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김대중 사망 때 북괴조문사절단을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 그럼에도 딴에는 튕기는 척하다가 결국은 만나 주었다. 그리고, 북괴조문단을 만나준 사실이 저들에게 말려드는 것임에도, 딴에는 남북교류에 있어서 “북핵폐기” 전제조건을 달았기에 잘한 일이라고 떠벌였다. 물론 회담내용은 그만한 게 없을 정도로 좋다. 그러나, 실무차원에서는 이러한 북핵폐기 전제조건이 알게 모르게 급속도로 허물어져 버렸다. 북괴가 ‘개성공단 유씨 석방’에 이어 ‘연안호 선원 송환’, ‘이산가족 상봉’을 이미 실시하였고, 이에 우리 쪽에서도 저들의 유혹에 넘어가 ‘금강산관리위’가 설치되고, 남북적십자 회담을 개최하는 등 이미 엎질러진 물이 되고 말았다. 게다가 연안호 송환 등에 있어서 향후 월선문제에 대한 오해를 씻어야 한다며 실무차원의 대화가 필요하다는 당국자의 의견도 방송되었다. 계속 얽히게 된다는 의미다. 모두 북괴조문단을 만나주는 바람에 저들이 미리 대비했던 물귀신 작전을 펼쳐 기선을 바로 장악해버린 결과이다. 이젠 북핵 폐기라는 친미(?)적이고 반민족(?)적인 말을 꺼냈다간 찬물을 끼얹는 바보소리 듣게 되고 말았다. 이 마당에 뜬금없이 북괴는 9월 4일 유엔안보리를 통하여 “우라늄
이번 김대중 사망을 통하여 필자는 MB에 대한 실망을 금할 수 없다. 그 이전까지의 일은 불신이 생겨도 어찌어찌 전화위복 되곤 하여 무슨 심모원려가 있다고 믿었지만, 이번 김대중 사망에 따른 국장과 현충원 안장, 그리고 북괴 조문단과의 조우 등에 있어서는 그 본질이 다르다고 본다. 혹자는 국장을 하였기에 조문객이 턱없이 부족한 장례를 통하여 왕따 당한 저들의 실태를 노출하였고, 현충원에 안치한들 그 무슨 대수인가라고들 한다. 그러나 조문객수가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왕따 당한 장면을 최대한 감추고 보도한 방송 때문에 역사는 “국장하고, 현충원에 묻힌 한 위대한 김대중”으로 기록될 뿐, 그의 반역은 야사로 취급되어 그냥 묻히고 만다. 또한 설사 먼 후일 반역의 실상이 밝혀지더라도 현충원에 묻힌 이상, 파묘나 이장한다는 것도 그때 가서 괜히 새로운 갈등의 양산일 뿐 그냥 역도가 지사로 포장된 것은 벗겨내기 어렵다. 언젠가 진실을 밝혀줄 거라며 먼 후일 역사를 논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또한 막연한 기대에 지나지 않는다. 조선시대처럼 “예송논쟁”도 아니고, 무덤이나 시체 가지고 뭐 그리 중요하냐고 따질지 모르겠다. 그렇지 않다. 이건 형식을 잘못 선택한 문제라기보
김대중은 평생 자신이 대통령 되는 것, 호남이 득세하는 것을 “민주화”라고 포장하였고, 서민을 위한다는 구실로 우민화를 획책하여 ‘좀비’민주주의를 추구한 사람이다. 그리고, 자신이 오래 몸담았던 곳이 국회였을 뿐, 국회일정과 의회주의 원칙에 충실하였던 것도 아니다. 그런 김대중이 사망하니까 “평생 의회주의를 신봉하였다”라고 추켜세우며,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장을 치르는 모양이다. 의회주의가 무엇인가? 민주주의는 다수결이요, 의회는 그 다수결을 대의적으로 실천하는 장이다. 국민에 의하여 1차적(직접) 다수결에 의하여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국민을 대신하여 2차적(간접)으로 다수결을 실천하는 곳이 국회다. 즉, 국회는 국민을 대신하여 다수결을 실천하는 곳이므로, 의회주의란 대의민주정치라고 말한다. 김대중이 의회주의자라는 데, 과연 그가 살아있을 때 정말 의회주의를 신봉하였나? 걸핏하면 원내를 벗어나 끝없는 장외투쟁으로 의사일정을 거부하였다. 원내에 들어오면, 갖은 비신사적인 방법으로 의사진행을 방해하였다. 그리고, 군중 앞에선 정부와 상대방에 대한 흑색선전으로 국회를 오염시켰다. 그가 어째서 ‘의회주의자’라고 할 수 있나? 민주주의의 기본인 다수결조차 인정 안하고,
주민소환제는 범죄를 잘 저지르지 않는 우익적 성향의 인물을 공격하는 데만 아주 주효한 무기..주민소환제와 지방자치제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 좌파세력들은 이번 쌍용차 파업 현장에 식품과 생수 반입을 중단시켰다고 비인간적인 처사라며 실컷 떠들었다. 그러다가 파업 끝내고 나서 보니 이들의 주장과 보도가 엄살이고 거짓임이 드러났다.E-마트를 방불케 할 만큼 가득 쌓인 생수와 식품 그리고 술과 도박기구들이 발견된 것이다. 단순가담자들에겐 생수반입이 차단되었다면서 에어콘 냉각수 먹게 하며 탈진시켜 놓은 반면에, 지들은 실컷 잘 먹고 놀면서도 그들 대신 엄살 피우고 궁상떨면서 배후에서 부추겼던 것이다.웃기는 것은 강기갑이가 쌍용차 파업 현장에서 제발 돌아가라고 통사정하는 데도 계속 파업할 것을 부추긴 장면이다. 돗자리 깔고 앉아 내공 모으기 하며 버티는 모습이 꼭 보면 교주가 신도 앞에 공중부양 시범 보이려는 꼴 같다. 누가 때리지 않으니 겁나지 않아 안 떠는 것인지, 복채를 안 주니 배 아파서 자리를 안 떠는 것인지 모르겠다. 그러다가 파업 끝나고 나서 잘해보자며 어느 중소기업 사장이 수박 100통을 사다준 모양인데, ‘외부세력에게는 수박 한쪽도 주기가 아깝다’며
미디어법 가지고 장난치는 민주당의 논리가 가관이다 못해 증오를 불러일으킨다. 통과되기 전에는 재벌과 조중동이 방송을 접수한다고 난리피우며, 속으로는 지난 10년간 집권시 자기편으로 만들어 놓은 MBC를 비롯한 지상파의 보존을 위하여 생떼를 부렸다. 그래서 표결이 아니라 국민적 합의기구를 통한 여론수렴 어쩌고 하며 100일간을 끌고 갔다. 그 100일이 지나서도 또 합의 어쩌고 하며 생떼부리는 데, 천만뜻밖에 박근혜가 지들 편을 들어주는 바람에 또 표결이 아닌 합의 가지고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그래서 한나라당에서는 그 합의를 거치느라 미디어법은 오히려 있으나마나 한 누더기 법안이 되었다. 막말로 자산 10조원도 안 되는 기업이 어떻게 방송 차리나. 또 그 정도 자산 가지고 투자할 여력도 안 되지만, 설사 무리해서라도 방송 차리면 빚이긴 하나 자산이 10조가 넘어버리는데, 그땐 도로 방송국을 팔아야 된다는 소린가, 아니면 말이 10조원이지 실질적으로는 그보다 자산이 훨씬 안 되는 회사가 방송을 차리라는 뜻인가. 그런데, 그러한 생떼 다 들어주고 합의한 미디어법의 표결에 있어서 민주당의 거짓논리는 더욱 천인공로할 일이다. 먼저 민주당은 한나라당 의원끼리의 대리투
신선식품 우유? 우유는 진짜 신선한 것인가? 사실은 우유는 신선하다는 광고문구가 뇌리에 박혀버린 데서 생겨난 말이다. 그래서 우유는 신선도 어쩌고 하며 평가하는 게 상식처럼 굳어버렸다. 마찬가지로, 친일이란 좌익이 먼저 선점하여 우익에게 채워놓은 족쇄일 뿐이다. 반탁이 우익이고, 찬탁이 좌익인 점에서 좌익은 생래적으로 반민족주의자이므로 친일을 해도 그들이 더 한다. 초대 정부의 수반들이 대부분 독립운동가 출신인 점에서 우익이 민족주의 세력이었다. 그러함에도 뻔뻔스럽게 먼저 선점하여 우익에게 화두를 제시함으로써, 미리 거짓의 굴래를 뒤집어씌운 것이다. 좌익들이 프레임을 먼저 설정해버렸기 때문에 우익이 그 굴래를 벗어나봐야 기껏 본전치기 밖에 못한다. 용어선점은 이렇게 무섭다는 거다. 그래서 우익은 친일에 대하여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편이다. 그러나 이는 좌익이 친북에 대해서 회피하는 것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문제는 좌익들이 친일이라는 거짓화두를 너무 많이 도배질하였기에 우익에서는 기껏 대응한다는 게 저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해명에 바쁠 뿐, 진작 좌익의 친일죄상에는 접근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무장독립운동의 실질적 시조인 백야 김좌진 장군을 암살한데서 드러나듯
미디어법은 원래 올 2월에 상정하여 표결에 부치려던 것이었다. 그것을 민주당이 의석수에서 패배할 것이 뻔하니 간계를 부린 것이다. 즉 100일간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하여 여론수렴하자고 하여 의석열세 구도를 1:1 구도식으로 조작한 것이다. 한나라당은 100일 지나면 할 말이 없을 것으로 보고, 민주당의 지연전술인 줄 알면서도 속아주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100일도 훨씬 지나서 표결하려고 하니까, 역시 똑같은 양상이 된 것이다. 민주당이 합의하자며 생땡깡을 부리며 의사당 점거하고 난리 피우는데, 또 이들에게 애마공주가 등장한 것이다. 바로 그동안 경멸적 침묵을 유지하던 박근혜가 이번에 또 얌체적 반역을 지껄여 준 것이다. 박근혜는 처음엔 ‘합의해야 한다’식으로 찬물을 끼얹어 한나라당의 김을 뺐다. 그러다가 아예 ‘상정하면 반대표 던지겠다’식으로 노골적으로 좌익야당 편을 들어주었다. 결국 안상수가 도리가 없이 민주당과 친박연대와 이리저리 협상해주다보니, 이젠 원래 미디어법과 전혀 관계없는 미디어법이 되고 말았는데... 이꼴 보면 한심하다 못해 눈물이 날 지경이다. 그런데, 더욱 가관이 있으니, 바로 민주당이 그 너덜너덜해진 있으나마나한 미디어법을 상정한다
첫째, 일단 정말 훌륭한 일을 하셨다. 역사적 사건이다. 돈 버는 것은 남 주기 위해서 버는 게 아니다. 그러면 누가 돈 벌려고 하겠는가.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개인적 이윤추구동기 차원을 뛰어 넘은 기부는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추앙받는 것이다. 그리고 예전부터 마음의 결심을 하였었고, 대선공약으로 내걸었으며, 거기에 대한 약속을 지킨 것이기에 사회적 신뢰구축 차원에서 위대한 본보기이며, 자기희생으로 실천한 것이기에 더욱 가치 있는 것이다. 둘째, 정치적으로 스스로의 입지를 튼튼한 반석에 올려놓은 쾌거이다. 즉, 6.15를 계기로 엔진 켜서 RPM올리다가 비정규직법 기습상정으로 1단 기어 넣었던 이명박 호 불도저에 드디어 2단 기어를 넣었다는 것이다. 특히, 중도강화의 일환으로 서민들의 삶을 향상시켜 중산층을 양성하기 위하여 떡볶이 집을 찾는 등 민생탐방 하던 것이 위선적인 쇼가 아닌 진정임을 확인시켜주었기에, 돌아선 거리의 민심을 상당히 회복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공직자 재산공개’에 비한다면, 이번 이명박 대통령의 재산 기부는 실질적인 노블레스 오블리쥬이기 때문이다. 셋째, 원초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반대하던 골수좌익의 도덕적 입지를 붕괴
노무현 때보다 더 많이! 방송매체 중애서 가장 많이! 이명박 정부에서 MBC에 광고를 발주해주고도! MBC로부터 광고 안 주더라는 투정이나 듣는 부처는 손봐야 한다.벌써부터 적들에게 미리 보험 들어두려고 계산하는 보신성 웰빙 얌체들!타도해야 할 대상임을 잘 알면서도 오히려 가장 많이 도와주는 좌익정권 잔재들!주지 말아야 할 곳임을 속으론 알면서도 일부러 가장 많이 주는 식으로 뒤통수 때리는 프락치들!이런 인간들 대리고 국정 운영하면 뒤통수 맞기 딱 좋다.그만큼 정부부처 내에 반역분자가 많다는 뜻이다.MBC, MB정부 광고 수주액 1위“일부 매체의 보도는 특정 사례만 부풀린 것”신동흔 기자 dhshin@chosun.com입력 : 2009.06.27 03:12 / 수정 : 2009.06.27 08:16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에도 MBC가 지상파 방송 3사 가운데 가장 많은 정부 광고를 수주해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부 매체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일부 정부기관이 의도적으로 MBC 광고를 기피해 MBC를 차별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과 상반되는 것이다.26일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실이 입수한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의 언론재단 대행 광고주 신탁 현황에
중도세력은 MB에게 표는 찍어도, 우파와의 공감은 거부하는 보신세력이다. 그나마 이들은 좌파를 무서워하긴 하나, 절대로 지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들은 결집되어 있지 않아서 방송포털을 이용한 좌파들의 선동에 현혹되기 쉽다. 이들은 이념측면에서 흡수가 곤란하다. 그러나 이들은 민생경제와 법질서안정 측면에서는 흡수가 가능하다. 이들이 좌파의 선동에 휘말리지 않게 하기 위하여 MB는 ‘중도 존중’ 발언을 한 것이다. MB에 대하여 ‘비판적으로 지지’하는 우파와 ‘적대적으로 증오’하는 좌파 구도로는 정국운영이 어렵다고 본 것이다. 좌파의 악랄함을 일단 누그러뜨릴 묘수를 찾아야 시국을 타개하기 용이하다고 본 것이다. 그래서 중도를 아우르겠다고 하여 좌파의 예봉을 희석시키고 우파의 영역을 중도 쪽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기대적 지지에서 실망적 반대로 돌아선 중도 무지렁이들을 그들이 싫어하는 이념으로 포용되겠는가. 이념이 아닌 그들의 관심사인 실업문제 등 민생경제와 법질서안정차원에서 끌어들이려는 것이다. 우파 이념에는 소극적이면서 민생차원을 요구하는 중도를 아우르면 어떤 결과가 생길까? 우선, 좌파세력들이 예봉을 희석시키고 지지층을 넓혀서 중도세력까지 우파적 영역이 확대
6월22일 오후 인터넷 첫 화면에 뜨는 기사 아, 이제야 한나라당이 뭣 좀 제대로 하나 보다 싶다. 야당은 국회 내에서 정부와 여당에 대하여 반대의사 표시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야당도 국회의원이기 때문이다. 국회의원의 고유권한을 행사하는 곳이 국회의사당 아닌가. 그런데도 국회에 등원하지 않고 길거리에서 땡깡을 부린다. 길거리에서 반정부 땡깡 부리는 것은 국회의원이 아니라도 하는 것이다. 그런 식으로 등원하지 않으려면 국회의원 그만두면 된다. 뭐? 숫자가 모자라니 당연히 나와 봐야 별 볼일 없다고? 이런 무식한 것들 같으니라구. 크로스보팅도 모르나. 옳은 정견을 발표하면 정당에 관계없이 의원 개인 자격으로 찍어주잖나 말이다. 또한 원래 국회 내 투표는 전부 크로스보팅이 원칙 아닌가. 좀 빨리 진행하자고 원내 협상 어쩌니 하며 정당투표처럼 노는 것 같지만, 국회내 의결은 전부 의원자격으로 투표하지 정당원 자격으로 투표하는 게 아니잖느냐 말이다. 정당투표처럼 놀다보니 비록 반란표라고 욕 하지만 크로스보팅이 원칙인 것이다. 크로스보팅조차 자신 없는 것은 그들의 정견이 스스로 옳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 밖에 안 된다. 그게 아니면 스스로 지지도가 낮은 정당의
1. 한나라당이 ‘6.15공동선언 9주년 범국민실천대회 조직위원회’가 14일 개최하는 6.15공동선언 9周 범국민대회 기념행사에 불참 했다. - 잘했다. 아주 잘했다! 좌익들의 이적행위에 정당성을 공인해주는 효과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 또한 작년 2008년도에 통일부장관(당시 김하중)이 국군의 날 행사 관계로 10.4 선언 행사에 불참했다는데, 올해는 두고 볼 일이다. 2. 북핵 인정하면 우리나라도 핵주권론을 주장하겠다고 한나라당에서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 잘했다. 너무 잘했다! 북괴보다 30배가 넘는 경제력과 100배가 넘는 재처리용 원료를 갖고 있으면서도 북괴만 핵무장하도록 방치하고는 살살 빌고 달래며 그냥 당하고 살 수만은 없지 않은가. 미국이 북한을 핵보유 국가로 용인하는 등 미온적인 태도를 취할 경우에 대비한 우리의 평화적 핵 주권론을 여당이 내비쳤다는 것은 대미 메시지 뿐만 아니라 대 중공-러시아 효과도 있다고 볼 수 있다. 중공-러시아가 가장 두려워하는 한국-일본-대만의 ‘핵무장론’을 서서히 불 당길 단초를 마련한 데서, 중공-러시아가 북괴를 배후에서 조종하여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음흉한 구도를 타파하는 효과가
뻘갱이들이 그들의 반역적 적화작업에 대하여 붙이는 이름도 시시각각으로 변한다. 과거에는 ‘민주’를 단골로 써먹다가 김대중 들어서는 ‘제2건국’, ‘새천년’이 있지만, 주로 보면, ‘개혁’이 주된 메뉴였고, 바로 앞 노무현 때에는 ‘혁신’이라는 메뉴로 그들 지배의 정당성을 조작하였다. 이번에 노무현의 죽음으로 좌익들이 우후죽순격으로 난리친다. 죽기 한 달 전까지 노무현을 욕하고 씹어대던 좌익들이 갑자기 노무현 찬사하기 바쁘다. 또한 한나라당에서는 쇄신이라는 기치를 내걸어 반한나라당 주장을 내걸고 있다. 쇄신은 한나라당이 코너에 몰릴 때마다 반성모드로 들쑤시는 원희룡과 남경필이 주도하고 있다. 이들의 기회주의적 웰빙족 처신에서 그들이 주장하는 쇄신의 진정한 의도는 뻔하다. 대통령을 내부적으로 흔들어보려는 반역이다. 사실, 소통을 왜곡하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방송과 포털이다. 쇄신하려면 방송포털부터 했어야 한다. 그런데, 이번 쇄신파라는 반역도당들은 어디에도 방송포털의 왜곡사례에 대하여는 한마디도 없다. 방송포털 대책없이 방송포털 주장대로 떠드는 쇄신은 곧 반역이다. 따라서 쇄신은 이명박의 ‘소통’으로 구실 잡고 노무현 ‘죽음’으로 트집 잡은 반역적 망동이다
우파 논객 분들이 말씀하시길, 5월25일 새벽 북괴의 핵실험은 노무현 장례식을 구실로 결집하는 남한좌익들에 대한 격려용이라는 것이다. 즉, 또다시 망국적 난동을 일으켜 남한사회를 파괴하려는 좌익들의 심리적 배경으로 작용하려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필자는 이를 다르게 본다. 북괴의 핵실험 의도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목적이 있겠지만, 그 중 우리의 사안과 분명히 관련된 것은 이번 핵실험을 통하여 노무현 장례식을 구실로 결집하는 남한좌익들을 격려하기 위함이라고 본다. (꼴에 북한전문가라는 친북집단들은 이를 “미국의 위협에 대응한 자위수단”이라면 우회적으로 옹호해주지만) 즉, 북괴의 의도에 대한 우익 논객 분들의 지적은 맞다는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북괴 핵실험의 결과는 오히려 엉뚱하게 작용한다고 본다. 노무현 장례식을 봉하마을에서 경복궁으로 장례식장을 옮겨서 이를 구실로 세력을 결집하여 “촛불”시위 같은 대규모 폭동을 시도하려는 “노사모” 류의 기도 그리고 화물연대 파업을 비롯한 각종 춘투로 “죽창”시위를 기도하려는 “민노총” 류의 기도 이러한 “노사모”표 “촛불”폭동과 “민노총”표 “죽창”폭동의 기도가 오히려 잠잠해져 버렸다. 사실 이번에 좌빨 계통 언론들은
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북제재에 있어서 중공과 러시아는 신중해야 한다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미사일 발사와 관계없이 PSI 참가여부에 대하여 민주당과 좌익 떼거리들은 신중론을 견지하고 있단다. 신중론, 말은 참 좋다. 지금 그들이 말하는 신중론은 사실상 반대를 의미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안다. 국제적․국내적 여론 때문에 반대의사를 표명하면 악의 편이라고 할까봐 신중론 같은 말장난으로 대북제재에 테클을 걸고 있는 것이다. 북괴가 왜 미사일을 중공․러시아 방향으로 안 쏘고 미국․일본 쪽으로 쐈겠는가? 중공과 러시아는 같은 편이요, 미국과 일본은 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접경한 중공과 러시아는 위협을 안 느끼고, 원격한 미국과 일본은 위협을 느끼는 것이다. 지금 우리의 고흥 외나로도 우주발사기지에서는 로켓기술 이전을 기피하는 러시아 때문에 발사도 못하고 있다. 중공은 북괴의 폭압적 반인권 독재를 지속적으로 원조한 원흉이다. 민주당은 북괴의 행위마다 찬사하려고 최면 걸린 좀비들의 원로원이다. 따라서 중공과 러시아 그리고 민주당의 거짓말은 믿을 게 못된다. 이들을 믿다간 바보 될 뿐만 아니라 지옥 간다. 거짓말쟁이 악마를 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