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14. 11시 여의도 보훈처 앞에서 우익단체들이 보훈처가 정권이 바뀐 현재에도 좌익정권하에서의 성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슴을 지적하는 기자회견이 있었다. 기자회견은 나라사랑 실천운동 본부 이화수 대표의 사회에 취지에 대한 설명과 바른교육어머니회 배경숙 대표의 성명서 낭독에 이어 조영환 올인코리아 편집인의 추가 발언으로 진행되였다. 이화수 대표는 취지의 설명에서 3월 10일 보훈처장에 임명된 김양은 취임사에서 “국가보훈처는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예우를 통해 국민의 애국심을 함양하여 국가발전의 정신적 토대를 마련해 나가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국민통합의 원동력인 국가유공자의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해 나가고 국민역량을 결집하며 국가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하였으나,그러나 김양 보훈처장의 취임 7개월을 돌이켜 보면, 그가 취임사에서 언급했던 ‘국가 정체성 확립’이 무엇인지 도무지 헷갈린다고 전제하였다.그 예로서건국60주년을 맞이한 해에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추모식에는 참석하지 않고, 김구의 추모식에 참석한 행위는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을 폄하한것이 아니냐고 지적하였다.또한 지난 9월 2
[앵커멘트]6자회담 의장국 중국은 비핵화의 장애물이 없어졌다면서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해제를 크게 환영했습니다.그러나 이번 조치와 관련해 미국 보수파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리포트]북핵 관련 주변 당사국 중 북한의 테러지원국 해제 조치를 가장 반긴 건 중국입니다.6자회담 의장국으로써 2003년부터 5년여를 끌어온 회담이 결실없이 좌초하는 걸 우려했기 때문입니다.중국은 북한과 미국이 핵 검증 문제를 놓고 대치하자 적극적으로 중재를 시도해왔습니다.북한쪽엔 핵검증 방안의 수용을, 미국쪽엔 북한이 수용할 만한 핵검증 이행계획서를 내라고 촉구했습니다.중국은 북한이 핵시설 검증계획서를 제출하면 곧바로 6자회담 개최준비를 시작할 예정입니다.하지만 미국 보수파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북한의 나쁜 행동을 보상하고, 다른 적성국, 특히 이란에 잘못된 신호를 보냈다는 것입니다.이와 관련해 AP통신은 부시 대통령이 내년 1월 임기가 끝나기 전에 지지부진한 북핵 협상을 구제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존 매케인 공화당 대통령 후보도 탐탁지 않아 했습니다. 매케인은 테러지원국 해제에 앞서 성명을 내고 북한이 핵
건강이상설이 나도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오늘 모습을 드러낼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깜짝 등장으로 건재를 과시할지 와병설을 더 증폭시킬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윤경민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지난해 노동당 창건일에 나타난 김정일 위원장의 모습입니다.집단체조 아리랑 공연을 관람하는 장면이 공개됐습니다.노동당 창건 60주년이었던 2005년에는 열병식과 횃불행진에도 참석했습니다.하지만 63주년인 오늘 모습을 드러낼지는 불투명합니다.김 위원장은 노동당 창건 기념일의 경우 1995년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7차례 경축행사에 참석했지만 올해는 꺾어지는 해가 아니어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지는 않습니다.북한 매체들이 잠적 51일 만이던 지난 4일 김정일 위원장이 축구경기를 관람했다고 사진이나 영상 없이 집중 보도한 것도 당 창건일 불참에 대비해 깔아놓은 복선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하지만 북한이 서해상에서 미사일을 발사하고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차관보를 평양으로 불러 핵 검증협상을 한 것은 여전히 김정일 위원장이 권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과시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뇌관련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라는 정보당국의 파악이 맞다면 김 위원장은 완전히 회복
▲전교조를 겨냥, 反국가교육 척결 국민연합이 출범했다.ⓒkonas.net시민사회단체들이 ‘전교조의 反국가교육 척결’을 기치로 내건 새로운 연합체를 출범 시켰다.‘반국가교육 척결 국민연합’(상임대표이상진, 이하 국민연합)은 9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발족식을 갖고, “전교조의 좌익이념 교육으로 외면된 학생의 학습권과 학부모의 교육권을 되찾겠다”고 선언했다.국민연합은 선언문에서 “전교조의 편향된 이념교육이 우리 청소년들의 건전한 의식을 침식하고 있다”며 “전교조가 국민의 세금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합법성을 부정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는 국민적 우려가 비등하다”고 말했다.이들은 “전교조 9600개 분회에서 좌편향적 이념교육을 12년간 받은 학생들이 매년 60만 명씩 쏟아져 나오면서, 한국사회는 이념적 혼란 상태로 인한 사회갈등이 만연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지금 20~30대는 무의식적으로 친북반미의 세계관을 갖게 되었다”고 개탄했다. 뿐만 아니라 “전교조의 번성과 더불어 공교육이 파괴, 학부모들은 매년 35조원이라는 사교육비를 과외로 지출하며 자녀교육을 시키고 있다”며, “전교조는 국가정체성을 훼손하고, 개인정신을 파괴하고, 가정경제를 망가뜨리는 망국교육으
[기업-노조] 어려울때 공격적 투자 필요노조, 회생 발목잡지 말아야[정부]잘못된 판단-실기는 화 키워먼저 공공개혁 허리띠 죄야[정치권]경제 살리기 여야 합심할때위기를 이용하려 해선 안돼[국민]국내소비 가능하면 늘리고달러지출 줄이는 지혜 발휘한국 경제 성장사는 위기 극복의 역사이기도 하다.한국은 식민지의 질곡과 전쟁의 폐허에서 일어나 세계사에 전례가 드물 만큼 빠른 속도로 경제를 키웠다. 두 차례 오일쇼크와 외환위기도 국민의 노력으로 극복해 냈다.이번 경제난은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세계경제의 기관차’인 미국에서 촉발된 글로벌 금융 및 실물경제 위기다. 경제적 난국은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더 심각한 위기로 이어질 수도 있고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기업 정치권 정부 노조 국민 등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주체의 태도와 인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기업은 투자와 고용 확대 나서야‘여러 차례의 위기를 극복하고 살아남은 한국의 기업들은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며 위기 극복의 동력이 돼 왔다. 기업들은 위기 극복의 노하우를 조직 내에 체화하고 있고 이는 미래에도 중요한 경쟁 역량으로 기능할 것이다.’삼성경제연구소는 ‘한국경제의
정권교체이후 18대 국회임기 들어 첫 국정감사가 6일부터 시작돼 여야간 뜨거운 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특히 21일간 실시될 국감일정의 첫날인 6일 정무위는 국무총리실, 법제사법위는 감사원, 외교통상통일위의 경우 통일부, 국방위는 국방부-합참 등을 상대로 각각 감사를 실시한다.이와 관련, 여야는 향후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인데 13개 상임위와 3개 특위 등 16개 위원회별로 총 478개에 달하는 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 등을 상대로 국정운영 실태와 전 정권의 비리 등에 대한 격렬한 공방전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우선 한나라당은 좌파정권 10년의 실정을 집중 공략, 향후 국정운영에 탄력을 주겠다는 의도를 보이고 있으며 민주당 등 야당은 현 정부에서 국정운영 난맥상을 거론할 방침이다.이 와중에 이번 국감에선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로 악화된 경제실태와 관련된 정부정책의 적정성 논란과 함께 언론개혁 및 인터넷 규제, 멜라민 대책, 공기업 선진화, 좌편향 교과서 수정, 정치인 사정, 종교편향 논란 등이 핫이슈로 제기될 것으로 파악된다.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번 국감을 통해 감세정책, 규제개혁 정책, 법치주의 확립, 공기업 개혁, 방송 정
written by. 김남균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이하 실천연대)의 실체가 수사기관에 의해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다.국가정보원·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의 말을 인용한 몇몇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구속된 실천연대 간부들은 북한의 지령을 받고 이를 직접 실천에 옮겼다.실천연대 집행위원장인 강진구 씨는 촛불시위 주도단체인 한국진보연대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통일연대·전국연합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2004년 중국에서 북한의 지령을 전달받았다. 당시 북측은 강 씨에게 ▲6.15 공동준비위원회를 조속히 만들고 주도권을 통일연대가 확보할 것 ▲김일성을 본받아 대중 속에서 활동할 것 ▲김정일 정권과 북한 인권 문제를 비판한 김영삼 전 대통령과 황장엽을 응징하고 탈북자 단체 활동을 중지시킬 것 등을 지시했다.강 씨는 이밖에도 미군철수공대위를 빨리 조직하고 민권연구소(실천연대 산하기관으로 김승교 변호사가 소장을 맡고 있다)를 통해 선군정치와 관련된 글을 쓰라는 등의 세부적인 활동 지령을 받았으며, 귀국 후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했다.이런가하면 역시 집행위원장인 최한욱 씨는, 독일에 거주하는 북한공작원으로부터 7차례에 걸쳐 로동신문 사설 등의 문건을 이메일로 전달받기도 했다. 하
2008년 9월 22일 11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는 주요종교 평신도대표 협의회가 주체하고(사) 한국미래포럼에서 주관하에 국민화합과 통합을 위한 주요종교 평신도 대표 기자회견을 실시하였다.본 기자회견은 최근 종교편향에 관한 잇슈로 시국법회와 전국 범불교도 대회등이 사회문제화 됨에 따라 더 이상의 가해자도 피해자도 발생해서는 안되며 모든 종교인들은 국가를 위해 총화단결하여 국가의 발전에 뜻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로 개최된 것이며아래 박세직 장로의 인사말, 김현욱 전의원 취지문, 박희도 대불총회장의 성명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설명되고 있다.▶주요종교 평신도 대표 명단▶불교: 박희도(전 육군 참모총장,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회장), 권영철(천태종 중앙 신도회장), 길인철(대불총 인천지회장), 김철회(태고종 중앙 신도회장), 김홍래(전 공군 참모총장), 남상해 (대불총 공동회장), 박만탁(대불총 부산지회장), 선우용녀(불교예술인연합회 공동회장), 송두영(대불총 대전지회장), 송영근(전 국군 기무사령관), 송재운(동국대 명예교수), 신윤희(전 윤군 헌병감), 신정례(대한여성 불성회장), 안병태(전 해군 참모총장), 양성홍(좋은인연 이사장), 양춘동(불교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