지역을 통해 수출·입의 근 100%에 이르는 생명선임에도 불구하고 지역민과 기타 제3세력의 개입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잘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이처럼 제주시 강정 지역에 유치돼 추진되고 있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이 현재 도지사의 직무 정지 등으로 현재 정지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박사는 첫째, 제주도에 추진하고 있는 군항은 국가안보의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국책사업인데도 환경문제로부터 보상문제로 까지 비화되면서 과연 주민투표로 가는 게 올바른 것인가가 고민이라고 했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이 점차 가시화되고 이에 따라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주변국의 움직임이 더욱 고조된 상황아래 빠른 대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학계와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한 상황분석, 국민적 관심과 자세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 등 국제사회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미국의 알래스카와 미 본토를 포함하는 장거리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개발하고자 지난 1998년 1차 시험발사에 이어 2005년 2차 시험까지를 실패하고서도 다시 이번에 3차 발사를 기를 쓰면서까지 끈질기게 나서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같은 물음에 장준익(전 5군단장, 정치학 박사) 예비역 장군은 미국에 대응하는 핵 억지력이라고 말했다. 수백만이 굶어죽고 한번 시험하는데 최소한 3천 내지 4천만 달러로 총액이 1억 달러에 달하는 비용이 드는데도 미사일 시험발사를 준비하는 것은 일단 성공하면 미국에 대한 핵 억지력이 생긴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즉, 북한이 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하고 나면 미국이 아무리 북한을 압박한다해도 북한 정권에게는 미국의 입김이 크게 미치지 않을 뿐 아니라 설령 미국이 북한을 향해 핵공격을 하겠다고 해도 북한 입장에서는 단 한발로 뉴욕을
국가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의장 박세직, 이하 국정협)은 최근 법무법인 영진을 통해 헌법재판소에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국가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 외 146명의 청구인은 헌법소원을 제기한 이유에 대해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한승수 국무총리)가 2002년 11월 20일부터 2009년 3월 6일까지 한 수형자 또는 인민무장유격대 가담자들에 대한 희생자 결정은 청구인들의 인격권, 행복추구권, 평등권, 피해자의 권리 및 재판절차 진술권,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침해하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및 적법절차 원칙에 위배된 것이므로 이를 취소한다고 청구 취지를 밝혔다. 이어 지난 2007년 5월 17일에 제정된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헌법 제2조 제2, 3호를 비롯해서 헌법 제3조, 제8조, 제9조 1항 등에 위반된다고 제기했다. 국정협은 또 청구서에서 특별법 제정의 취지와 관련해 1948년 4월을 전후해 제주도 일원에서 발생한 4·3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이 과정에서 억울하게 희생당한 제주도 주민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신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대한민국에 여러분이 계시는 한 이 나라의 안보는 튼튼하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정치를 몰라서 그러는지 여유가 없습니다. 우선 큰 목표를 세우고 나가야 합니다. 이 대통령은 1천1백50만 국민의 지지를 받은 사람입니다. 북한 김정일에게도 큰소리를 내야지요. 북한의 2천4백만 주민도 우리 국민과 다름없다. 왜 우리 국민을 굶기느냐하고 목소리를 내야합니다. 도대체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뭡니까? 이게. ▲ 이게 뭡니까... 19일 아침 서울 가락동 가락관광호텔에서 열린 국제외교안보포럼. 빈자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꽉 들어찬 강연장에서는 때로는 환호와 함께 여러번에 걸친 박수가 터져나왔다.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는 이명박 대통령께 드리는 정책대안 - 민주주의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예의 능변으로 참석자들을 이끌어 나갔다. ⓒkonas.net 미친개를 잡는 방법 중에 무를 뜨겁게 삶아서 날뛰는 개에게 던져주면 덥석 뭅니다. 그러면 미친개의 이가 다 빠지게 되죠. 이빨 빠진 미친개가 무서울 게 있겠어요? 김정일도 마찬가집니다. 핵무기 없는 북한은 아무 구실도 할 수 없어요. 힐러리(미 국무장관)가 핵무기의 완전 제거없이는 관계 정상화도 안된다고
【우리나라는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능력, 잠재력이 있을까 없을까】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만들 수 있는 인력과 잠재력은 충분하다는 전문가 답변이 나왔다. 다만 IAEA(국제원자력기구)회원국으로 핵무기 비 확산 조약(NPT)에 서명하고 추가적인 의정서에 의해 핵을 보유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점과 국제사회에 대한 대한민국의 신의와 체면 등으로 만들 수 없을 뿐 우리의 기술이나 인력 등은 북한에 못지 않다는 의견이다. 이 같은 주장은 지난 1979년부터 20년간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IAEA 핵 사찰관을 역임한 임석순 박사와 과학기술처장관을 지낸 박긍식 전 한국과학문화연구원 원장이 밝혔다. 임석순 박사는 12일 아침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 전 국회의원) 주최 조찬 강연회에 초청강사로 참석해 핵 물질 추출과정에서부터 핵무기 제작과정, 그리고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과 그로 인한 피해 상황 등을 동영상을 통해 강조한 뒤 국제원자력기구의 설립배경과 핵 사찰, 그리고 안전조치 계획 등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 12일 아침 국제외교안보포럼에 초청강사로 나온 임석순 전 IAEA 핵 사찰관이 강연하고 있다. 이 날 강연에서 임
2009년 반미 반 이명박 운동본부 총진군 대회 참가자들이 2009년도 총진군 대회 결의문을 통해 2009년에는 정부에 맞서 정권 퇴진 투쟁을 전면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주권시대 실현과 자주통일을 위한 2009 총진군대회 참가자 명의로 된 이들 참가자들은 19일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홈페이지에 올린 결의문을 통해 국민주권시대 실현과 자주통일을 위한 2009년의 힘찬 투쟁을 새롭게 결의한다며 이명박 정권의 민주주의 말살, 6.15공동선언 10.4선언 파탄에 맞서 정권 퇴진 투쟁을 전면화 할 것이다고 주장해 지난해 촛불시위의 불씨를 다시 되살리기 위해 혈안이 되고 있음이 밝혔졌다. 이들은 또 북한이 주장하는 2012년 강성대국 목표 달성의 해를 추종하듯이 2012년 민족의 새 시대가 펼쳐진다’는 낙관과 신념으로 무장하고 일심단결, 인민 위천의 기치아래 2008년을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내는 해로 만들기 위해 힘차게 싸워왔다고 돌이키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수호 관철자, 이명박 퇴진 투쟁의 선봉대로 살아가자고 다짐했다. 결의문은 또 새로 출범하는 미국의 오바마 신 정부에 대해서도 오바마 신 행정부는‘先핵폐기, 後관계정상화’라는 망발을 쏟아
국제외교안보포럼 초청 강연서..... 김태우 박사, 비용, 고통분담 더 요구할 수도 국제정치는 신문을 보는 것과 같은 상식으로 보면 안 되고 거꾸로 보는 식으로 봐야한다. 예를 들어 80억이 나가는 탱크 한 대 값은 일반 차량 300대에 해당되는 가격이고 이지스 함 1척 값은 1천억 원으로 5억짜리 아파트 2백 채 값에 해당된다. 이런 비싼 가격을 주고도 사는 이유는 이것을 쓰지 않기 위해서이다. 아무리 나쁜 평화도 전쟁보다 나은 것이며, 평화는 자기의 삶을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런 장비들을 몇 십년 동안 사용하지 않아도 자기역할을 100% 다 하는 것이므로 이것이 바로 역설의 논리인 것이다.이춘근(이화여대 겸임교수) 박사는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 전 국회의원) 주최 조찬강연회에서 최근 미국의 버락 오바마 후보의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의 대외정책과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한 강연에서 국제정치에서 보는 평화와 전쟁에 대비하는 상황을 역설의 논리로 정의했다. 평화를 위해서는 전쟁을 대비해야 한다는 논리다.▲ 이춘근 박사. ⓒkonas.net 이 박사는 지난 6일 아침 서울 캘리포니아호텔에서 열린 조찬 포럼에서 최근 미 민주당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