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직 국가안보가 대단히 위태로운 상황에서 안보를 강조한 결과일 뿐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 국가보훈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재향군인회의 안보활동을 두고 여야 의원 간 정치 개입 논란에 대해 날선 공방이 전개되었다. ▲ 박세직 재향군인회 회장이 13일 국회 정무위 회의실에서 열린 국가보훈처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특히 향군이 지난해 1월 말부터 본부는 물론 전국 시·도회까지 창립식을 갖고 출범한 안보포럼인 21C 율곡포럼과 초·중·고교생에게 6·25의 올바른 진상을 알리기 위한 6·25전쟁 바로 알리기 캠페인, 그리고 각종 안보사안에 대해 일관된 목소리를 낸데 대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정치 중립을 지켜야할 보훈 단체장이 정치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거나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명백한 실정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런 야당 의원들의 주장에 대해 한나라당은 단체장이 아닌 개인의 자격으로 본인의 소신을 밝힌 것에 불과한 만큼 문제될 것이 전혀 없다며 향군의 입장을 옹호하며 적극 방어에 나섰다. 특히 야당 의원들이 이 날 국감에서 제기한 내용은 박세직 재향군인회장이 지난 4월17일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에서 열린 향군의 제54
홍형, 일본은 결정적일 때 무 이념, 이중성 전략..... 국제외교안보포럼서 북한 김정일의 건강 이상설과 유고시 한반도 안보상황 돌변 등 주변국 동향에 대한 관심이 증폭돼 가는 상황에서 민족적 감정 등으로 민감한 관계에 놓여있는 일본은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점을 두고 전문가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전 주일 공사를 역임하고 오랜 기간 일본 와세다 대학교에서 한일관계 및 안보문제를 연구하고 있는 홍형 박사는 북한에 급변상황이 도래할 경우 일본이 어떻게 대처할 것으로 보느냐는 물음에 한반도 상황변화에 따라 일본이 어떻게 할 것인가 보다는 우리가 일본의 행동을 어떻게 유도해 낼 수 있는가?가 문제의 관건으로 본다 고 우회적으로 말했다. 피동적인 대처보다는 어떻게 적극적으로 일본에 주문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느냐에 따라 일본 또한 우리의 요구사항에 거부 또는 동조의 자세를 보이고 경우에 따라 적극적으로 한국이 바라는 방향으로 부응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는 한반도 유사시 동맹국인 미국이나 주변 핵심우방국들에 대해 한국이 어떻게 이들 국가의 행동을 유도해 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일관계도 동일한 상태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
친북 사이트인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최근 자체 홈페이지에서 지난 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해 북한 김정일과 합의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10.4선언)1주년을 앞에 두고 밝힌 성명에서 10.4선언 이행이 절실하다고 주장하고 전체 진보진영이 (이 날을 계기로)이명박 정권의 반 통일정책을 심판하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한반도 평화가 심각한 위협을 당하는 지금,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체적 방안들이 명시된 10.4 선언 이행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10.4 남북공동선언 발표 1주년을 성대히 맞이하자는 제하의 성명에서 10.4 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인 6.15 공동선언을 실현하기 위한 강령적 선언이라며 10.4 선언 발표로 우리 민족은 6.15선언 7년의 성과를 전면적으로 계승하고 남북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실천적 담보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주장한 뒤 그러나 10.4 선언 발표 1주년이 다가오는 지금 한반도에는 새로운 대결과 긴장의 기운이 고조되고 남북관계는 물론 10.4 선언마저도 파탄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미국이 북한의 테러지원국 해제를 연기한 것은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직전 이지원 시스템에서 200만 건의 국가기밀과도 연관될 수 있는 내용의 내부자료를 유출한 것과 관련해 한나라당 권영세 사무총장은 사안이 중대한 만큼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권 사무총장은 16일 한나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출된 자료 안에는 40만 명에 대한 방대한 인사파일과 국가기밀 등이 포함되어있다고 정부 관계자가 밝힌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면서 공직인사 2만 5천명, 기자 700명, 기업 임원이나 학계 인사, 시민단체 인사 등 35만 명의 이른바 존안파일로 불리는 개인 신상자료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을 뿐 아니라 FTA 쇠고기 협상이나 주요 기밀이나 국무회의자료, 차관회의 자료와 같이 국가기밀사항이 대량 포함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 말했다. 권 사무총장은 이어 이런 자료가 온·오프 라인을 통해 유포될 경우 심각한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권 사무총장은 그러면서 전직 대통령이라도 국가 안보와 기강에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예외적 특권이 적용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 것이라며 노 전 대통령이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재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방향은 정책기조 면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의 실질적 토대 확충을 모토로 비핵화에 따른 평화구조 창출, 한반도와 북방경제를 아우르며 경제공동체를 육성 해 남북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행복 추구를 비전으로 비핵·개방·3000이행 준비, 상생의 경제협력 확대, 호혜적 인도협력 추진과 실용과 생산성에 기초한 상생·공영의 남북관계 발전하는 것이며, 추진원칙은 ▲실용생산성 ▲원칙에는 철저하면서도 유연한 접근 ▲국제협력과 남북협력의 조화 ▲국민합의를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 하는 대북정책이라는 4가지 확고한 원칙을 갖고 추진해 나가는 것이라고 홍양호 통일부차관이 밝혔다. 따라서 금년은 비핵·개방 3000 준비기간으로 핵문제가 진전이 되고 개방도 나타나야 하기 때문에 당장 남북 간에 어떤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성질은 아니지만 북한이 이를 받아들이게되면 경제공동체와 삶의 질 또한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 17일 아침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통일IT포럼. 홍양호 통일부차관이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onas.net 홍양호 통일부차관은 17일 아침 통일IT 포럼(회장 석호익)이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개최한 조찬포럼에 초청
A class=NEWS-view-title >A class=9grey>한국 자유주의와 민주주의 기원과 성장 심포지엄 열려 한국민주주의의 기원은 어디서부터 찾을 수 있고, 오늘의 한국 민주주의가 되기 위해 기폭제가 된 혁명적 사실은 무엇일까? 이 같은 의문에 대해 한국민주주의의 기원은 1894년 갑오개혁으로 이루어진 홍범14조에서 비롯되며, 한국민주주의 혁명적 사건은 바로 대한민국 건국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아울러 386세대 등 소위 민주화 세력들이 주장하는, 한국 민주주의 발전은 1987년 민주항쟁을 통해 투쟁한 결과라는 주장과 결부해서는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본질적 성격과 과정을 보지 못한 결과라고 토로했다.이 같은 내용은 한국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의 기원과 성장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김광동(나라정책연구원 원장, 정치학 박사)박사가 주장했다.▲ 6월10 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기념 심포지엄. 한국 민주주의 기원과 발전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konas.net김광동 박사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자유민주연구학회(회장 김광동)와 뉴라이트전국연합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건국 6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광우병 괴담이 확산되고 촛불집회 등으로 국론분열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직)가 성명을 발표하고 반미 친북 세력에 대한 경고와 함께 국민에게 호소를 보냈다. 9일 오후 광우병에 걸린 반미·친북 좌파세력을 척결하라! 제목으로 발표한 성명서는 정치권과 교육계, 좌파세력과 정부당국 등에 향군의 입장을 표명했다. 향군은 성명에서 정치권에는 국민의 건강문제를 정치적 이해득실의 수단으로 삼지 말고 최종판단은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민생법안 처리를, 교육계에는 어린 학생들을 이념의 노예로 전락시켜, 정치적 목적달성의 도구로 삼고 있는 전교조 집단을 교육현장에서의 추방을 요구했다. 또 반미·친북 세력에게는 준엄한 경고와 함께 정부 당국에는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질 사람이 있다면 문책과 함께 유해여부와 축산농가에 대한 대책, 그리고 국기를 뒤흔들려는 반미.친북 좌파세력을 발본색원해 징벌하고 완전 척결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국민에 대해서는 정부가 경제회생에 전념하고 있는 만큼 미국산 쇠고기로 인간 광 우병이 발생한 적이 없다며 정부를 믿고, 차분하게 과학자들의 판단을 지켜볼 때라며 국민들의 자제를 호소했다. 다음은 향군이
한반도를 중심, 앞으로 예상되는 국제질서 동향은 어떤 변화 가능성이 있을 것인가? 그리고 북한의 향후 위협 정도는 어느 정도나 될까? 이와 같은 의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포럼이 열려 관심이 집중됐다. 북한의 잔존전략은 크게 두 단계로 구성돼 우선 핵무기를 개발해 미국으로부터 핵 보유국 지위를 인정받음으로써 외부 세계로부터 내정간섭을 차단하고 나아가 미국의 도움으로 국제기구, 국제사회에 진출함으로써 경제를 개선하는데 필요한 자본과 기술을 얻고자 합니다. 북한은 이 단계전략이 성공하면 핵보유의 우월한 지위에서 한국의 공산화를 추진하여 북한이 흡수하는 통일을 이루고 통일공화국이 완성된 후 베트남이나 중국식의 개혁을 해 나가려 할 것입니다. 또한 2008년부터 2013년까지의 5년은 국제질서, 그리고 이에 영향 받는 동아시아의 질서가 재편되는 혼란의 시대가 되리라 예상됩니다. 미국은 탈 냉전시대의 세계질서를 하나의 시장경제 질서를 수용하는 민주공동체를 만들겠다는 구상아래 이라크전, 아프가니스탄전과 코소보전 등의 무력개입정책을 전개했으나 예상과 달리 독재정권 타도와 민주정부 수립 목표는 어느 곳에서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2008년 11월 대통령 선거를 통해 새로운
요즘 대학생들은 사회문제보다는 개인문제를 더 중시하고 국가가 발전해야 개인이 잘 된다는 의식보다는 개인이 먼저 잘 되어야 국가도 잘 된다는 의식으로 예전 기성세대의 의식과는 다르다고 이춘근 국제정치학 박사가 밝혔다. 이 춘근(자유기업원 부원장 겸 이대 겸임교수)는 또 국제관계를 보는 시각에 대해서도 현실주의적 시각과 이상주의적 시각으로 대별해 설명하고, 냉전체제가 탈냉전 시대로 바뀌고, 또 그것이 反테러 전쟁시대로 바뀌었다고 해도 국제정치의 원칙은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고 말했다. ▲ 이춘근 박사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국제관계의 흐름 등 최근 상황과 북핵 문제 등에 대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konas.net 더불어 지구상의 모든 국가들은 자국의 국가이익을 추구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국가 이익은 국가안보 라고 안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최근 일반 독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전쟁과 전략 제목(가제)의 책을 집필하는 등 매우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이춘근 박사를 지난 22일 서울 신촌 이화여대에서 만나 최근 국제관계 흐름과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 북핵 등을 중심으로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는 지난 22일 오전 이루어졌지만 사정에 의해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낮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과 일본의 순방길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19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고, 21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사태 해결 방안 등 한·미, 한·일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의 순방외교와 관련해 여야는 각각 논평을 발표했다. 한나라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한·미, 한·일 정상회담을 출발점으로 대한민국은 외교 원년의 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김대은 부대변인은 이번 순방은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방문이 아니라 지난 10년 좌파정권에 의해 균열이 생긴 갈등을 치유하고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초석을 다지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의미를 부여하고, 한미 간 주요 이슈인 주한 미2사단 평택 이전 비용 분담과 아프가니스탄 재 파병, 한·미 자유무역협정 문제 등을 언급 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은 우선 지난 좌파정권에 의해 냉전관계로 돌아선 한·미 관계를 동맹관계로 신뢰를 회복하고 이를 전제로 북핵문제 해결을 통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
국가정체성회복추진위원회(이하 국정협)은 28일 성명을 통해 제주시 봉개동에 건립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제주 4·3 평화기념관」개관을 연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 중앙위원 명의로 28일 동아일보와 한라일보에 낸 광고 성명에서 국정협은 제주 4·3평화기념관의 개관은 날조되고 왜곡된 제주 4·3사건 진상조사 보고서를 먼저 시정한 연후라야 한다고 주장했다.국정협은 이 광고 성명에서 제주 4·3 평화기념관은 「제주 4「3사건 진상조사 보고서」에 서술된 날조·왜곡된 내용을 근거로 전시물을 제작하면서 군·경은 악으로, 폭도들은 봉기자로 미화하는 등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정하는 내용들을 전시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이 날 보도된 성명은 ▲ 「제주 4·3사건」은 남로당이 주도한 좌익폭동 이었다 ▲어떻게 군·경이 학살자이고 초대 대통령이 악마인가 ▲「제주 4·3 평화기념관」에는 좌익폭도도 희생자로 둔갑시키고 있다 ▲「제주 4·3 평화기념관」은 대한민국 탄생의 고통의 상징물이어야 한다 는 4개항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한편 제주 4·3 60주년 사업추진위원회는 2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 4·3 주간 선포 및 4·3 60주년 기념사업
현대사포럼 대표 이선교 목사 인터뷰 최근 우리현대사에 대한 올바른 평가와 바른 역사를 되찾기 위한 운동이 보수 우익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특히 지난 2000년 1월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4·3사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제정되고 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돼 노무현 대통령에게 조사결과가 발표됐지만 이 내용이 가짜로 작성됐다는 사실을 규명하고 요로에 진정을 내며 이를 바로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현직 목회자가 있어 언론 등 각 분야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이선교(현대사포럼 대표) 목사 ⓒkonas.net 현재 서울 수유리에 위치한 백운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하고 있는 이선교(현대사포럼 대표) 목사를 코나스(konas)가 단독 인터뷰했다. 이 목사는 40여년 전 군복무 때부터 6·25한국전쟁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한국전 다시 써야 한다, 다시 써야 할 한국 기도교사, 제2차 한국전쟁 - 끝나지 않은 전쟁 6·25를 말한다, 6·25한국전쟁 막을 수 있었다 등을 저술하면서 한국전쟁과 관련한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와 사회주의 좌파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직접 좌파단체 활동현장에도 참여해 체험하면서 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