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0일 SNS를 통해 "국가 명운이 걸린 탄핵 소추안 판결이 시간에 쫓기는 졸속처리가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겨냥, "대통령에게 충분히 소명할 기회 줘야"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헌법재판소에 대해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냉정함을 찾아달라"고 요구했다. 최근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변호인단 측의 증인 신청을 거절하는 등 탄핵 심판 날짜를 앞당기려는 기미를 보이자 이를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1일 SNS를 통해 "탄핵은 단심제로 비상계엄하의 군사재판과 동일한 형사재판보다 더 엄격한 절차"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지사는 "국가의 명운이 달린 사건(탄핵 소추안)을 심리하면서 기간에 쫓기는 졸속을 범해서는 안된다"면서 "피소된 대통령에게 충분히 소명할 기회를 주어야 하는데, 최근 헌재의 모습은 그렇지 않아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임기가 다 된 판사의 임기에 맞추어 형사재판을 강행할 수 없듯이 나라의 운명이 걸린 탄핵 재판 역시 헌재 심판관 임기에 맞출 수 없다"며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라고 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전날 박 대통령 측의 추가
By 앨리슨 푸치오니 영상정보(IMINT: Imagery Intelligence)의 품질이 천차만별이고 또, 언론의 관심을 향한 욕구는 진실 추구라는 목적보다 우선시 되기도 하지만, 언론계에서 위성영상이 정보수집 도구로서 그 실행 가능성과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실리콘밸리 소재 회사인 스카이박스(Skybox)는 고해상도 영상(픽셀 당 지구표면의 1m² 이하 포착)을 촬영할 수 있는 소규모 위성 설계를 2009년 처음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과거에 고해상도 위성을 발사, 보험가입 및 운용하는 데 들었던 수십억 달러의 극히 일부분에 해당하는 비용으로 위성영상에 접근할 수 있는 시대를 열게 된 것이다. 이후 많은 기업이 위성영상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현재 고해상도 영상을 상업적인 목적으로 제공하는 위성은 십여 개에 불과하지만 2020년에는 100개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의 전자광학 위성영상이 보편화됨에 따라 다른 형태의 위성 센서들 역시 부상하고 있다. 건축 자재를 관통하여 건물 내부의 물체를 탐지할 뿐만 아니라 시간의 변화에 따른 매우 세세한 변화도 감지 가능한 레이더 위성영상(합성개구 레이더(SAR: Synthetic Aperture Radar)로
2017.2.18 대불총호국승군단의 태극기집회 참석 화보 <모임 장소 : 시청 정문 앞 좌측>
[탄기국 2.18 특별 선언] 오늘 부로 <국민저항본부>를 발족한다. 이른바 남창 게이트의 주인공 고영태 일당의 녹음 파일이 mbc뉴스, 정규재 TV 등 언론을 통하여 만천하에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모든 사건의 전개가남창 고영태 일당이사전에 설계한 대로 흘러왔고, 오늘 이 시각 현재까지도 언론과 국회, 검찰, 특검에 이어 이정미 헌법재판소 소장까지 남창 고영태 일당이 설계한 대로 움직이고 있다. 특검은 고영태 등을 수사하지 않겠다고 언급하고 이정미 헌법재판소 소장은 고영태 녹음 파일의 증거 채택을 거부했다. 또한 특검은 이런 희대의 남창 사기꾼을 구속 수사할 생각은 커녕 아예 수사 자체를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고, 대한민국 GDP의 20%를 담당하고 있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은 구속하고 겁박하여 어떻게든 박근혜 대통령을 옳아넣으려는 더러운 야욕을 감추지 않고 있다. 수 십, 수 백 억을 노린 고영태 일당의설계와 작업이 현직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한 나라를 마비 사태로 몰고가고 있음에도불구하고 제도권 내의 정치인, 관료, 군부.... 누구 하나 이를 저지하지 못 하고 있다. 입법, 사법, 행정부 모두대한민국의 모든 시스템이 고영태 일당의 설계와 작업대
▲ 검찰 조사받고 나오는 고영태 ⓒ 뉴데일리 정상윤 더블루K의 이사로 재직하며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고영태의 측근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정치적으로)죽이고, 반기문(혹은 비박계) 등 다른 정치 세력과 결탁해 자리를 보전 받자"는 모의를 나눈 사실이 공개됐다. 16일 '정규재TV'와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고영태의 비서 역할을 했던 김수현(전 고원기획 대표)은 지난해 7월 4일 류상영(전 더블루K 부장)과의 전화통화에서 "걔(박근혜 대통령)한테 받을 게 뭐가 있다고 생각하느냐. 내가 볼 땐 없다. 그것(박근혜 대통령)을 죽이고 다른 쪽하고 얘기를 하는 게 더 (이익이)크다고 본다"는 섬뜩한 말을 꺼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원하는 사람을 넣어 놓고, 학교 등을 만들면 그것은 소장(최순실)이 없어져도 저희 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소장(최순실)은 이미 지는 해고, 박 대통령도 끝났다고 봅니다. 걔(박근혜 대통령)한테 받을 게 뭐가 있다고 생각해요? 소장(최순실)을 통해서 박 대통령에게 받을 수 있는 게 없다는 거예요. 김수현은 "지금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차은택 감독을 타깃으로 하는 TF팀이 꾸려졌다고 하는데 이명박 때나 노무
2월 19일(일). 춘천행사 시간대별 상세안내 오후 2시 본행사 시작. 행진은 로데오 사거리 로타리에서 춘천 김진태의원님 사무실앞 경유] -시간대 별 상세 안내 *오후 14시 거두리 로데오 사거리에서 집결: 본행사 진행. *오후 15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태극기 행진. ** 태극시위 행진경로 : 본행사 진행장소 로데오 4거리에서 부터 -석사동 교대앞 - 석사네거리 - 김진태의원 사무실 앞 - 봄내초등학교- 로데오 4거리(본행사 시작장소)까지. <이날! 강원도민, 태극기든 애국보수님들의 적극 참여를 호소합니다. 춘천대첩의 고장에서 화곡 김찬수 알렉산델 올림> <참고문> 김진태 의원은 지역구가 강원도 춘천이다. 재선 의원이고 지금 전국적으로 태극기 물결에 휩싸여 열광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진태 의원의 외갓집은 38이북 강원도 양구 윤씨댁이다. 외할아버지 윤찬규교장 가족은 김일성이 38이북에서설치는 모습을 목격하고 크게 불안을 느껴 대한민국 강원도 춘천으로 남하했다.외할아버지는 교육자였었는데 6.25가 나던날 가평의 초등학교에 교장임무로 근무 하였다. 마침 운동회를 하다가 김일성 불법남침 6.25 소식을 듣고 운동회는 도중에 중
[성명] 김수남 검찰총장과 이영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은 즉각 사퇴하라! 2017년 2월 16일 MBC와 정규재 티비는 매우 충격적인 보도를 하였다. 그 보도에 의하면, 검찰은 2016년 11월경 수사 당시 이미 ‘고영태 녹음파일’을 통해 ‘고영태 일당이 최순실을 통해 박대통령에게 받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판단하고 이익을 빼 먹을 수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최순실 국정개입’이란 틀을 씌워 제거하고, 소위 ‘비박계’ 등에 공을 세워 700억 원대 재단을 장악한 뒤 이를 곶감 빼먹듯 하려 했던 정황’을 파악했었다. 고영태 일당의 대화 자체에서 케이스포츠재단과 미르 재단이 최순실과 고영태 일당의 뜻대로 돈을 빼 먹을 수 없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고영태 일당의 음모와 기획, 조작에 대한 수사를 일체 진행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들의 음모와 기획대로 ‘최순실 국정개입’이란 틀에 따라 그들이 미리 준비한 자료와 조작된 증거에 따른 짜맞추기식 수사를 진행했다. 적어도 위 보도를 접한 시민들은 최순실을 기소하면서 그녀와 함께 상당 기간 동안 최순실의 피의사실 범행에 연루되었던 고영태와 그 일당에 대해 수사도 하지 않고 오히려 의인 취급을
탄기국 집회 참석 안내 2월18일 탄기국 태국기 집회는 시청앞 광장 중앙에 위 깃발을 설치 하겠습니다. 많은 사부대중의 참석을 바랍니다. 기간 중 호국불교 승려 단체 협조/활동 사항 1. 사)호국불교승병단(2005년 법인 설립/ 2016년 창단) 고문 태성스님 대불총 내방 협조 2. 호국승병단(가칭) 창립 예정 - 일시 : 2017. 2. 11 10:00 - 장소 : 대전 굿모닌레지던트 호텔 - 주관 : 일광스님 -경남보건고 교장
지난 2월 9일 [대한민국지키기호국승군단] 발족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태극기 집회에 개인별로 참석하던 스님들께서 2000년 호국불교의 전통을 이어온 한국불교의 사부대중은 작금의 적체된 반 대한민국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대불총과 함께 [대한민국지키기호국승군단]을 발족하였다. 향후 활동은 당면한 탄핵반대 운동으로 부터 시작하여 반대한민국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기위한 광범위한 활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 하였다. 조직 아래와 같다 승군단장 : 정토사 응천스님 총무스님 : 보문정사 보명스님 경남단장 : 대안사 지일스님 경북단장 : 불향사 구지스님 경기단장 : 차령사 법운스님 강원단장 : 금선사 해린스님 고문 : 세계불교법륜종 종정 법광스님 추대를 결정 또한 3.1절 집회에는 100분의 회원 스님 참석을 목표로 조직 강화를 결정. 뜻을 함께 하실 스님 그리고 재가 불자님들은 아래로 연락 바랍니다. 보명 총무스님 : 010-9332-9042 대불총 : 02-2265-0570 메일 : sblee2k@hanmail.net 향후 공지 대불총 사이트www.nabuco.org 호국승명단 배너 (사이트 우측의 호국승군단 깃발 배너를 크릭하십시여) 기사를 올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일 전격 구속됐다. 삼성그룹 총수가 구속되는것은창사 79년 만에처음있는 일이다. 이 부회장에 대한 두번째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새롭게 구성된 범죄 혐의 사실과 추가로 수집된 증거자료 등을 종합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19일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한 차례 구속 위기를 넘긴 바 있다. 하지만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보강 수사 끝에 결국 구속상태에서 조사를 받게 됐다. 이 부회장은 회삿돈을 빼돌려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 일가에 430억원대 특혜 지원을 한 혐의(횡령·뇌물공여)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신고 의무를 다하지 않고 재산을 국외로 반출한 혐의(재산국외도피), 특혜 지원 사실을 감추기 위해 위장 계약한 혐의(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 출석해 사실과 다르게 진술한 혐의(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도 받고 있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16일 이 부회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도운 대가로 최씨 일가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헌법재판소가 최종변론을 오는 24일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퇴임하는 3월13일 전 선고가 확실시 됐다. 헌재는 16일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14회 변론기일에서 오는 24일 17번째 변론을 열고 국회 소추위원단과 박 대통령 측 최후 변론을 청취한 뒤 변론절차를 모두 끝내기로 했다. 헌재는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난해 12월9일부터 이날까지 준비절차기일을 3차례, 변론기일을 14차례 열었다. 그동안 국정농단 사태의 중심에 선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 23명을 증인석에 세웠다. 헌재는 오는 22일까지 3차례의 변론기일을 통해 10명을 상대로 증인신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씨와 안 전 수석이 마지막으로 증인석에 앉게 된다. 최종변론기일인 24일에는 양측이 이정미 권한대행을 비롯한 8명의 재판관 앞에서 마지막으로 의견을 피력한다. 양측은 탄핵사유 5가지 유형인 Δ국민주권주의 및 법치주의 위반 Δ대통령 권한남용 Δ언론의 자유 침해 Δ세월호참사 관련 생명권보호의무 위반 Δ뇌물수수 등 형사법 위반 여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국회 소추위원 측은 그동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공항에서 발생한 김정은 이복형 김정남 독살 사건은 북 권력 집단의 실체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절감케 한다. 현지에선 말레이시아 경찰이 베트남 여권을 소지한 20대 여성 1명을 사건 발생 만 이틀 후인 15일 오전 붙잡았다. 다른 여성 1명과 남성 4명도 쫓고 있다 한다. 여기엔 북한과 베트남 여권 소지자가 섞여 있다 한다. 베트남 여권 소지자들은 국적 세탁을 했거나 위조 여권을 소지했을 가능성이 높다. 과거 김정남도 도미니카 여권을 갖고 있었다. KAL기를 폭파한 김현희는 일본인 행세를 했다. 이날 현지 병원에선 김정남 사체에 대한 부검도 실시됐다. 점점 북 소행이라는 사실이 물증으로 확인되어 가고 있다 할 수 있다. 김정은은 미사일 도발을 한 다음 날 김정남을 암살했다. 핵·미사일을 쥐고 있는 북 집단이 광포하기까지 하니 안보 불안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드물 것이다. 문제는 우리 내부의 분열상이다. 야권 대선 주자들은 최순실 사태를 기화로 대북 정책까지 북 정권을 연명시키고 핵폭탄을 낳은 햇볕 시대로 되돌리려 하고 있다. 현재 지지율 상위 대선 주자는 야권이 휩쓸다시피 하고 있다. 햇볕정책 재개가 곧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경남도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절망과 무력감에 빠진 국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성완종 리스트’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되자마자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을 한 것이다. 홍 지사는 앞으로 보수 주자군에 올라 대선을 향한 본격 활동을 해나갈 전망이다. 다만 그는 대선 출마 여부 질문에 “그거는 급한 게 아니죠”라며 “지금 대통령 후보로 나온 분들 행태를 보면 마치 기계 앞에서 10센트 넣고 100만불을 기대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의 당원권을 정지한 자유한국당에 대해 “지금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사당이 아니고 우파 진영의 본산이다. 그래서 쉽게 떠나기가 어렵다”고 했다. 홍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은 천하대란의 위기에 처해있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불행한 역사가 또다시 되풀이되고, 국론은 ‘촛불’과 ‘태극기’로 나뉘어 분열돼있다”며 “이러한 총체적 국가 위기를 맞아, 이번 일(정치자금법 무죄 선고)을 계기로 저 자신부터 뼈를 갂는 심정으로 거듭 태어나겠다. 더욱 낮은 자세로 저의 모든 성심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
CFE_media_17-08.pdf 글 : 민지식 춡처 : 자유경제원 필자는 이번 기사를 보며 19세기 영국에서 일어난 ‘러다이트(Luddite:기계파괴운동)’운동이 떠올랐다. 인간이 있던 자리에 기계가 자리를 대신 함으로써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네드 러드의 주장으로 인해 수많은 수공업 노동자들이 기계를 부수고 공장 소유주의 집에 불을 지른 그 폭동 말이다. 아마도 허핑턴 포스트에 기사를 올린 김지학 다양성연구소 소장은 이 정도의 과격한 주장은 아닐지라도 기계가 인간의 자리를 뺏는다는 불안감을 글 구석구석에 묻혀놓은 것 같았다. 그렇다면 기계의 등장과 문명의 발전으로 인해 인간은 일자리를 뺏겼을까? 우선 김지학 소장의 의견을 요약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신기술의 도입으로 인해 노동자 인원 감축은 불가피해 보인다 (2) 보편적 복지, 최저임금인상 등 평등의 정신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골자가 되어야 한다. 등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하나씩 살펴보기로 하자. 먼저 신기술의 도입으로 인해 인류가 피해를 겪는가? 에 대한 사실관계를 따져보자. 이러한 주장은 흔히 러다이트 운동을 주도한 ‘러드 식 주장’으로 볼 수 있는데 러드 식 주장에 의하면 서양의
원제목 : ‘내로남불’의 정석, 좌익단체 시위는 외면하는 노컷뉴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얼마 전 인터넷에서 뜨겁게 회자된 동영상이 있었다. 바로 서울 디지텍 고등학교의 교장과 학생 간의 설전이 그것이었다. 현재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명백히 법치주의를 뒤흔드는 행위라는 교장의 주장과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 한다는 학생간의 팽팽한 긴장감이 줄다리기하는 내용이다. 영상은 유튜브 조회 수 15만을 기록하며 다양한 이들이 의견을 피력했다. 문제는 이후 디지텍고에 몰려간 보수단체의 행동을 지적하는 언론들의 태도에 있었다. 노컷뉴스 윤지나 기자는 기사 내용에 곽일천 교장을 지지하는 보수단체의 집회 때문에 학생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말을 하는데, 필자는 이 기사를 보며 지난 교학사 교과서 채택 방해사건이 떠올랐다. 이는 당시 학생들의 교육권을 직접적으로 침해 했던 사건으로, 많은 언론이 당시 교과서 채택 반대시위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기는커녕 교학사 교과서는 친일독재를 미화한다며 호들갑 떨었던 그 사건 말이다. 2014년 전주의 상산고등학교의 경우 2014년 1월 7일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철회한다며 철회 이유로 '지속적인 인신공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