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를 권력의 해, 즉 태양으로 비유한다면, 어느새 정오를 넘어섰다.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라는 호칭이 붙고, 신라 선덕여왕이 한반도 통일의 기초가 되었듯이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남북통일의 여망을 갖는 국민도 부지기수(不知其數)였다. 하지만 정해진 권력의 해는 정오를 넘어섰지만, 수신제가(修身齊家)에 해당하는 첫째, 정치계를 포함한 사회부패 척결과 둘째, 민주화를 빙자하여 한국사회 도처에 도끼질을 해대는 “인민민주화”의 척결에는 아직도 요원해 보일 뿐이다. 박근혜정부가 그동안 해온 정치 수완과 공덕은 두가지가 있다고 찬사할 수 있다. 첫째, 이석기와 이정희가 앞장서는 친북정당인 통진당을 합법적으로 해산했다는 것이다. 둘째, 국민 노령연금 월 20만원정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독사를 죽이려면 되살아나는 것을 막기 위해 머리와 몸통도 일도양단(一刀兩斷)해야 한다는 속담처럼 통진당을 해산하면서 구(舊) 통진당 의원들이 총선, 지자체 선거 등에서 후보자로써 기사회생(起死回生)할 수 없도록 철저한 법적 조치를 했어야 했다. 박근혜정부는 원한이 골수에 사무친 구(舊) 통진당 의원들이 당명(黨名)만 바꾸면 대선, 총선, 지자체 선거 등에 얼마던지 후보자로 나
나에게 대한민국 민주화가 절실히 느껴지는 순간이 왔다. 2015년 5월 18일 오후 2시, 나는 국무총리 소속의 소위 ‘10,27 불교법난 진상조사 위원회’의 주선으로 동국대 병원의 정신과에서 남자의사와 여자의사로부터 교대로 4시간 20분의 검진을 받았다. 그것은 나에게는 악연이 있는 사라진 보안사(保安司) 때문이었다.동대 정신과의 교수이며 주임의사로 보이는 의사가 내게 말했다. “법원의 채포영장 없이 군인들이 강제로 연행하고, 정신과 육체에 고통을 준 것은 민주화 시대에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대단히 잘못된 일입니다.”를 전제하고 검진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나는 그 의사를 보면서 분명 이땅에 민주화는 왔다는 것을 실감했다. 잠시 후 나는 젊은 여의사에게 인도되어 또 검진을 받게 되었다. 그녀는 먼저 내게 12345 숫자를 말하고 내게 “그 숫자를 기억합니까?” 물었다. 대답하면 칭찬해주었다. 그러나 숫자가 길어지고, 길어진 숫자를 거꾸로 기억하여 말하라 했다. 나는 긴 숫자를 순행으로든 역행으로 든 기억하지 못한다고 실토했다. 여의사는 이번에는 소년소녀들이 즐기는 퍼즐을 맞춰보라고 시켰다. 그 퍼즐도 처음에는 제대로 하여 칭찬을 받았지만, 마지막에는 모
작금의 대한민국은 北에서 불시에 날아오는 북핵은 물론 북의 각종 미사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인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를 놓고 北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의 간섭과 소신껏 사드를 배치하지 못하는 정치 탓에 국론이 분열되고 있다. 특히 사드 배치문제로 한미동맹(韓美同盟)에 균열이 가는 위험한 모습조차 보이고 있어 깨어난 국민들은 깊은 우려를 하고 있다.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국민처럼 위기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국민들이 또 있을까? 그것도 동족인 北이 북핵은 물론 각종 선군무장이라는 미사일로 거의 매일이다시피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 또는 “불 소나기를 퍼붓겠다.” 그것도 北의 관영 조선중앙 TV에서 늙은 여성 아나운서 동무가 증오의 소리로 대남공갈협박을 상습하고, 또 인민군 대장복을 입고 TV에 나타나 역시 대남공갈협박을 쉬지 않고 있다. 말이 허울좋은 동포요, 민족이지 北은 개백정보다 더 악질적인 세습독재체제의 근성을 국제사회에 후안무치하게 보여주고 있다 할 것이다. 백없고 힘없는 대다수 서민들은 좋은 안주도 없이 막걸리를 마시며 자탄(自嘆)을 토할 뿐이다. YS로부터 시작한 문
지구상에 한국인처럼 민주화를 좋아하고, 민주화 구호에 도취하여 선거의 소중한 표를 던지는 사람들이 또 있을까? 오래전 선거판의 후보소개의 홍보지와 벽보판의 얘기다. 홍보지에는 민주화 운동으로 옥고를 치룬것을 자랑스럽게 적어 놓았는데, 심지어는 사형에서 무기징역형을 받았다가 특사로 풀려나 대통령 후보가 된 정치인사는 물론, 역시 사형에서 특사를 받아 국회의원 후보가 인사 등이 성황을 이루었다. 민주화라면 무조건적이다 싶은 대다수 국민들은 “고생했으니 한 번 해먹으라.”는 차원에서 선거의 소중한 표를 던져 대통령을 만들어 주었고 국회의원을 만들어주었다. 무조건 “한 번 해먹으라.”고 표를 던져서는 안되는데 말이다.한국정치계에 특사대상이 있다. 무슨 정치속셈인지, 특사대상 첫째는 반국가적인 국가보안법으로 옥고를 치르다가 특사를 받은 인사들이다.둘째, 국회의원, 정부의 장,차관 등이 부패하여 부정뇌물을 몽땅 착복했다가 탐욕이 너무 지나쳐 수사기관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는 중에 무슨 요술인지. 대통령의 특사로 조기 감옥에서 출소하여 잠시 집에 쉬다가 언제 “내가 죄를 지었나?”하면서 정부 요직에 재중용 되는 것이다. 이것도 통찰해보면, 민주화라는 명분으로 사상적으로
작금의 대한민국 검찰은 국제적으로 희유한 수사를 하고 있다. 검찰은 정경유착(政經癒着)으로 대다수 국민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고(故) 성완종이 자살하기 직전 용의주도하게 남긴 보복적인 메모와 평소 개인적으로 친분이 깊은 모(某) 일간 신문과의 전화 기자 회견을 근거로 여당의 중진의원을 대상으로 수사에 진력하고 있는 것을 국민과 국제사회에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한국 검찰은 한국에 정의를 실천하는 것인가, 아니면 한계인가? 국민 논란이 충천하고 있다.성완종은 누구인가? 그는 어떻게 정치계를 향해 부정뇌물을 뿌리고, 정치계는 물론 한국사회의 정의를 혼탁하게 한 것을 대다수 국민이 환히 알고 있는 데, 돈없고 백없는 서민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범죄인이 두 번이나 대통령 특사를 받은 사실의 예를 들어도 검찰은 누구보다 성완종은 물론 가족과 회사 심복을 먼저 의혹이 없이 수사에 선행해야 할 것은 정의구현을 바라는 국민들의 소망이다. 인터넷을 뜨겁게 장식하고 있는 성완종에 대한 논란의 글은 두 가지로 분석할 수 있다. 첫째는 일본국의 사회에서 종종 보여주는 피의선상에 있는 인사가 자살하면서 속죄하는 진사정신(陳謝情神)이다. 일본국의 수사당국은 피의선상에
▲창덕궁 안에 있는 낙선재 대불총(大佛總)의 상임부대표인 이건호씨로부터 전화가 왔다. 이방자(李方子) 비(妃) 전하(1901년 11월 4일 ~ 1989년 4월 30일)가 생전 수원에 지적장애인학교인 자혜학교(慈惠學校)를 설립하여 심혈을 기울였는 데, 그 학교 교정에 오는 5월 8일 이방자여사의 동상을 세우는 제막식을 한다며 전주 이가인 나에게도 참석해달라는 초청의 전화였다. 초청 수락의 전화를 끊고 나는 의자에 앉아 이제는 아득한 과거사인 창덕궁(昌德宮) 내에 있는 낙선재(樂善齋)에서 이방자여사를 만나 대화를 나눈 추억과 그분이 만날 때마다 강조한 ‘제행무상(諸行無常)’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적셨다. 이방자(李方子)여사의 호칭은 다양하다. 의민민황태자비(懿愍皇太子妃), 영친왕비(英親王妃), 영왕비(英王妃) 등이다. 이방자(李方子)라는 이름은 일본식 원래 이름인 나시모토노미야 마사코(梨本宮 方子)에서 성(姓)인 나시모토를 뗀 방자(方子)에서 신랑의 성(姓)인 이(李)를 붙여 이방자(李方子)로 칭하는 것이다.이방자여사는 일본 매이지(明治) 천황의 조카인 나시모토노미야 모리마사(梨本宮守正) 친왕(親王)의 장녀로 태어났고, 유년시절에는 훗날 천황이 되는 당시 히로히토
한국의 얼굴이라는 수도 서울의 광화문 광장은 서울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은 물론 서울 시민들, 타지에 사는 관광객인 국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이다. 광화문 광장에는 국민이 한국역사에 가장 존경하는 대왕중의 대왕으로 우대하는 세종대왕과 한국 역사에 장군중의 장군으로 우대하는 이순신장군의 동상이 있다. 광화문 광장은 두 분이 보여준 나라와 백성에 대한 공헌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따라 배우는 학습의 전당이요, 성지여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광화문에는 불법천막을 치고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의 동상앞에 대정부 투쟁의 폭난(暴亂)의 행사를 쉬지 않는다.세종대왕, 이순신 장군이 살아있다면 어떻게 생각할까? 일부 정치야망에 혈안이 된 무례한 후예들 때문에 우국충정(憂國衷情)의 고뇌속에 신음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광화문 광장에 선 외국 관광객들과 국민들은 옷깃을 정제하고 조용히 경건한 마음으로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한국 대통령이 집무하는 청와대쪽과 이조 5백년 통치를 의미하는 대궐들을 보고 잠시 한국의 유구한 문화의 역사를 생각하고 배우는 학습의 전당이요, 성지라고 나는 생각하는데, 독자 제현은 어떻게
민주 공화제로 대한민국을 건국을 한 지 어언 70년이 흐르고 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일부 국민성 가운데 가장 큰 문제의 하나는 집단이기주의로 반정부 투쟁의 대대적인 불법시위를 하는 짓이요, 파업이다. 통찰하면 집단이기주의 반정부 투쟁은 무슨 전통같이 복면까지 하고 밤에 유혈사태를 일으켜 온다. 자신들의 집단이기주의를 위해서라면, 소속된 회사를 망치는 것은 물론 대통령까지 욕설을 퍼붓고, 정부를 망치려 혈안이 되어 버린다. 전체 국민들의 안위는 안면몰수이다. 물론 불법시위에는 온갖 명분을 붙인다. 작금에 연속하여 벌어지는 광화문 광장의 불법시위를 보는 일부 시민들은 반정부 폭동의 촉발제인 제물(희생자)이 등장할 때가 되었다고 깊이 우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폭동의 촉발제인 불법시위속의 촉발제인 제물(희생자)은 무슨 의미인가? 불법시위를 시작하여 정부전복의 대폭동으로 발전시키려는 음모기획자들은 불법시위대속에 누군가를 살해하여 국가 공권력이 살해했다고 선전선동하는 비밀공작을 벌인다는 주장이다.주장의 근거는 무엇인가? 불법시위속에서 사람을 살해하여 시체를 이용하여 대중선동을 가장 많이 해온 자들은 北의 김일성 세력이다. 그들은 제물(희생자)을 만들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