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책회의-진보연대가 불법시위 기획” 문건 공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와 한국진보연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서울지방경찰청은 4일 압수품 가운데 한국진보연대 광우병 투쟁지침 2·3·4호 3건과 48시간 공동행동 제안 2건 등 5건의 문건을 공개했다.경찰은 공개한 문건에 구체적인 촛불집회 계획과 상황별 행동지침이 제시돼 있다고 밝혔다.촛불집회 초기인 5월13일에 발행된 투쟁지침 2호에는 17일과 24일 주말 촛불을 총력집중 촛불로 조직해 주십시오 인터넷에서 준비되고 있는 흐름과 결합된 활동을 조직해 주십시오 등의 지침이 적혀 있다.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 발표를 앞둔 5월22일자 투쟁지침3호에는 정부고시 강행 즉시 당일저녁 대중적 촛불을 조직해 달라고 써져 있다.또 고시 즉시 배출될 미국 쇠고기 창고 봉쇄 및 저지 투쟁은 경기, 부산 등 해당 지역에서 진행됩니다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국민을 무시하고 고시를 강행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미국을 규탄하는 행동을 조직해 주십시오 등 구체적 계획도 덧붙였다.경찰 관계자는 문건에 나온 대로 촛불집회는 주말을 기점으로 대규모로 진행됐고 고시 발표 등 정부 움직임에 즉각적으로 반응했다고 말했다.공개된 또 다
중요한 현안 생길때 전체 사제회의 열리기도개인활동 큰 제약 없지만 정치활동 엄격 금지10년 수행뒤 사제 서품… ‘부복기도’ 봉사 약속2007년 말 현재 한국 천주교회 신부는 모두 4100여 명(외국인 신부 190여 명 포함)에 이른다. 천주교 신부들은 대부분 서울 광주 대구 등 3개 대교구와 춘천 대전 인천 수원 부산 안동 등 13개의 교구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도회나 선교회 소속으로 활동하는 신부들도 있다.3개 대교구를 포함해 전국 16개 교구는 서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대)교구장은 로마 교황청이 임명한다. 이들은 정년(75세)은 있으나 임기는 없다.신부들은 전국 7개 신학교 등에서 10여 년간의 수행을 거쳐 30세 안팎에 사제로 서품된다. 신부가 되면 각 교구나 수도회 등에 소속돼 사목 활동을 벌인다.○ 교구 단위로 독립적으로 활동천주교회는 교구 단위로 운영된다. 서울 광주 대구 등 대교구장은 대주교가, 교구장은 주교가 맡는다. 교구장은 신부에 대한 인사권 등을 지니고 있다. 사제로 서품되는 신부들은 처음부터 어느 교구(또는 수도회 선교회)에 소속될지를 스스로 정하며, 소속 교구가 바뀌는 경우는 거의 없다.교구별 의사 결정은 주로 교구장과 원로 사
(워싱턴-베이징)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6자 회담 의장국인 중국 외교부에 제출 하고 영변 핵 발전소의 냉각탑을 폭파 시켰다. 부시 행정부는 북한을 ‘테러지원국가 명단’에서 제외 시키기로 하고 연방 의회에 북한을 테러지원국가에서 제외 시켜 달라는 법안 통고를 요청 했다. 이에 따라 의회는 45일 이내에 법안 통과를 하게 된다.그러나 45일 후에 북한이 과연 테러지원국가 명단에서 빠질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베이징을 방문중인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지난 6월 30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 북 핵무기 종결 과정에서 중요한 진전이 있었지만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고 험하다.”고 말했다. 라이스 장관의 이 말은 칼럼자가 이미 보도한 ‘북한 핵무기 5-6기 신고는 기피,영원히 갖고 싶다는 욕망’ (2008.7.1.일 손충무의 뉴스초점-참조) 의 기사 속에 모두 함축 되어 있다. 라이스 장관이 한 이 말은 북한의 지금 까지의 행동과 번복,거짓말-거짓말 연속의 수법을 보아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는 점이다. 라이스 장관은 기자들에게 “우리가 모두 고무 됐지만 앞으로 핵 협상 타결은 앞으로 더 많은 역경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차기
애국 젊은이들, 외국인과 함께 촛불반대시위 오는 7월5일 오후 다섯 시부터 청계광장에서 노노데모 회원들과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과 탈북자들 대거 집결예정! 안녕하세요, 회원여러분! 이번주 7월 5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토요일 집회 소식 알려드립니다. 이번 주 집회는 우리 카페가 생겨서 가장 의미있고 큰 집회로 기록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참여단체는 미국 링크(재미교포 대학생들 100명), 외국 유학생들 500~600명, 외국교수들과 原語民 강사들 100여명, 외국인노동자들, 모든 탈북자단체들, 기타 참여 희망하는 타 단체들 300명, 우리 카페 회원님들까지 합치면 모두 1000명이 훨씬 넘는 촛불시위 반대 집회입니다. 집회 첫 순서는 미국 링크 재미교포 대학생들이 차라리 북한인권을 위해 촛불을 들라!라는 주제로 퍼포먼스로를 진행한 이후 외국인들의 미국 쇠고기 안정성과 촛불시위 반대 구호로 이어지게 됩니다. 500명이 넘는 외국인들(미국, 호주, 캐나다, 유럽, 일본에서 온 백인, 흑인, 황인, 등 등)과 재미교포 대학생들 100여명이 직접 거리에 나서서 미국내에서는 30개월 쇠고기를 안먹는다는 촛불시위자들의 논리를 무력화시키는 의미있는 집회입니다. 그리고 지
로이스 의원 “북핵신고 불완전…핵무기 포기 불투명”데일리 NK“이란과 같은 정권에 잘못된 신호 보낼 수 있어” [2008-07-01 08:29 ] 미 하원 외교위 소속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의원은 30일 북한이 지난주 제출한 핵신고 내용은 “불완전하다”(imcomplete)고 비판했다.로이스 의원은 이날 동료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이는 자칫 이란과 같은 정권에 핵무기는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이라는 잘못된 신호를 보낼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로이스 의원은 “북한의 핵신고는 당초 제출하려던 계획보다 15개월이나 늦은데다 불행하게도 불완전하기까지 하다”면서 “나는 (미국의) 대북정책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로이스 의원은 “북핵 신고서는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는 물론 핵확산 활동에 대해서는 전혀 밝히지 않고 있다”며 “북한이 과연 궁극적으로 핵무기를 포기할 것인지도 불투명하다”고 강조했다.앞서 공화당 소속인 일레아나 로스 레티넨 하원의원도 지난주 북한의 핵신고 직후 성명을 내고, 부시 대통령의 대북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통보에 우려를 표명하고, 영변원자로 냉각탑도 빈 껍데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그는 “북한이 지난해까지 또
박인호ㅣ [2008-06-29 18:16 ] 핵무기는 북한이 미국과 겨룰 마지막 카드로,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어떻게 나오는지를 보기 위해 북한은 이 카드를 계속 쥐고 있을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28일 보도했다.신문은 “핵무기는 북한이 쉽게 포기할 카드가 아니며 다음 단계에서는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하는 훨씬 어려운 과제가 논의 될 것”이라는 중국의 한 대북전문가와의 인터뷰를 소개하며 이같이 전했다.신문은 또한 “핵 신고와 영변원자로 냉각탑 폭파 등 북핵문제의 진전에도 불구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비밀스러운 독재정치 방식에는 거의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신문은 “27일 북한의 영변 원자로 냉각탑 폭파가 세계로 중계됐지만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당일 이 소식을 전하지 않았고 북한의 국영 TV에서도 방송이 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분석했다.신문은 이어 “북한은 핵 신고에 따라 부시 대통령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키로 했다는 소식도 (북한 내부에) 하루 늦게 전했다”며 “북한은 미국이 대북 적대정책을 완전하게 버리지 않았다며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를) 평가절하 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부시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를 향한 최근의 진전을
연합뉴스 ▲ 김영삼 전 대통령이 30일 신임 인사차 상도동 자택을 찾은 청와대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맹형규 정무수석에게 지금 무법천지, 무... /연합뉴스1 of 6김영삼(YS) 전 대통령은 30일 오전 신임 인사차 상도동 자택을 찾은 청와대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맹형규 정무수석을 만나 “지금 무법천지, 무정부 상태로 가고 있다”며 최근의 촛불시위 양상을 화제에 올렸다. 김 전 대통령은 먼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국가 기강을 유지하는 것은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고, 대통령은 질서를 유지하는 게 제일 중요한 책무”라며 “현재처럼 무력하게 하는 것은 책임을 다한 게 아니며 너무 긴 시간을 허송세월하고 있다”고 말했다.YS는 또한 “이것은 법률 이전에 대통령이 권위로 다스려야 한다”며 “권위라는 게 제일 중요한 힘”이라며 조언했다. 그러면서 김 전 대통령은 “시위가 길어져 서민들, 상인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 만큼 어떤 식으로든 해결돼 국가 기강이 바로 서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맹형규 정무수석이 전했다. 동시에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996년 한총련 사태를 떠올리며 “그때 경찰을 동원해 강력히 소탕하다시피 해 사실상 한총련이 없어졌다”고 소개한 뒤 “내 임기가 끝
문화일보 단독인터뷰 조선닷컴 MBC ‘PD수첩’이 지난 4월 29일 방송한 광우병 보도의 영어 번역·감수를 맡았던 정지민(여·26)씨는 30일 “(PD수첩측이)‘다우너(주저앉는 소)’를 ‘광우병 우려소’로 번역한 것은 단순한 표현상의 의역이나 실수가 아니라, 과학적 근거들을 고의적으로 배제하고 편집한 데 따른 명백한 왜곡”이라고 말했다고 문화일보가 30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이날 정씨는 네이버 카페에 올린 글 및 문화일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PD수첩’이 지난 27일 게시판에 올린 정씨의 기존 주장에 대해 3개 항목을 들어 반박한 글을 재반박하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지난 24일 PD수첩이 ‘쇠고기추가협상과 PD수첩 오보논란의 진실’편에서 일명 ‘다우너 동영상’ 과 고 아레사 빈슨의 사인에 대한 오역 논란에 대해 해명하면서 촉발된 정씨와 공방은 3라운드째로 접어들고 있다. ◆‘다우너→광우병 우려소’해석은 애초부터 불가능 정씨는 카페에 올린 글에서 “(광우병 우려 소에 대한) 처음 문제 제기는 단순히 용어적으로 ‘다우너=광우병 우려소’라고 표현하기가 무리가 있다는 뜻이 아니었다”고 밝혔다고 문화일보는 전했다.정씨는 “미 농무부 전문가가 리콜 조치에 대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