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랜드연구소 베넷 박사 북한이 붕괴할 경우 중국군이 개입해 북한 지역을 점령하거나 우리 군을 공격해 올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미국 랜드(RAND)연구소의 브루스 베넷(Bruce Bennett) 박사는 21일 육군본부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주최한 육군 발전 세미나에서 한국 육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제안이란 주제발표문을 통해 통일이 이뤄질 경우 중국은 북한의 일부를 점령하거나, 한국군에 침공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랜드연구소는 미국 공군의 위촉을 받은 민간 과학자와 연구원들이 1948년 창설한 비영리 연구 개발 기관으로 미국 안보분야의 대표적인 싱크탱크로 꼽히며, 베넷 박사는 이 연구소에서 대북관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그는 중국이 북한 붕괴 후 북한에 개입하기로 결정한다면, 중국군은 한국군에 앞서서 평양에 도달할 것이라며 만약 한국군과 중국군 간에 교전이 벌어진다면 중국군은 병력에서 2~3배의 우위를 점할 것이므로, 한·미 동맹 지속을 통한 미국의 기술적 지원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중국군이 개입한다면 선양과 베이징군구에서 병력 45만명과 전차 2200여대, 야포 2600문 등을 동원할 것인데, 이때 한국군은 공중 타격부대와
2008.10.14 14시에 나라사랑 실천운동, 바른교육어머니회, 자유수호 국민연합 회원들은 한국은행 앞에서 명년에 발행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10만원/5만원 고액 새돈의 인물 선정에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한 시정촉구 하였다.이는 그동안 시민단체들이 한국은행에 항의성 질의등 많은 활동을 해왔으나, 선거/촛불시위 등 사회의 큰 이슈들에 가려 있었으나, 본 기자회견을 통하여 사회이슈화의 시발로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금일의 기자회견의 취지와 시정에 대한 요구는 나라사랑 실천운동의 김효선이 낭독한 성명서를 통하여 발표되였다.[성 명 서]10만원권에 이승만!, 5만원권에 박정희! 한 나라의 화폐는 그 나라의 국가정체성을 상징하는 얼굴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와 금융의 상징인 화폐에 실릴 초상인물은 그 국가의 정체성을 상징하거나 또는 국가의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 그것도 몽상적인 이상을 던져준 사람들보다는 실리적인 혜택을 국민들에게 선사한 애국자를 화폐의 인물로 많이 선정한다. 그래서 한 나라의 건국자는 반드시 그 나라의 화폐에 들어가게 마련이다. 건국대통령의 동상이 없고, 건국대통령의 초상이 화폐에 없는 해괴한 나라가 대한민국
2008. 10. 14. 11시 여의도 보훈처 앞에서 우익단체들이 보훈처가 정권이 바뀐 현재에도 좌익정권하에서의 성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슴을 지적하는 기자회견이 있었다. 기자회견은 나라사랑 실천운동 본부 이화수 대표의 사회에 취지에 대한 설명과 바른교육어머니회 배경숙 대표의 성명서 낭독에 이어 조영환 올인코리아 편집인의 추가 발언으로 진행되였다. 이화수 대표는 취지의 설명에서 3월 10일 보훈처장에 임명된 김양은 취임사에서 “국가보훈처는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예우를 통해 국민의 애국심을 함양하여 국가발전의 정신적 토대를 마련해 나가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국민통합의 원동력인 국가유공자의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해 나가고 국민역량을 결집하며 국가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하였으나,그러나 김양 보훈처장의 취임 7개월을 돌이켜 보면, 그가 취임사에서 언급했던 ‘국가 정체성 확립’이 무엇인지 도무지 헷갈린다고 전제하였다.그 예로서건국60주년을 맞이한 해에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추모식에는 참석하지 않고, 김구의 추모식에 참석한 행위는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을 폄하한것이 아니냐고 지적하였다.또한 지난 9월 2
[앵커멘트]6자회담 의장국 중국은 비핵화의 장애물이 없어졌다면서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해제를 크게 환영했습니다.그러나 이번 조치와 관련해 미국 보수파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리포트]북핵 관련 주변 당사국 중 북한의 테러지원국 해제 조치를 가장 반긴 건 중국입니다.6자회담 의장국으로써 2003년부터 5년여를 끌어온 회담이 결실없이 좌초하는 걸 우려했기 때문입니다.중국은 북한과 미국이 핵 검증 문제를 놓고 대치하자 적극적으로 중재를 시도해왔습니다.북한쪽엔 핵검증 방안의 수용을, 미국쪽엔 북한이 수용할 만한 핵검증 이행계획서를 내라고 촉구했습니다.중국은 북한이 핵시설 검증계획서를 제출하면 곧바로 6자회담 개최준비를 시작할 예정입니다.하지만 미국 보수파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북한의 나쁜 행동을 보상하고, 다른 적성국, 특히 이란에 잘못된 신호를 보냈다는 것입니다.이와 관련해 AP통신은 부시 대통령이 내년 1월 임기가 끝나기 전에 지지부진한 북핵 협상을 구제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존 매케인 공화당 대통령 후보도 탐탁지 않아 했습니다. 매케인은 테러지원국 해제에 앞서 성명을 내고 북한이 핵
건강이상설이 나도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오늘 모습을 드러낼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깜짝 등장으로 건재를 과시할지 와병설을 더 증폭시킬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윤경민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지난해 노동당 창건일에 나타난 김정일 위원장의 모습입니다.집단체조 아리랑 공연을 관람하는 장면이 공개됐습니다.노동당 창건 60주년이었던 2005년에는 열병식과 횃불행진에도 참석했습니다.하지만 63주년인 오늘 모습을 드러낼지는 불투명합니다.김 위원장은 노동당 창건 기념일의 경우 1995년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7차례 경축행사에 참석했지만 올해는 꺾어지는 해가 아니어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지는 않습니다.북한 매체들이 잠적 51일 만이던 지난 4일 김정일 위원장이 축구경기를 관람했다고 사진이나 영상 없이 집중 보도한 것도 당 창건일 불참에 대비해 깔아놓은 복선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하지만 북한이 서해상에서 미사일을 발사하고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차관보를 평양으로 불러 핵 검증협상을 한 것은 여전히 김정일 위원장이 권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과시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뇌관련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라는 정보당국의 파악이 맞다면 김 위원장은 완전히 회복
▲전교조를 겨냥, 反국가교육 척결 국민연합이 출범했다.ⓒkonas.net시민사회단체들이 ‘전교조의 反국가교육 척결’을 기치로 내건 새로운 연합체를 출범 시켰다.‘반국가교육 척결 국민연합’(상임대표이상진, 이하 국민연합)은 9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발족식을 갖고, “전교조의 좌익이념 교육으로 외면된 학생의 학습권과 학부모의 교육권을 되찾겠다”고 선언했다.국민연합은 선언문에서 “전교조의 편향된 이념교육이 우리 청소년들의 건전한 의식을 침식하고 있다”며 “전교조가 국민의 세금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합법성을 부정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는 국민적 우려가 비등하다”고 말했다.이들은 “전교조 9600개 분회에서 좌편향적 이념교육을 12년간 받은 학생들이 매년 60만 명씩 쏟아져 나오면서, 한국사회는 이념적 혼란 상태로 인한 사회갈등이 만연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지금 20~30대는 무의식적으로 친북반미의 세계관을 갖게 되었다”고 개탄했다. 뿐만 아니라 “전교조의 번성과 더불어 공교육이 파괴, 학부모들은 매년 35조원이라는 사교육비를 과외로 지출하며 자녀교육을 시키고 있다”며, “전교조는 국가정체성을 훼손하고, 개인정신을 파괴하고, 가정경제를 망가뜨리는 망국교육으
[기업-노조] 어려울때 공격적 투자 필요노조, 회생 발목잡지 말아야[정부]잘못된 판단-실기는 화 키워먼저 공공개혁 허리띠 죄야[정치권]경제 살리기 여야 합심할때위기를 이용하려 해선 안돼[국민]국내소비 가능하면 늘리고달러지출 줄이는 지혜 발휘한국 경제 성장사는 위기 극복의 역사이기도 하다.한국은 식민지의 질곡과 전쟁의 폐허에서 일어나 세계사에 전례가 드물 만큼 빠른 속도로 경제를 키웠다. 두 차례 오일쇼크와 외환위기도 국민의 노력으로 극복해 냈다.이번 경제난은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세계경제의 기관차’인 미국에서 촉발된 글로벌 금융 및 실물경제 위기다. 경제적 난국은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더 심각한 위기로 이어질 수도 있고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기업 정치권 정부 노조 국민 등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주체의 태도와 인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기업은 투자와 고용 확대 나서야‘여러 차례의 위기를 극복하고 살아남은 한국의 기업들은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며 위기 극복의 동력이 돼 왔다. 기업들은 위기 극복의 노하우를 조직 내에 체화하고 있고 이는 미래에도 중요한 경쟁 역량으로 기능할 것이다.’삼성경제연구소는 ‘한국경제의
정권교체이후 18대 국회임기 들어 첫 국정감사가 6일부터 시작돼 여야간 뜨거운 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특히 21일간 실시될 국감일정의 첫날인 6일 정무위는 국무총리실, 법제사법위는 감사원, 외교통상통일위의 경우 통일부, 국방위는 국방부-합참 등을 상대로 각각 감사를 실시한다.이와 관련, 여야는 향후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인데 13개 상임위와 3개 특위 등 16개 위원회별로 총 478개에 달하는 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 등을 상대로 국정운영 실태와 전 정권의 비리 등에 대한 격렬한 공방전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우선 한나라당은 좌파정권 10년의 실정을 집중 공략, 향후 국정운영에 탄력을 주겠다는 의도를 보이고 있으며 민주당 등 야당은 현 정부에서 국정운영 난맥상을 거론할 방침이다.이 와중에 이번 국감에선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로 악화된 경제실태와 관련된 정부정책의 적정성 논란과 함께 언론개혁 및 인터넷 규제, 멜라민 대책, 공기업 선진화, 좌편향 교과서 수정, 정치인 사정, 종교편향 논란 등이 핫이슈로 제기될 것으로 파악된다.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번 국감을 통해 감세정책, 규제개혁 정책, 법치주의 확립, 공기업 개혁, 방송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