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민 대통령들의 시대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을 무슨 천추의 대역죄를 범한 듯 매도하고, 박정희, 전두환 전 대통령을 역시 천추의 역도(逆徒)로 몰아 매도, 맹공을 퍼붓는다. 자칭 문민 대통령들의 통치기간이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하여 장장 25년이 되어간다. 이제 25년동안 역대 문민 대통령들의 공과(功過)에 대해 논의해 볼 때가 되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군부출신 대통령들을 좋아하고, 문민 대통령들을 싫어하는 정치사상이 아니다. 중국 등소평의 비유인 흑묘백묘론(黑猫白猫論)에는 어떤 색갈의 고양이던 쥐만 잘잡으면 제일이라는 함의(含意)는 무슨 이념이던 나라를 부강하게 백성을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게 하면 좋다는 뜻이다. 따라서 나는 누가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번영시키며 온 국민을 하늘처럼 존중하고 국민이 신명나게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정치를 하느냐에 대해서 호불호(好不好)의 가치 평가를 할 뿐이다. 주지하다시피 이승만 전 대통령은 평생을 일제에 빼앗긴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바쳐 헌신해온 애국자이다. 이승만의 대한민국 건국을 결사 반대한 북의 점령군 소련과 중공, 북의 김일성은 한반도에 미군을 쫓아내고 공산주의국가로 만들기 위한 갖가지 공작을
총선을 앞두고 정부와 여당에 고언(苦言)을 한다면, 과거 총선, 대선 때 지지성원을 아끼지 않던 보수 인사들에 진솔히 사과부터 선행해야 한다고 나는 강력히 주장한다. 정부와 여댱에 대해 지지 국민들은 19대 총선, 18대 대선에 한국 번영의 정치를 잘하라는 뜻에서 압승하게 해주었는데도, 국정 최고 위정자와 여당은 이를 배신하는 정치를 고수하듯 해오고 있다. 무엇이 정부와 여당의 배신의 정치인가? 첫째, 지지 국민이 19대 국회에서 여당의원을 과반수 넘게 선거에서 선택해준 뜻은 다수결이 원칙인 의회정치에서 특히 안보와 민생을 위한 정치에 반대를 위한 반대정치를 고수해오는 듯한 야당에 맞서 과반수의 다수결 정치로 국가를 번영시키라는 무언(無言)의 맹촉(猛促)이 있었는 데, 이를 배신하고 여야가 동패인 국회선진화법을 만들어 야당과 짝짜궁을 노릇을 신나게 해오고 있는 것이다. 정부와 야당이 만든 국회선진화 법은 자승자박(自繩自縛)의 절정이다. 정신적인 맛이 가지 않고서는 제정신의 정치로서는 도저히 국회선진화 법은 만들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더욱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오는 것을 무슨 거대한 한국적 정치사상으로 믿는 얼간이 일부 야당 정치인들에게는 입맛이 맞을 지 모
대한민국 정치는 건국 이후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외치고 정치를 해오고 있으니, 어언 70년이 넘어가고 있다. 과연 한국의 민주화는 성공하였나? 천만에 말씀이다. 국민의 운명을 좌우하는 정치는 대통령만 되면 짧은 시간에 부정부패의 돈으로 대졸부(大猝富)되는 것이요, 친인척, 졸개들까지 아귀(餓鬼)가 음식을 만난 듯 부정축재 하기에 혈안이 되어 설친다. 민주화의 선진제국인 영국, 미국, 프랑스 등의 국가원수와 국회의원들과 비교하면 대다수 한국 대통령과 국회의원 등은 대도(大盜)와 국가반역자의 대표로 성토되고 있다. 나는 문민정부 들어서는 진짜 민주화가 될 것을 기대했다. 하지만 문민정부 들어서는 더 한층 국민을 기만하고 있으니, 대도 노릇과 국민의 고혈을 착취하듯 하여 대북퍼주기를 하는 반역자 노릇을 해오는 것이다. 가난한 서민들은 가난을 대물림하면서 자살이 나날히 증가하는 데 말이다. 소위 햇볕정책의 대북퍼주기를 하면, 동토(凍土)같은 북이 통일의 문을 활짝 연다는 식의 국민 기만책으로 대북퍼주기를 해왔는 데, 박근혜 정부까지 포함한다면 장장 25년간 국민복지는 쥐고리만하게 하는 정치를 하면서, 일편단심(一片丹心) 대북퍼주기를 해오고 있다고 논평할 수 있다.대다수
지난 1월28일 오전 10시 40분경에 선운사(禪雲寺,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24교구 본사) 대웅보전 큰 법당에서는 나의 은사이신 운기(雲起)스님의 34주년 제사를 받들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운사에는 60센치라는 눈이 많이 내려 있었다. 묵직한 걸망을 메고 나는 눈 길을 조심스럽게 걸어 선운사 산문격인 사천왕상이 있는 전각 앞에 서서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탁조(木鐸鳥)소리를 들으면서 못잊을 추억에 잠겼다. 40여년 전 내가 승려가 되기 위해 처음 선운사를 찾았릏 때도 눈발 사이로 목탁조 소리가 들려왔었다.예전에 목탁조는 오래전에 죽었고, 그 후예들이 나에게 목탁 내리는 것같은 소리를 또 들려주며 아득한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왜 중이 되려하는가?”에 대한 질문이 당시 선운사 주지이던 60 중반의 운기노사(雲起老師)스님이 무릎을 꿇고 있는 나에게 주는 첫마디 말씀이었다.훗날 알게 되었지만, 운기스님은 동국대 전신인 혜화전문학교 교장이요, 종정격인 교정직을 역임한 석전(石顚) 박한영 조사님의 전강제자인 대학자였다. 운기스님 자신도 겨울 날에 승려가 되기위해 선운사에 찾아왔다는 알 수 있었다. 나는 그날로 선운사 행자(行者)로 받
▲2008년10월 19일, 부산 청사포 해월정사 봉훈관 법당에서 오전 11시 성철 대종사 15주기 추모사를 하는 12대 전두환 대통령. 나는 오랜만에 새해 인사차 전두환 전 대통령을 찾아 연희동 자택을 예방했다. 2016년 1월 21일(목요일) 오후 3시였다. 전 대통령은 예나 지금이나 반갑게 손을 잡아주고 환대해주었다. 내가 전 대통령을 예방한 목적중의 하나는 소급입법인 ‘5,18 특별법에 대한 재심에 대한 진실한 이야기를 듣고자 해서였다. 나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찰을 참배하고 싶을 때, 방문할 사찰을 추천해 드리고, 나도 동행했다. 부산 해운대에 있는 성철 전 종정스님의 맏상좌인 천제(闡提)스님이 주지로 재직하는 해월정시(海月精舍), 거제도 장흥사(長興寺) 등을 나는 동행했었다.전 대통령은 사찰을 방문하면 언제나 하얀 봉투에 새돈을 넣어 부처님께 올리고 내외분이 삼배를 정중히 올렸다. 내가 전대통령에 마지막으로 권해 드린 사찰은 의현(義玄=조계종 전 총무원장)큰스님이 주석하는 속리산 기슭의 성불사(成佛寺)였다.나는 전대통령이 참배하고자 하는 사찰의 주지를 사전에 만나 조율하는 것은 물론 보안에도 신경을 써야 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제행무상 휘호.
불교 수행자의 화두는 부처님같이 우주의 진리를 깨닫고 중생제도에 나서는 것이다. 중생의 화두는 다르다. 중생은 우선적으로 부모 봉양하고, 부귀영화와 천생연분같은 배필을 맞이하여 자녀를 낳아 기르고 성공시키는 것이 화두라고 할 수 있다. 중생의 화두를 짧게 달리 표현하면, “먹고 살기 위한 돈을 벌어 가족을 부양하는 것”이 첫째이다. 둘째는 우주의 진리를 가정생활속에 깨닫는 것이다.종교계를 관찰하면 재물에 대한 탐욕은 속세인들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초월한 듯 언행하는 종교인들도 부지기수(不知其數)이다. 나는 불교의 승려이기 때문에 우리 불가에서 문제의 화제를 삼아야 하겠다. 한국 불가(佛家)에는 어느 고승들은 입만 열면 "부처님은 왕자의 지위와 절세미인인 야수다라 태자비 등과 왕궁의 재물도 모두 헌신짝 버리듯 하고, 진리를 깨닫기 위해 가난한 수행자가 되었다."는 불교법문을 여병지수(如甁之水)처럼 하면서 자신의 내심은 속세의 재물에 대한 탐욕자 뺨치는 탐욕을 부리는 것을 나는 그동안 많이 목도했다. 대부분 번 돈을 중생위해 써보지도 못하고, 오직 자신만의 중생인 은처자를 위해 돈을 물려주니 과연 속인과 무엇이 다른가? 한국 사회는 언제부터인가, 중생의 “먹고
▲서울광장, 애국집회에 참석하여 반공을 국시로 하여 건국한 대한민국이 작금에 이르러 단결하지 못하고, 좌우로 분열된 원인은, 첫째, 문민정부라고 자화자찬(自畵自讚)하고, 민주화에 있어서 독보적인 투사로 자처하는 문민 대통령들의 정치공작 탓이다. 둘째, 진보를 표방하는 좌파 언론들이다. 일부 진보 언론들은 문민 대통령들을 결사옹호 하듯 하면서 친북적인 활동과 국내 좌파들을 지원한다. 따라서 일부 진보를 표방하는 좌파 언론은 동패같은 일부 좌파 정당들과 함께 반정부 활동을 하면서 특히 집요하게 보수 시민단체를 주적(主敵)으로 대결해온 지 오래이다. 진보좌파 정치인들의 집요한 공작으로 한국의 대부분 언론사의 사주(社主) 등은 떼지어 북의 평양을 방문하여 후한대접(?)을 받았고, 북이 요구하는 대로 합의서에 서명날인 해주었다. 주장의 근거로 합의서에 서명날인 해준 사본은 인터넷에 고전이 된지 오래이다. 따라서 합의문 탓에 반공을 국시로 출범한 대한민국의 언론이 돌변해버렸다. 진보 언론들은 반공이 아닌 좌우포용의 정치사상을 펼치는 선전선동의 북장구를 쳐대기 시작한 것이다. 좌파 언론들은 YS, DJ, 노무현, 이명박 전 대통령들의 치세(治世) 기간에는 졸부(猝富)가
▲고엽제 전우회 애국집회에 참석하여 작금에 한국 TV언론에서는 매일, 매시간 뉴스에 다투워 더불어 민주당의 대표인 문재인과 분당한 ‘국민의 당’의 대표인 안철수의 일언(一言)과 일거수(一擧手) 일투족(一投足)의 근황사에 국민을 향해 보도경쟁을 하고 있다. 국민들은 야당이 전략상 “헤쳐 모여인가, 진짜 정계개편인가”에 의혹의 눈초리를 하는데, 언론은 광분하듯 국민을 향해 대대적인 보도를 해대고 있다. 한국 언론은 오래전에 좌우로 분열되어 있다. 진보 좌파의 언론들은 일제히 안철수와 문재인을 언론보도의 초점으로 만드는 데 총력하듯 보인다. 하지만 진보 언론이 제아무리 북장구의 선동을 해도 깨어난 대다수 국민들은 기만당하지 않는다. 진짜 대한민국이 민주화 되었다면, 언론이 거대 여야 정당에만 집중보도를 매시간 해서는 안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첫째, 북으로부터 닥쳐오는 국민의 위기상황에 대한 논의와 해법을 제시하고, 둘째, 민주화를 내세우며 민생 보다는 니전투구(泥田鬪狗)식 당쟁만 일삼는 여야 정치인에만 국집하여 국민을 오도(誤導)해서는 안되고, 군소정당에도 보도의 기회를 주어야 균등히 죽어야 한다고 나는 주장한다. 안철수의 국민의 당이 진짜 환골탈퇴(換骨脫退)하는