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2 (월)

  • 흐림동두천 25.1℃
  • 흐림강릉 31.7℃
  • 서울 26.2℃
  • 대전 28.8℃
  • 구름많음대구 30.9℃
  • 구름많음울산 31.0℃
  • 흐림광주 29.7℃
  • 구름많음부산 31.2℃
  • 흐림고창 28.0℃
  • 구름많음제주 30.5℃
  • 흐림강화 25.8℃
  • 구름많음보은 29.7℃
  • 흐림금산 29.8℃
  • 흐림강진군 28.0℃
  • 구름많음경주시 33.2℃
  • 구름많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전공부

유식30송 제17송 일체가 오직 유식 뿐이다

是諸識轉變 分別所分別 시제식전변 분별소분별
由此彼皆無 故一切唯識 유차피개무 고일체유식

제 17 송

是諸識轉變 分別所分別

시제식전변 분별소분별
由此彼皆無 故一切唯識

유차피개무 고일체유식

이 모든 식(識)이 분별하는 자와 분별되는 자를 전변(轉變),

움직여서 변화를 일으키므로

이것과 저것은 모두 없는 것이니 일체가 유식(唯識)이다.


시제식(是諸識)이란 이 모든 식(識)이다.

이 모든 식(識)은 제8 아뢰야식, 제7 말나식, 제6 의식, 및 전오식(前五識)이다.


전 오식은 능히 변화를 주도하는 의식은 아니기에, 제6 의식에 포함된다.

그러므로 제8, 7, 6식이 변화를 능히 주도하는 세 가지 능변식이다.


시제식전변(轉變)의 전(轉)은

여덟 가지 식이 주체가 되어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고,


변(變)은 제식(諸識)의 작용에 의해 변화되는 대상이다.


전(轉), 움직이는 주체는 식(識)이니 인(因)이 되고,

변(變)은 식(識)의 대상인 연(緣)이 변(變)해지는 것이니 과(果)이다.


이렇게 볼 때 전변(轉變)은 인과(因果)론이고,

만물(萬物)의 성주괴공의 원리로서 제식(諸識)의 무수한 작용에 의해 삼라만상(森羅萬象)이 변해 간다는 진리를 표현하고 있다.


식(識)이

본래는 주객이 없는 하나였는데 오랜 세월 동안에 있었던 업의 종자들이 아뢰야식에 쌓이고,

말나식이 이에 의지하여 자기중심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가 되면서

객체와 이분화(二分化)되게 되었다.


이 이분화를 주도한 주체가 삼 능변식이기에,

분별하는 주체인 제식(諸識)과 제식(諸識)이 분별하는 대상인 삼라만상이 전변(轉變)하게 되었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너를 분별하는 주체는 나의 제식이고,

나의 제식이 분별하는 대상은 너이다.


그리고 분별하는 제식은 인(因)이 되고

분별되어지는 소분별(所分別)은 연(緣)이 되며

제식(諸識)의 전변(轉變)의 결과로 생기는 것은 과(果)이다.


식의 전변(轉變)하는 작용이 분별심을 일으켜 주체와 객체로 이분화하고,

또 분별하는 자와 분별되어 지는 자의 변화를 초래하게 한다는 말씀이다.


인과 연이 만나는 것을 인연(因緣)이라 하는데, 인연이 만나면 반드시 무엇인가 싹이 트게 되어 있다.

이것이 인연의 결과이다.


이 때 인은 항상 내가 되고 연은 네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흔히 상대방의 잘못을 보기 쉽고,

상대방이 바꾸어주기를 원하나 바꾸어지지 않으므로 불만과 갈등의 원인이 된다.


제식(諸識) 전변(轉變)의 의미와 인연(因緣)법을 바르게 이해하고 행하지 못해 생기는 불화(不和)는 항상 불안(不安)을 낳는다.


제식(諸識) 전변(轉變)은

내 마음이 먼저 움직임으로서 상대방이 변해진다고 했으니

내 의식을 우선 바르게 움직이도록 해야 하는 것이 도리이다.

인연법에 있어서도 연을 탓하기 전에 종자인 인을 개량하도록 하는 것이 순리이다. 


그리고 분별하는 자에 의해 그 대상은 분별당하는 것이니

나의 의식이 분별하는 주체가 되고

그 대상이 분별을 당하는 경계가 된다.


분별되어지는 것은 분별하는 자의 심성(心性)에 의해 분별되는 것을 알아야 한다.

분별되어지는 대상의 진실과는 상관이 없을 수도 있다.


유차피개무(由此彼皆無) 고일체유식(故一切唯識)
이것과 저것이 모두 없으므로 일체가 오직 식(識) 뿐이다.

이것은 움직이는 자, 분별하는 자이고 저것은 변화되는 자, 분별을 당하는 자이다.


분별을 하는 자는 제식(諸識)이고

분별을 당하는 자는 경계이다.


그런데 분별(分別)을 하는 나나, 나에 의해 분별되어지는 너는 원래 능소(能所)가 없는 하나였으나

전생에서부터 지금까지 쌓여온 나의 업식(業識)에 의해 분별되어지는

나고 너이지 실재하는 나도 아니요 실재하는 너도 아니니 차피(此被)가 다 무(無)이다.


그러므로 일체만상은 항상 움직이는 제식(諸識)에 의해 조작되는 것일 뿐이라 하여

일체유식(一切唯識)이라 했다.


제15송 수연현(隨緣現)을 설명할 때 말씀드린 바를 다시 생각해 보고자 한다.
주체인 오관(五官)이 사물을 접할 때 좋다거나 나쁘다는 생각을 그 순간에 일으키는데

그 감정은 오관 각각, 안이비설신(眼耳鼻舌身)의 건강상태, 작용하는 힘, 분별하는 분별력, 뇌의 정상적인 기능 등과 안식(眼識), 이식(耳識), 비식(鼻識), 설식(舌識), 신식(身識) 등


오식(五識)이 안이비설신이 색성향미촉과 접촉될 때 이들을 의식하고 감별하는 기능으로부터 영향을 받고,

또 객체, 즉 연(緣)인 대상은 색성향미촉(色聲香味觸)의 다섯 가지 경계이지만

그들이 존재하는 공간의 조건, 빛, 온도, 습도(濕度) 등의 조건으로부터 영향을 받으며,


또 이 감정은 말나식의 염정(染淨)의 정도와 아뢰야식에 저장된 종자들의 업력에 따라

그 대상을 접촉할 때 느끼는 감정이 다를 수도 있고,


제6 의식이 대상을 보고 추론하거나 인식하는 습관,

그리고 자기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업장을 소멸하기 위한 수행력 등등을 감안할 때

주체인 제식(諸識)은 제식대로 찰나찰나 변함으로 이것이 주체다. 라고 내세울 수 있는 것이 없고,

객체는 객체대로 이것이 객체라고 내 세울 수 있는 것이 없으므로

주객(主客)이 개무(皆無)라고 하고,

제식(諸識)은 순간마다 변하고,

그 자체가 완적하지는 않으나 자신을 비롯하여 일체법의 변화를 일으키는 주재자(主宰者)임으로

일체법(一切法) 유식(唯識), 즉 일체법의 변화는 식에 의할 뿐이라 했다.

관련기사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