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북한 동포여러분, 여기는 대한민국 서울에 있는 탈북자의 중심조직인 북한민주화위원회 운영위원장 강철환입니다.오늘 이 시간에는 남한에서 새로운 정부가 이제 출범을 하는데 이 새 정부가 과거 김대중-노무현 정부에 비해서 북한 인권문제를 아주 소중하게 다루고 또 인권문제를 개선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겠다는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때문에 우리 탈북자들과 우리 북한 동포여러분들에게는 아주 기쁜 소식일수밖에 없구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북한 인권을 개선할 것인가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과 전략을 세워서 한국정부와 우리 탈북자사회가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이 가운데 새로운 한국정부가 북한 인권기록 보존소를 세워서 북한에서 자행되고 있는 반 인권적인, 또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들을 일일이 다 기록을 해서 앞으로 통일된 이후에 그것으로 북한정권의 만행을 단죄하고 또 북한체제를 옹호했던 많은 사람들의 인적 쇄신을 할 수 있는 근거로 삼겠다는 보존소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이 기록보존소야 말로 잊혀져간 북한 정권, 특히 그 정권하에서 쓰러져간 많은 사람들, 굶어죽은 300만을 비롯해서 정치범수용소에 끌려간 또 수십만의 우리 불쌍한 동포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국가
◇지난 18일 새문안교회 언더우드기념관에서 북한인권단체연합회 주최 제1회 북한인권포럼이 ‘해외 억류 탈북민 실태와 새 정부의 탈북민 보호대책’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지난 1월 18일 새문안교회 언더우드기념관에서는 북한인권단체연합회(대표회장 김상철) 주최 ‘해외 억류 탈북민 실태와 새 정부의 탈북민 보호대책’이라는 주제로 제1회 북한인권포럼이 개최되었다. 김상철 대표회장은 개회사에서 “통일문제는 민족 내부적 문제일 수도 있으나 국제공조 차원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부근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 사무처장은 동남아 수용소에 있는 탈북민들이 수용 가능 인원을 초과하는 곳에서 생활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한국 내 수용 시설이 부족하다며 탈북민 입국에 소극적인 입장이라고 전했다. 4개월 동안 태국 수용소에서 수용돼 있던 탈북 여성은 비위생적인 시설에서 질병이 많이 발생하는 현실을 밝히기도 했다.김상헌 북한인권운동가는 “현재까지 탈북민들이 한국으로 입국하게 된 것은 한국정부의 노력이 아니라 주재국 처분에 따른 것”이라며 한국 관료들의 안이한 자세를 지적했다.탈북민 대책에 관한 두 번째 발제를 한 임영선 뉴엑소더스 단장은 “하나원이 면회가 차단되는 등 마치 수용 시설처럼
[김정일, 2006년 7월 5일 미사일 연속시험발사 이후 당정군 간부들을 상대로 한 대외 비밀연설 내용 알려져]북한은 2006년 10월9일 함북도 길주군 만탑산 부근에서 지하핵실험을 감행하고 핵 보유 선언에 이어 핵무기가 선군정치의 “자랑스러운 산물”이라고 주장하면서 남한도 같은 동포로써, 이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선전하고 있다. 당시 북한은 “선군정치”가 5천년 민족사에 핵무기 보유국의 지위를 갖게 했고 이를 통해 민족의 위대함을 세상에 떨쳤다면서 남한은 이를 반대할 것이 아니라 경축하고 핵무기를 개발한 북한 과학자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낼 것을 촉구했다. 또한 북한은 핵무기 보유국임을 선포한 것은 단순한 군사적 위력의 선포가 아니라 “선군정치의 조국”이 “세계 최강국의 위치에 올라섰음을 확인시켜주는 역사적인 사변”이라며 “합법적으로 핵무기를 보유한 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핵실험 이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결의 채택 등 국제사회의 압력이 가중되던 시기 북한은 2006년 10월 20일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서 10만여 명이 군중집회를 가지고 핵실험 성공 환영 군민대회를 개최하고 “선군정치”를 강조했다. 그뿐 아니라 핵실험 직후 평양시내는
글쓴이 남신우역자 주: 2004년 북한인권법안이 통과되고 2005년 제이 레프코위츠 씨가 대북인권특사로 임명된 후 그 분이 북한인권법안에 별로 열심히 일하는 것 같지 않아서 필자는 레프코위츠 씨를 별 볼일 없는 사람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1월 17일, 레프코위츠 특사가 미기업연구소 대북정책 세미나에서 자신의 목을 걸고 라이스 국무장관과 힐 대사를 마지막 큰 목소리 바른 소리로 내질러 버렸습니다. 6자회담 때려 치워! 북한인권이 우선이다! 서울이나 워싱턴이나 기댈 사람도 많지 않고 믿을 사람도 전혀 없는 요즈음 세상에서 레프코위츠 특사의 그날 연설은 보석같이 빛납니다. 소문에는 레프코위츠 특사가 이 연설 2주 전 부시 대통령에게 사임장을 드리 밀었다 합니다. 부시는 레프코위츠 특사에게 그냥 남아있어 달라고 달랬다 합니다. 그토록 믿던 부시가 요즈음 하는 짓은 어이가 없고 너무나 밉습니다. 부시나 라이스 때문에 북한인권 일을 한 것이 아니니까, 무슨 일이 있더라도 북한인권은 계속해야 합니다. 남신우 드림REVIEW & OUTLOOK Foggy Bottom Apostate 미국무부 (안개바닥 伏魔殿)의 배신월스트리트 저널 논설2008년 1월 25일부시
지난 60년 동안 김일성-김정일에게 충성해온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이하 조총련)은 김정일과 더불어 일본과 세계 양심인들의 심판을 받고 있다.새해에 들어와 조총련 오사카 본부가 있는 “오사카 조선인 회관”이 매각되었다. 한편 조총련 지방본부인 교또 우꾜지부에서는 지난해 12월 19일 “동포찾기운동”추진위원회 모임을 가졌다고 한다. 이것은 바로 현재 조총련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을 말한다.조총련은 1955년 5월 한덕수(韓德銖)의 주도로 결성되어 도꾜 (東京)의 지요다구(千代田區)에 중앙본부를 두고 지역별로 지방본부와 지부, 분회 등으로 조직 되었고 그 산하에 청년동맹, 여성동맹, 교직원동맹, 과학자협회, 상공연합회 등의 계층별 단일단체를 두고 있었다. 그 시기 조총련의 창립은 일본에서 수모당하고 있는 조선 민족의 권익을 위하여 세워진 진정한 애국단체로 선전되었으며 또 일본의 교포들도 그렇게 알고 있었다.그러므로 처음 조총련에 가입한 회원들 중에는 진정한 애국애족심으로 여기에 참여한 사람들이 많았다. 그때 조총련에는 조선인 자본가들도 많았고 또 북송된 교포들 중에도 애국심으로 그 길을 택했던 조총련회원들도 적지 않았다. 이렇게 나라와 민족을 위한 애
북한에서는 잡곡밥이라고 하면 일반 주민들이 먹는 밥이다. 그나마 잡곡밥을 먹는 사람들은 생활이 괜찮다고 해야 한다. 엄혹한 식량난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잡곡밥도 없어서 죽을 먹고 있으니 말이다.하지만 여기 남한에서는 사람들이 일부러 건강을 위해 잡곡밥을 먹는다. 북한에서도 상식적으로는 이밥만 먹으면 영양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북한의 일부 간부들은 죽기내기로 잡곡밥을 먹으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간부가 어떻게 잡곡밥을 먹느냐는 허세 때문이다. 그러나 남한주민들은 잡곡밥을 건강식품으로 즐겨 먹으려 한다. 잡곡의 종류도 5곡이 아니라 9곡미, 25곡미까지 있다. 지금 남한에서 웰빙식품이요, 유기농이요 하면서 음식에서 음식을 골라 먹으며 한편에서는 살을 뺀다고 다이어트를 할 때에, 북한 인민들은 다음 끼니를 걱정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남한의 어린이들이 우유 안 먹겠다고 투정질하고 피자만 먹는다고 부모들이 속상해 할 때, 북한의 어린이들은 우유는커녕 피자란 말도 모른다. 세상에는 음식이 잡곡밥과 김치만 있는 줄 안다. 고기는 명절에만 먹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 그것도 한두 점 먹어 보면 다행이다. 북한에서는 건강은 뒷전이다. 좋고
식량위기와 그 이유 [2008-01-18 ] [북한이 1990년대 “고난의 행군시기”가 시작된 지도 10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식량난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의 하나가 전적으로 김정일 독재정권에 있다]북한이 1990년대 중반 겪었던 최악의 식량난을 다시 겪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006년 8월 16일 조선중앙TV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북한 전역에 걸쳐 22만 정보(3,000평, 약 9,917.4㎡ 면적)의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다고 했다. 이는 북한 전체 농경지의 14%에 해당된다. 이결과 국제사회와 남한은 북한에 막대한 식량을 지원하였지만 북한 당국의 불공평한 식량 배급으로 북한주민들은 기아상태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한주민들이 연간 필요한 최소한 곡물 량을 볼 때 500~550만 톤으로 보고 있다. 이는 간단한 계산으로도 충분히 파악이 가능하다. 북한주민 한 사람당 600g을 배급한다고 가정하면 하루 1만 3천800톤 1년이면 503만7천 톤이 필요하다.한편 작년 같은 경우에는 홍수피해로 인해 북한의 곡물 생산량이 350만 톤 정도로 보고 있다. 이렇게 놓고 보면 약 150~200만 톤의 식량이 부족한 상
北, 이란에 소형 잠수정 판매 협의 프리존뉴스 2008-01-20 00:48:13, 조회 : 3, 추천 : 2 日 산케이신문:이란에 진 수억 달러의 빚 대체 상환 목적(김필재) ◀ 김정일 정권이 이란에 진 수억 달러의 빚을 소형 잠수정으로 대체 상환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북한이 이란과 합작 개발한 ‘가디르’급 소형 잠수정.ⓒ xinhuanet 김정일 정권이 이란에 진 수억 달러의 빚을 소형 잠수정으로 대체 상환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산케이 신문은 18일자 보도에서 익명을 요구한 모 대북소식통을 인용, 이란 측이 북한에 대해 소형 잠수정의 제공 외에 이미 제공·배치한 잠수함의 성능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북한과 이란은 지난해 2월과 7월 제3국에서 접촉, 잠수정으로 외채를 대신하는 문제를 논의했다. 2월 협의 때는 양측의 고위 관리가, 7월에는 군수산업 관계자들이 만났다.소식통은 2월 협의가 북핵 6자회담 직후에 열렸다며 6자회담이 진전될 경우 북한이 대량파괴무기(WMD) 수출을 중단할 수밖에 없어 채무상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이란 측이 우려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소식통은 이처럼 이란이 해군력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