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이 정도인데 중국 내 탈북자들은 어떻겠나?written by. 김영림 자유청년연대 최용호 대표, 중국인 폭동 당시 부상으로 입원 지난 4월 27일 발생한 중국인 폭동 당시 탈북자 인권을 부르짖다, 폭도로 화한 중국 유학생들이 던진 대형 절단기에 가슴을 가격당했던 최용호 자유청년연대 대표가 늑골 골절에 전치 4주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중이다.이에 코나스는 입원 중인 최 대표의 용태를 확인함과 동시에, 4.27 중국인 폭동 당시의 정황에 대한 증언을 다시 한번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여기서 최 대표는 대한민국에 대한 그들의 방식이 이 정도 인데 중국의 탈북자들 에게는 과연 어떻게 했겠습니까? 할말이 안나옵니다 하면서 이번사건으로 우파계열 시민단체 뿐만아니라 중도적 입장이거나 좌파에서 전향해 북한인권운동을 단체들도 많은 충격을 받았다고 증언했다.동시에 이 사건으로 중국 젊은이들 조차 우리들을 멸시하는 것을 느꼈습니다며 그 이유로 지난 좌파정권기의 한미동맹약화가 초래한안보불안과,같은 동포인 중국내 탈북자들에 대한 무관심이 대변하는동포애의 실종을열거하기도 했다.4.27 폭동이후에도 계속된 긴급 기자회견(28일)과 중국인 폭도 처벌 촉구 시위(30일)로 연
1일 아침 5면의 한 기사가 필자의 눈을 찌른다. 금방 머리에 떠오르는 상념(想念)이 있다. “아, 이 사람들이 드디어 마각(馬脚)을 드러내는구나!”였다. “북 대남비방 중단 땐 6.15-10.4 선언 이행 협의”가 그 기사의 헤드라인이다. 부제(副題)는 “통일부, ‘대화의 장 나와라’”다. 기사의 내용은, 문면은 조금 다르게 표현되었지만, 이 기사에 인용된 통일부 어느 ‘당국자’가 “북한이 남측의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비난을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온다면 과 (2007.10.4 평양에서 열린 합의사항을 담아 공표한 의 약칭)의 이행을 협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기사는 문제의 통일부 ‘당국자’가 북측에 대해 ‘진지한 자세’라는 주문(注文)을 사족(蛇足)으로 첨가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도대체 ‘진지한 자세’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알 길이 없지만 말이다. 이 기사를 읽고 난 필자의 머리가 아프다. 의 이 기사에 의한다면, 결국 새로이 들어선 이명박(李明博) 정부의 대북정책을 전담하고 있는 통일부의 생각이 “북한이 새 정부와 새 대통령에 대한 욕지거리와 비방만 멈춘다면 북측과 만나서 과 의 이행을 추진하겠다”는 것인 모양이다. 그런데, 필자의 생각은
대통령 자리, 기업 CEO와 달라, 朴, 원칙에 얽매이지 말고 울어라 `원조보수로 불리는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이 17대 국회를 마지막으로 정계를 은퇴하는 소회를 담은 에세이를 펴냈다. `굿바이 여의도. 2008년 1월 3일 총선 불출마 선언한 그가 국회의원 12년과 정치 활동을 전반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김용갑의원은 책에서 ‘원조 보수주의자’로 살아온 이력을 증언하고, 왜 그 많은 비난에도 불구하고 보수주의자를 자처하고 나섰는지에 대한 생생한 증언이 담겨있다. 또한 15대 국회의원으로 당선 된 2년 후에 아내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하늘이 무너져 내렸던 세월을 극복하고, 자신도 암수술을 하는 등 인생의 어려운 고비를 딛고서 12년의 국회생활을 마감했던 ‘인간 김용갑’의 휴먼스토리이기도 하다. 국가보안법 철폐 반대를 외치다 국회의정 단상에서 쓰려져 병원에 실려갈 정도로 뚜렷한 안보관을 가지고 국가보안법 철폐 반대를 고수해온 김용갑의 퇴장은 한국정치가 안보 1세대의 퇴진이라는 의미로 읽혀진다. 언제나 촌철살인의 화법으로 ‘노동당 2중대’ ‘퍼주기’ “호박‘ 발언 등으로 뉴스의 초점이 되었던 그는 현실 정치를 떠나면서 우리 정치계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특히 이
(워싱턴) 2008, ‘북한자유주간’ 이틀째인 29일 오전 12시부터 연방 의사당 남쪽 잔디밭에서 북한주민들의 인권을 탄압 하는 고발 행사와 함께 시위했으며 이에 앞서 11시부터 1시간 동안 평양예술단의 멋진 공연이 있었다. 이날 시위와 고발 행사장 시위 참가자들과 지난 가던 시민들의 평양예술단 공연 관람으로 1000여명으로 불어 났으며 열띤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참가자들은 북한 김정일 정권이 저지르는 인권탄압을 세계에 고발 하고 “김정일 정권 타도”를 외쳤다. 또 “중국은 탈북자들을 강제 송환을 하면서 올림픽 정신을 파괴하고 있는 나라이다.탈북자들의 강제 북송을 중지 하고 중국에서 고통 받고 있는 탈북자들을 유엔고등판무관실로 이동 시키라.” 고 요구했다. 오후에는 미국 전역에서 참가한 북한인권탄압을 비판 하는 운동가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의 연방 상.하원 의원 사무실을 방문, 올해 말에 끝나는 북한인권법 연장 개정안을 통과 시켜 줄 것을 당부 하고 “김정일 정권을 타도 시켜달라.”고 호소 했다. 하오 4시 부터는 하원 레이번 빌딩 2255호실에서 북한 기독교인 탄압과 관련된 브리핑이 있었다. 이에 앞서 북한자유주간 첫째날인 28일 낮 12시부터 워싱
한반도를 중심, 앞으로 예상되는 국제질서 동향은 어떤 변화 가능성이 있을 것인가? 그리고 북한의 향후 위협 정도는 어느 정도나 될까? 이와 같은 의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포럼이 열려 관심이 집중됐다. 북한의 잔존전략은 크게 두 단계로 구성돼 우선 핵무기를 개발해 미국으로부터 핵 보유국 지위를 인정받음으로써 외부 세계로부터 내정간섭을 차단하고 나아가 미국의 도움으로 국제기구, 국제사회에 진출함으로써 경제를 개선하는데 필요한 자본과 기술을 얻고자 합니다. 북한은 이 단계전략이 성공하면 핵보유의 우월한 지위에서 한국의 공산화를 추진하여 북한이 흡수하는 통일을 이루고 통일공화국이 완성된 후 베트남이나 중국식의 개혁을 해 나가려 할 것입니다. 또한 2008년부터 2013년까지의 5년은 국제질서, 그리고 이에 영향 받는 동아시아의 질서가 재편되는 혼란의 시대가 되리라 예상됩니다. 미국은 탈 냉전시대의 세계질서를 하나의 시장경제 질서를 수용하는 민주공동체를 만들겠다는 구상아래 이라크전, 아프가니스탄전과 코소보전 등의 무력개입정책을 전개했으나 예상과 달리 독재정권 타도와 민주정부 수립 목표는 어느 곳에서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2008년 11월 대통령 선거를 통해 새로운
국가보훈처는 지난 3월 31일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승려에서 임시정부 국무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광복 후에는 조국 통일을 위해 혁신 정당을 조직하여 정치인으로 활동하신 김성숙(1898.3.10 ~ 1969.4.12) 선생의 탄신 110주년을 맞이하여 선생의 공훈을 기리고자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김성숙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한 이유로 “1. 일제강점기 조국 광복을 위해 승려에서 임정 국무위원 등으로 활동 2. 광복 후 민족주의 실현을 위해 현실 정치인으로 온갖 고초를 겪음”이라 밝히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포스터 1만 5천부를 제작 배포하고 중앙일간지 및 정기간행물 등에 특집기사를 게재 김성숙을 홍보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4월 25일 보훈처가 후원하고 대한민국 선열유족회가 주관한 ‘4월의 독립운동가 김성숙 선생 공훈선양 학술강연’을 통해 밝힌 김성숙의 행적을 보면서 국가보훈처가 운암 김성숙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가보훈처에 깊은 배신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학술 강연을 통해 본 김성숙은 3.1 운동 당시 비밀리에 독립문서를 만들어 살
BBK 소방수 논공, 김재수 변호사 LA총영사 내정 이명박 정부가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자신의 캠프에서 도와준 인사들에게 한자리씩 보은 인사를 하는 것 까지는 정권을 차지한 승리자의 마음대로라고 하지만 자질도 능력도 없는 사람을 해외 공관장으로 임명하여 그 파문이 국내는 물론 미국 동포 사회 까지 확산되고 있다. 야당은 이명박 정권을 향해 정실 보은 인사라고 하지만 너무한 인사이다. 도저히 눈을 감고 봐줄 수 없는 망발 인사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李 정권은 로스엔젤레스 오렌지 카운티에 거주했던 김재수 상법 전문 변호사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로 임명했다. 또 애틀란타 총영사로 내정된 이웅길 전 미주총연 부회장은 이명박 캠프에서 잠시 발을 담갔다는 이유로 애틀란타 총영사로 발령됐다는 사실에 동포 사회는 크게 실망하고 있다. LA 총영사로 지명된 김 변호사는 김대중 정권 시절 이신범 전 한나라당 의원의 변호사로 김대중씨의 차남 김홍걸 씨의 로스앤젤레스 근교 팔로스버디스 호화 주택 구입에 대한 진실 규명 소송 변호사로 이름을 떨쳤던 인물이다. 또 해외한인들의 참정권 회복에 앞장을 서기도 했던 그는 2007 대선에서 BBK 김경준 의혹 사건으로 곤욕을 치루던 이
“남북관계 경색돼도 북한인권 챙길 것” 통외통위 출석한 金 통일 “남북대화, 北반응 봐가며 검토” 양정아ㅣ2008년 04월29일ㅣ조회 10 [2008-04-29 17:14 ] 김하중 통일부 장관은 남북관계가 경색되더라도 북한인권문제를 거론할 것이라는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29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통외통위) 전체회의에 출석, ‘대북관계가 경색되더라도 북한인권 문제는 챙긴다는 게 정부의 의지인가’라는 무소속 이해봉 의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인권대화나 여러 기회에 북한인권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북한 인권문제 제기는 전략적 차원이 아니고 인류보편적 가치의 하나로 얘기하고 있다”며 밝혔다. 또한 대북 식량지원 문제와 관련해 “인도적 지원은 수혜국의 요청이 있어야 가능한데 북한은 아무런 얘기가 없다”며 “북한이 요청하면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남북대화 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남북대화는 북한의 반응을 봐가며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과거 남북간 합의 중에는 7·4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한반도비핵화공동선언, 6·15선언, 10·4선언도 있는데 이행되지 못한 것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